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제 사견이므로 편향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인물과 사건을 판단함에 있어 감정이 아닌 '팩트'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문재인]
괜찮은 사람, 모난 데 없는 정치인.
인간적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협력을 얻어냄.
근데 구태 정치인들에겐 적임.
문재인 같은 사람이 지지받고 대통령이 되는 사회에서
헬조선식 구태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밥그릇은 사라지기 때문에.
적 또한 많음.
부패한 자 이거나, 부화뇌동하는 자 이거나,
혹은 자기잘난맛에 남을 인정하기 싫은 자들이 특히 싫어하는 타입.
[김종인]
고집 셈, 꼰대
나쁜사람? 그건 모르겠지만 경제민주화라는 이론을 일관되게 말한다는 점에서
똑똑하거나, 혹은 뭔가 국민들을 위한 일을 하고싶어하는건가 싶기도 함.
적으로 두는것보다 아군으로 두는게 나음.
어그로 잘 끌고 프레임 선도 하고 탱커도 하고.
늙은세대에게 통하는 타입.
근데 워낙에 고령이고 꼰대스타일이다 보니까 힘을 제한해둬야 할 필요성은 있음.
조력자 정도라면 괜찮은데 리더로 세우니까 좀 문제가 있는 듯 함.
[박영선]
분탕러, 기회주의자, 간사한 독사, 쓰레기
세월호법 말아먹은것만 가지고도 인간으로서 최악의 모습을 보임.
근데 더 황당한건 유족들 찾아가서 받아들이라고 강요하고
나중에 가서는 지가 무슨 핍박받아서 억울하다는 듯이 피해자코스프레함.
위안부피해자의 입장에선 졸속합의한 박근혜와 같은 경우.
민족 팔아먹은 매국노새끼랑 다를바 없음.
박영선이 친노타령하는 이유는 그냥 지 욕망채울려는것.
깨끗하거나 정치적으로 비전있는 사람들이 득세하면
자기처럼 부패한 전형적인 정치'꾼'은 설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권력욕심 오지게 많음.
깊이를 가늠할수없는 심연과도 같은 욕망의 늪,
추악한 권력욕으로 똘똘뭉친 욕망덩어리.
지지자가 왜 있는건지 이해안감.
언론사 출신이라서 언론 이용하는건 오지게 잘함 (아마 인맥빨이겠지만)
[이종걸]
무능, 정치적 금수저, 멍청, 나름 감성은 있는듯?
무능하고 멍청함에도 꼴에 욕심은 있어서 지 몫챙기려고 열심히 분탕질.
친노타령하고 까대는 이유는 하나임.
능력자들이 득세하면 자기같은 무능력자의 밥그릇이 사라지니까.
딱 그 케이스의 전형임.
필리버스터때 보여준 모습, 그건 어떻게 보면 이종걸 본인도 분위기에 휩쓸렸고
그걸 바라본 더민주 지지자들도 휩쓸렸던 현상 아닐까 싶음.
까방권따위 무의미했음.
[이철희]
기회주의자
티비에 나와서 입은 참 잘 털었음. 이미지도 괜찮았지. 인텔리해보이고.
근데 상대방이 이준석이라면.. 나같은 사람도 반사효과 볼것임
방송에선 무슨 정치9단 능력자인듯 이야기하고
국민들의 감성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지혜롭고 착한 사람 코스프레를 했지만
정당으로 들어와서 이뤄낸게 단 1도 없음.
구설수에나 오르고 분탕이나 치고있고. 종편이랑 쌈싸먹어서 수작부리고.
능력증명한거 1도 없는데 비례는 좋은거 받아서 가볍게 의원직 먹음..
얘의 미래모습은 딱 김한길, 박영선임.
그리고 영입인사들중에 제일 개운치 않았던 양반임 (문 영입인사 x)
[정청래]
사람 괜찮음, 이타적인 면도 있고, 성실하고 능력도 좋은 정말 괜찮은 정치인
적이면 피곤하고 아군이면 좋을 사람. 투견기질이 좀 있음.
