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직 호남의 문재인님에 대한 감정을 이해시켜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하면 비슷할까...싶네요
바로 장거리커플
남자는 서울로 사회생활을 하고 여자는 호남에서 살고있는 커플입니다.
남자는 우직하고 성실한데 단점이 상남자에요.
1.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한다고 믿고
2. 남자라면 열심히 일해서 여자를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게 해줘야한다.
여자는 그런 남자를 좋아했지만 지쳐가요.
1. 사랑한다면 함께 보내는 시간이 우선
2.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데이트도 하고 손도 잡고 싶고 뽀뽀도 하고싶다.
그와중에 남자의 친구가 등장합니다.
1. 입만 산 녀석
2. 바람둥이
남자의 친구가 자꾸 접근해와요. 남자의 험담을 하면서요.
여자는 믿기지 않았지만 슬슬 넘어가게 됩니다.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요.
근데 주변에서 어머 너희 둘이 잘어울린다. 그래 옛날 그남자 이제와서 하는 얘기지만 안어울렸어. 별로 였어. 이대로 지금 남자랑 결혼하렴.
이사람이 어찌나 입담이 쎈지 여자는 그냥 넘어가서 결혼 준비합니다. 그런데 그때 남자가 돌아온 거지요.
늦어서 미안해! 힘들었지! 사람들이 니가 다른남자 생겼다고 가봤자 소용없다고 가지말라고 말리더라. 그래도 나는 네 얼굴 보고 말하고 싶었어. 난 널 정말 사랑했어!
하지만 그때 결혼 행진가가 울려퍼지고 여자는 결혼식장으로 들어가버리게 된 겁니다. 후회해봤자 늦은거죠
.
김갑수님이 말하는 이사는 진짜 이사가라는 게 아니라 그만큼 연애하듯이 스킨쉽이 필요하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님은 우직하게 자기 할일 하고 있으면 호남이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마음이 그렇게 논리적이지 못해요. 종편의 입김도 쎘고요.
남자가 공들이면 그 여자 이혼하고 돌아올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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