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은 책 제목입니다.
거기에 오유도 언급이 되고 일부는 오유에서의 일을 모티브로 햇다고 하네요.

 이 책에는 특정 커뮤니티의 결집과 영향력을 무력화 시키는 전술들이 자세히 소개되고 있습니다.
댓글부대라고 해봣자 소설속 실제 행동원은 단 3명입니다. 이들은 의뢰자로 부터 인계받은 100여개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이용해서 행동을 시작합니다. 
물론 소설이라서 실제로 저것이 먹힐지는 미지수지만은 제법 설득력이 있고, 무엇보다도 오유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들이 언급되고 있어서 흥미로왓습니다.

주요전략은 커뮤니티의 내적 분란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전술적으로는 불편러나 지적질등으로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이 아니라 손가락에 뭍은 흠에 집중하게끔 유도한 후 몇몇 동조 댓글을 달아 위축시키고, 또한 유저들을 스스로 시끄럽게 분열되고 피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는 스스로를 혐오하고 부끄럽게끔 느끼게해서 커뮤니티를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양비론 또는 일부러 수치쓰러운 사건을 유도해서 여긴 좀 문제가 있는 싸이트란 여론을 만드는 거죠.

단순히 자기네들이 주입하려는 내용의 글을 올린다거나 댓글로 다는 수준을 넘어서는 치밀하고 정교한 설계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얼마못가 사용자들로부터 자신들 계략 들통이 나고 실패할 것임을 알기 때문에..

암튼 신선햇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