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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24284
    작성자 : myturn
    추천 : 8/2
    조회수 : 347
    IP : 220.84.***.222
    댓글 : 24개
    등록시간 : 2016/04/15 22:32:46
    http://todayhumor.com/?sisa_724284 모바일
    아직도 김종인의 빅픽쳐를 믿는 분들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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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예상과 달리 결과적으로 예상보다 훨씬 좋은 의석 수를 확보했지만 
    이번 선거는 진거나 다름없는 판이었다 봅니다

    각종 여론조사 언론에서 노출되지 않았다 뿐이지
    지난 8년간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과반 이상도 넉넉히 바라볼 수 있는 판세였다고 보고요
    그런 호재 속에서 삽질한 측면이 커서 과반이상 먹을 판을 120석남짓 먹은 실패한 국면이라 봅니다
    전략의 부재를 고스란히 드러낸 총선

    총선 과정에서 호재들을 꼽자면
    대표적으로 새누리당의 역대급 논란들이 줄줄이 이어진 걸 들 수 있겠죠
    친반, 비박, 진실한 사람 논쟁, 유승민 탈당 논란, 옥새 파문 등 굵직한 것들만 추려내도 
    이 정도일 정도로 여권 내부에서 알아서 자멸하는, 야권 측에겐 호재들이 정말 줄줄이 쏟아졌습니다
    실제로 전체 투표율은 상승했지만 여권 주 지지층인 새누리나 텃밭에서 투표율이 정체됐었죠
    그외에도 국민의당 내부의 잡음들, 중반에 추스리긴 했지만 공천과정에서 구시대에서나 볼 법한 도끼가 등장하질 않나
    코메디도 그런 코메디가 없었죠

    하지만 잡음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진행했다면 절로 반사이익을 얻을 시기에 
    야권 지도부 역시 똑같이 삽질해가며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에게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바빴습니다

    명분도 대안도 없이 정무적 판단으로 정청래, 이해찬, 문희상 등 의원들 쳐내질 않나
    청년 비례대표제 때 꼴사나운 예비 면접, 5분 면접보고 3시간 후 LTE급 결과통보까지

    하지만 선거전략이라곤 우클릭 + 자연발생 사표심리 딸랑 들고 연거푸 아슬아슬한 곡예를 부렸죠
    우선 핵심 지지자들에게 큰 반발을 샀던 공천 결과로 선거 초반에 보이던 상승국면을 야무지게 제손으로 꺾어놓기도 했고요
    다음으론 야권연대 초반부터 완전히 망쳐 놓고 시작하기도 했었죠 (이게 가장 결정적이라 봅니다)
    문재인 대표 시절 분위기 좋게 협상 중이던 정의당과의 연대가 김대표 체제로 바뀌며 급속히 냉각됐고
    급기야 협상 도중에 정의당 대표 지역구에 공천 박아버리는 형식으로 입장을 분명히 했었죠

    혹자는 정의당의 이번 선거결과를 말하며 그닥 효과가 없었을거라니 혹은 지지세를 모으는데 방해만 됐을 거라지만
    정의당과의 협상은 단순히 정의당과 야권연대한다는 차원을 넘어서죠
    정의당과의 우선협상으로 국민의당을 압박할 수 있는 좋은 카드로 활용했었다면
    그래서 호남은 몰라도 적어도 수도권만이라도 대승적으로 합의를 봤다면 전례없는 수도권 호성적을 거뒀을 겁니다
    만약 국민의당이 비례의석을 고려해서 고압적으로 나왔더라고 하더라도
    여론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효과를 거둬서 이번 총선 막판에 고생했던 수도권 야권세 집중에도 훨씬 효율적인 효과를 거뒀을 것이고요

     
    마지막으로 들 수 있는 건 다들 언급하는 호남 지역 만류
    이건 뭐 이론의 여지가 없으니 굳이 상세히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지도부의 무능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적나라한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그 시기가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좀 더 빨리 호남 내 민심이탈을 막았다면
    호남을 넘어 서울이나 수도권, 여타 박빙 지역, 야권 표가 분산될 지역에 확실하게 도움을 줬을텐데 말이죠
    가장 중요한 마지막 주 주말에 다른 박빙지역들을 집중적으로 돌았다면 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도 있었을테고.
    하여간 여러모로 아쉽고 화를 돋우는 실책이었죠


    김종인 대표를 모셔온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우클릭해서 당 내 정체성, 스펙트럼 자체를 늘려야 한다는 판단도 모두 옳다고 봅니다

    다만 선거 총책임자로서 보여준 모습, 그 과정에서 드러난 무능하고 안일한 판단들을 돌이켜 보면
    너무도 아쉽습니다. 이 분은 경제통일 뿐 선거지휘관으로서는 사실상 낙제수준이라 봅니다


    그래도 이겼는데, 예상보다 좋았는데 꼭 이래야 겠냐는 분들
    분명 이 결과가 아쉬운 순간이 20대 국회가 열리면 꼭 찾아 올 겁니다
    과반이상을 획득하지 못해 국민의당 쪽에 캐스팅보트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반드시 뼈아프게 다가올 순간들이 있을겁니다

    특히 새누리당이 추진하다 실패했던 각종 노동, 경제관련 법안들
    더민주는 반대했지만 당시 안철수 측은 전향적인 자세로 바라봤던 법안들을 생각하면
    그때가서 안철수 욕하고, 이번 총선결과를 상기해도 아무 소용없겠죠

    이제 지도부는 노골적으로 우클릭 정책 펴기 시작하겠죠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호성적을 거뒀으니 이게 맞다,
    이렇게 가야한다는 오판 속에 무리해서라도 우클릭 행보 걸을 겁니다 (경제민주화는 별개로)

    당대회 때 
    김부겸의원이 전면에 나설테고 (어쩌면 손학규도 발들일 수 있겠죠)
    기존 내부 지지자들이 환호했던 정청래의원은 찬밥취급당하고 이해찬의원의 복당도 변수가 없는 이상 가시밭길일 거라 봅니다

    그렇게 지도부와 당내 기존 지지자들간의 갈등이 터질 즈음
    문재인 전 대표의 거취문제까지 더해지면 최악이겠죠.  
    종편을 위시한 언론사의 문재인 때리기에 지도부는 어떻게 나올 지.. 짐작이 갑니다

    여하튼 예고된 갈등, 그것도 당 정체성에 관계된 심각한 갈등이 아주 크게 폭발할 시점이 조만간 오겠죠
    안 내켜요
    그게 맞다면 적절하게 우클릭행보를 걷는 것도 좋은데 그냥 이번 결과만을 믿고 눈치안보고 아주 노골적으로 나올 거라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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