아니 여성이 무슨 벼슬이고... 한게 뭐가 있다고
여성 고용 비율을 국가가 강제해서 할당제 까지 하나..
그리고... 능력있으면 고용과 임금은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이지..
육아에 의한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한 비용과 정책 지원 같은 건 모를가...
여성할당제는 정말 X소리...
그에 비해 군대 간 사람에게 해택을 주는 군 가산제에 대해 말이 많은데...
먼저.. 군가산제는 보편적인 해택이 아니라 자기가 해택을 못받으니 안된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좀 넓게 보길 바람...
나도 이미 직장에 다니고.. 군 가산제로 눈꼽 만큼도 해택을 볼 거리가 없지만...
요즘 20대 초반 청년들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IMF 시대에 태어나 요즘 같은 경재 불황에서 직장 구할려고 피똥 싸는데..
2년 동안 군대 끌려갔다 와서 굳은 머리로 군대 안간 사람들 하고 경쟁하는거 안타깝지도 않나?
군대 갔다왔으면 누구보다도 잘 알건데 말이지...
군 가산제 부활해 봤자 공기업이나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기업에서만 해택이 있을건데..
(어째 꼴 페미들이 거품 무는 양질의 일자리가 주 타겟인 것 같은 건 착각 같지만)
이런 작은 해택 조차 자기가 못받는다고 내부 총질하면서 싹을 잘라버리면..
남성 해택 공약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냐..
꼴패미들의 여성 우대 정책이 한번에 시행됬다고 착각하지 말길....
여성 주차 공간, 여성 지하철 칸, 여성 전용 좌석, 생리 휴가 등등
사회 곳곳에 퍼저 당연시 되고 있는 이런 여성 해택들은
하나 하나 조그마한 정책들이 모아서 이루어진 결과라는 것을..
그리고, 헌법 위헌 판정 하면서 안된다고 빼액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잘 몰라서 그런데 헌법은 한번 정해지면 영원불멸인가?
사회 변화에 따라서 충분히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은데 말이지...
지금 이렇게 인구 절벽이 계속되면 군 인력이 부족한 것이 자명한 사실임..
이 페이스라면...국방부에서는 군 징병 범위를 확대해 4급들도 징병할거 같은데...
이에 대한 해결책 및 성 평등 차원에서... 여성들의 군입대와 동시에... 전역시 해택을 주는 정책이 필요함.
우리나라에 돈이 많으면 군인 월급을 올려서 직업 군인 수를 늘리는 방법이라도 쓸건데...
그럴리가 없으니... 우스갯 소리가 아니라... 여성 징병은 현실임
스웨덴도 상황이 안좋다고 예전에 폐지햇던 여성징병제를 부활하는 판국에...
종전도 아니고 유일한 휴전 국가인 우리나라가 남성만 징병하는 것이 넌센스임
그러고 보면 10년도 더 전에.... 군생활 할 때 정신박약인 후임이 들어왔을 정도였는데..
청년이 점점 줄어 들고 있는 이 상황에서 군 인원이 어떻게 유지될지 생각하면 아찔함...
말이 좀 다른데 셌는데...
정리 하자면... 여성을 당장 강제 징병하는 건 어려울 수 있으니...
먼저 차근 차근 여성 모병제로 전환하는게 필요하고....
이때 큰 비용을 안들일 수 있는 해택 중 하나가 군 가산점제 임
따라서, 군 가산점제도를 부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여성 모병제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건 선택이 아니라 곧 닥칠 현실임
제 말이 믿기지 않는다면....
성별 인구수 그래프를 찾아서 10년전과 지금 그리고 10년 후 남성 인원을 비교해 보면 실감이 날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