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야기냐면요...
그래도 오유 시게는 그런게 안 보이는데
루리웹 시사게시판(일명 사정게) 중에서 뉴스 게시판에서는
정말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평소에 반인륜 패악질을 일삼던 분들께서
루리웹 유저들이 과열되면 니네 그렇게 하지 마라는 식으로 하는 행동이
매우 티나게 벌어지고 있거든요
기본적으로 세월호에 대해 비하하는 것은 패시브로 장착하고 계시고요
일베에서 직접 침공하시는 분도 계시고
형사고소를 당해서 징역형을 받아야 할 어떤 사람들이 유저들보고
너희들은 예의를 지키라고 적반하장으로 많이 나대시는 꼴을 봤거든요
그 꼴을 루리웹에서 3년 가량 보니 이래서 신경쇠약에 걸리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오유 시게에서도 슬프게 그런 모습이 보여요...
그나마 반인륜 발언은 안 보여서 다행인데요
타인들에 대한 비방과 무논리, 인신공격 소지를 매번 사용하면서
자신이 비판받는 것에는 엄청나게 적대시하는 분들이 보이더라고요
시게는 표현의 자유를 안 지킨다고 지적하시는 분의 의견을 듣고 "과해지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기는 하는데요
문제는... 평소에 타인을 깔아뭉개고 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시는 분들께서 그런 말을 하는걸 간혹 목격하면
나는 도대체 뭐라고 해야 대화라는게 가능할까? 내가 세상을 잘못 배웠나?
하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슬프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른 사이트는 메뚜기마냥 돌아다니다가 눌러앉기로 결심하게 오유하고 루리웹이였는데
어째 이 두곳에서 참 슬픈 모습을 보게 되네요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싸울 수도 있고 시끄러울 수도 있고 하는데요
뭔지 모를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