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0대 국회가 아니라 19대 국회입니다
엄연히 새누리가 152석 가지고 있는 상태고 국민의당이 20석이 넘습니다
게다가 굳이 국정화교과서를 임시국회 열어서 폐기 해야할 만큼 다급한 사항은 아닙니다
20대 국회로 넘겨도 무방해요
저는 저걸 하자고 임시국회를 열자는 국민의당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왜냐면 국정화교과서 폐지, 세월호법 제정과 함께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를 하자고 했는데
민생법안 처리안하고 남겨둔게 노동4법과 서비스발전법이예요
나머지는 다 통과됐습니다
거기다 박그네가 선거 끝나니 국회에 제일 먼저 요구한게 노동법 통과입니다
그래서 국민의당이 세월호법, 국정교과서 폐기를 낚시로 더민주를 임시국회로 끌어내는게 아닌가 의심하는 겁니다
의심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현재는 여당이 152석을 가졌기 때문에 야당이 힘합쳐도 과반이 안되고
따라서 세월호법, 국정교과서 폐지법이 100% 통과가 안됩니다
통과도 안될 법들을 문 짝에 걸어놓고 임시국회 열어 더민주 끌어내 노동법, 서비스발전법 통과 종용할 확률 높고 이미 여러차례 협상 실패 경력이 있는
우리의 쫑걸리가 또 걸려들 확률 높습니다
더민주는 최대한 모든 법안은 20대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버텨야 합니다
국민의당이 야당입니까
이전부터 여러차례 새누리와 협조한 경력이 있는 당입니다
순진하게 더민주를 친정으로 둔 야당이라고 믿지 마세요
국민의당이 제안하는 사안들을 한번쯤 점검하는건 나쁘지 않습니다
더민주는 제발 신중에 신중을 다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