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에 사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그때는 어제인 9월7일 약 9~10시? 사이일쯤일꺼에요..

수원 남문 백내과앞에서 88번 버스를 타고 가는도중 제가 지갑을 깜빡잊고 이마트에서

내린거 같습니다..

제옆엔 효원고등학생(?)이 앉아있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돈은 별로 없습니다.

지갑안에 있는것은 여자친구와 500일동안 함께했던 추억(사진,조그만편지)들과 제가 한몸같이

생각하는 아주 작은 성경책이 들어있습니다...

돈이 될만한것은

2만원정도 충전되있는 버스카드가 전부입니다..

근데 그 성경책과 사진들은 제가 정말 잃어버리면 안되는것들입니다...

지갑은 검은색 반지갑입니다...

제발 보관하고 계시면 저에게 주세요..

제전화번호는 011-9639-6436 입니다..

지갑속에 팅카드 뒷부분 서명하는부분에 제 전화번호가 써있습니다...


제발 찾아주세요.. 여러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곳이 오늘의유머밖에 없는 저이기에

이곳에 올립니다... 혹시 수원사시는분들중.. 제발 .. 지갑 보셨다면...

88번버스에서 검은색 반지갑을 주으셨다면...

찾아주세요...

사례는 당연히 해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의 유머분들 베오베는 아니더라도 베스트게시물이라도... 보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하루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