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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72803
    작성자 : 동물의피똥
    추천 : 11
    조회수 : 880
    IP : 222.100.***.62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3/12/14 17:03:06
    http://todayhumor.com/?animal_72803 모바일
    인천지역에서 냥이 입양보내시려는분들 꼭 읽어봐주셨으면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자격없는 인간이 아이를 입양하려고
    호시탐탐노리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제가 저번에 둘째 입양했다가 첫날 아이 수술비 + 후처치 비용이 개략 70~100 나왔다고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고민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아이는 길냥이었고, 구조하신분이 임보겸 입양예정으로
    저한테 입양보낸 사람에게 맡겼던 아이었고, 그 아이는 결국 구조자분이 다시 데려갔었지요...
    제가 처음 보고 입양 원한글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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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사기분양 보낸 인간은 입양하러 갔을때 최대한 많이 봐야 21살정도의 여자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사기분양으로 신고를 하려고 했었지만, 구조자분께서 사과받았으니 처벌까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하셨고, 저도 사기꾼의 사과와 변명을 믿고, 그냥 책임비 3만원 돌려받고 아이 치료비로 보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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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다끝났다고 생각했다가 이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그 사기꾼이 반성은 커녕 구조자분께 고다에 쓴글 내리고 게시판에 글같은거
    쓰지말라고, 신고한다는 뉘앙스의 반협박성 문자와 구조자분 일하시는 병원 환자라 얼굴볼사이에
    이러지말자는 적반하장식의 태도에 분노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구조자분께 씨부린(험한말 죄송합니다) 문자입니다.
    (노란색이 사기꾼, 파란색이 구조자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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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와 더불어 더 어이없는사실은 저에게는 분명 입양보내는 이유가 자기가 알러지와 자신의 몸이 안좋아서 라고 해놓고
    어제 오후 냥*네 카페 입양글에 아이 입양원한다는 댓글을 달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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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아이 일이 있기 전 다른 카페에서 분양받으려했던 댓글이구요..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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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책임감없는 사기꾼이 아이를 입양한다면 자신의 취향에 맞지않는다고 유기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저는 그 댓글의 입양보내는분께 전화하여 입양보내지 마시길 권했고 그분도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아, 이인간은 인천 계양구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입양문의 오는 사람들의 폰번호와 대조 원하시는분은 "고양이라서다행이야"카페에 "미뇽이형아"닉넴에 쪽지주시거나
    댓글로 문의 주세요. 뒷번호 알려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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