올곧음. 어떻게 보면 올곧다는 면이 고집스러운 면으로 바뀔 수도 있음.
그렇기 때문에 튀기 마련이고 트집을 많이 잡힘
젊은 세대에게 통하는 타입.
종합적으로 보면 김종인과 성격적으론 유사(외고집)하면서 성향적으론 반대(세대)되는 모습이 아이러니.
--- 인물간 관계 ---
[문재인 x 김종인]
협력적이라면 좋음
문재인에게 없는 걸 김종인은 분명 가지고 있었음. 바로 정치적 스킬.
문재인은 노무현과 같음. 페어플레이어임. 젠틀함.
근데 김종인은 헐리웃액션도 쓰고 공격적 태클도 하고 몸싸움도 하는 그런 양반임.
당연히 헬조선 정치현실에선 김종인이 잘 먹힘.
무튼 이렇게 상호보완적 관계로서 전략이 잘 이뤄진다면 괜찮음.
문제는 이 둘이 갈라지는거임.
비례파행 때문에 진짜 갈라질 뻔했지만. 결국 문재인이 특유의 인간매력발산으로 김종인 설득하고 재결합.
김종인도 어느 정도 막장기질이 수그러들어 보임.
[김종인 x 세작세력(박,이2)]
김종인이 실권을 쥔 사람이다보니
박영선이나 이종걸같은 기회주의자가 들러붙는건 당연.
비대위 하는동안 좌영선 우종걸이었음.
그건 비대위 내려온 지금까지도 계속되는데
박영선은 유독 김종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최측근 행세를 해오고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추진팀에까지 있음. 경제민주화 법안을 박영선이 같이 입안한다고 함.
이종걸은 비대위때 ㅄ취급받아왔음에도 일편단심 김종인 사랑을 보여줌 눈물겨움
라디오 인터뷰에 나와선 김종인은 대표감이라고 아양을 떨고있음.
특히 총선이 끝나고나서 이 둘이 이런 아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
비례파행을 겪고 김종인이 몸을 사리는 태도를 보이자
위기의식을 느끼고서 열심히 미니언짓을 하는 게 보임.
그리고 이들이 김종인에게 붙는건 단순히 실권문제를 떠나
김종인과 문재인을 갈라놓으려는 분탕의 목적, 아니 분탕이 확실함.
문과 김이 완전히 갈라서야 지들한테 유리한 게임 판을 짜니까.
새누리 2중대 노릇하며 해쳐먹던 그 판.
문재인 (feat.김종인) 이랄 수 있는 관계를 반전시켜서
둘을 라이벌로 만들게 해야 제대로 분탕을 칠수 있는것.
[김종인 x 정청래]
정청래가 화낼만 함.
김종인이 고집 꺾고 사과해야함이 맞음
이건 이해찬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김종인 x 더민주]
김종인은 민주주의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음
노인이, 사람이 자기 고집을 하루아침에 바꾼다는게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렇게 해야 앞으로 더민주가 내부적 소란 없이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쉬워지는것.
김종인은 필히, 민주주의 앞에서 겸손해져야함.
그리고 당원들은 감정은 추스르고 공명정대한 모습을 보이고
참여를 제대로 해서 세작세력 몰아내야함.
온라인 10만당원? 별거아님.
10만명이 온라인에서 떠들어봤자 아무 소용 없음.
전당대회하면 현장에 가서 목소리내고 전체 분위기를 휘어잡는 사람이 장땡임
분노한 민중이 세상을 바꾸는거지만
분노했다고 우매해지면 안됨.
감정에 휘둘리는 부화뇌동한 무리로서 목소리를 내는게 아닌
공정한 원칙아래 옳고그름을 제대로 가려 목소리를 내는 민의를 보여야
우리가 원하는 민주주의가 세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