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스르륵 아재들 격하게 환영합니다.
아재들 덕분에 저도 그리 노땅이 아닌것 같은 기분이 물씬 풍겨 옵니다.
주로 눈팅만 하는데 오늘 색시가 싸준 도시락에 분홍 소세지가 너무 맛있어서 그간 작업했던 사진을 좀 올려 봅니다.
전시모형, 피규어 커스텀페인팅을 하는 유부남이에요.
제가 하는 작업이 장난감은 아니라는 생각에 예전엔 예술게에 올렸는데...저도 이제 여기서 자리 펼려고요.
첨엔 깔끔하게 정리를 좀 해서 올리려다가 사진 정리하기 10분만에 찾아온 게으름때문에 대충 올려봅니다.
(사진은 제 주특기가 아니라서 좀 양해를...)
흔치 않은 직업이라 평소에도 이런 저런 질문들을 많이 받습니다.
우선 당부를 좀 드리고 싶네요.
※ 의뢰는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와~ 이런건 어떻게 칠해요???" 같은 두리뭉실한 질문 말고
※ 도색이나 표현 기법에 대해 상세하게 질문해 주시면 제가 아는 만큼 최대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 이런것들은 어디서 구하나요? " , " 이거 칠하고 얼마 받으셨나요? " <--- 요런 질문 자제 부탁드립니다. (_ _)
자..그럼 데이터 빨아 먹습니다.
작업실 초기 사진 입니다.
지금의 작업실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네요. 하하~ (굴러다니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을 치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