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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ligion_7233
    작성자 : OverBrain
    추천 : 1
    조회수 : 613
    IP : 211.251.***.67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02/27 11:55:56
    http://todayhumor.com/?religion_7233 모바일
    개독이랑 한판 뜨셨다는 분의 이야기
    언제였지 아마 2시쯤이었을걸
    나는 콜옵 열심히 뛰고있고
    동생은 tv 열심히 뛰고있으면서 한창 집중하는데
    나의 집중을 방해하는 그 더러운소리
    " 쾅쾅쾅 ,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



    나한텐 그소리가
    " 나랑께 빨리 문좀 열어보랑께 "
    이소리로 들렸다니까 그 질소과자 같은 목소리때문에 나는 1킬을 내어주고 말았고
    우리팀은 Lose 라는 불명예를 안게되었어
    그냥 있으면 가겠거니.. 하고 동생한테도 나가지말고 그냥 콱 쳐박혀있으라고
    얘기는 해놨는데 이 더러운소시지같은년(들)이 계속 문을 두드리더라



    암튼 그러고있는데 너무 화가나서 
    " 동생아 너는 그냥 거기 있어 오빠가 처리하고올게 "
    하면서 비범한 포스를 풍기며 문뒤에서 외침
    " 초인종있으니까 초인종누르라고!!!!!!! 시끄럽다고!!!!!!!!!!!!! "
    문밖에선 아무소리도 안나 갑자기 ㅋㅋㅋㅋㅋ


    암튼 그러니까 줏대도없이 진짜 바로 초인종이울림
    난 그때 순간적으로 내속에있던 알렉스의 혼이 깨어나고 혼자중얼거림
    ' 너이새끼 기대해라 넌 건드리면 안되는 물체를 건드렸다 '
    그리곤 오픈더도어



    문을 여니까 사탄의 형상을하신 크리스챤 두분이 서계시더군 그리고 말하길
    " 집에 부모님 있어요 ? "
    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더라 없으니까 당연히
    " 사랑스러운 리를씨스터는 있고 패런츠는 안계시지 말입니다 "
    그 두명의 사탄은 아주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제길


    아무튼 그 두명의 사탄 두명이 뭔가 말을 주고받더니
    동생을 데리고 나오랜다 원래같았으면
    '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F u ! ' 
    했겠지만 뭐 동생이랑 나랑 둘다좀 사차원인데다가 둘이서로 잘맞거든
    2 : 2 로 놈들을 엿먹여보자고 나혼자 생각했어


    그리고 동생 들으라고 매우 크게 말했다
    " 제 동생은 미국에서 공부하다와서 한국말 아직 잘 못해요 !!!! "
    사탄 두명이 이상한듯 쳐다보고 동생은 그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우린 텔레파시가 통했곸ㅋㅋㅋㅋㅋㅋㅋ


    동생 걸어나오더니 진짜 눈치 100단
    내 옆에 서서는
    " 와썹 브라더 ? "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되지도않는 영어로 동생에게 말해줬어
    " 어음.. 아이 띵크 위 슈드 퍽 댓 사탄스 ! "
    동생 알았다면서 고개 끄덕끄덕 사탄아주머니들은 우리가 뭔 대화했는지 모르는체로
    만족스럽게 끄덕끄덕



    그리곤 왼쪽에있는 703호 아주머니 닮으신 사탄이 말을 꺼내려고 하더군
    " 지금부터 집사님이 하는말 잘들어 "
    난 여기서 도박한번했지 진짜 포스잡고
    " 씨부려봐 "
    아주머니 급당황

    더불어 동생도 함께 당황했어
    동생 눈빛이 ' 이 오빠 미쳤나 그건 위험하잖아 '
    아무렴 괜찮다 난 멀쩡하니까


    아무튼 그 아주머니 마음을 가다듬더니 진짜로 씨부림
    " 주님은 죽었다가 살아나셨... "
    동생이 말을 끊고 말했다 내생각이지만 내동생 존나 멋져
    " 사실 .. 나도 목숨이 8개야 "


    그 옆에있던 아주머니 인자하게 웃으시며 말하길
    " 그럼 너는 죽어도 괜찮다는 소리니 ? 하핫 "
    동생 정색하면서
    " 안돼요 그때 7번 죽어가지고 지금이 마지막 목숨이란말이에요 코인 100개 모아야지 목숨 1개 더 생겨요 "
    동생은 하나 터뜨렸다는 자부심과 만족함에 나랑 주먹으로 하이파이브 물론 안보이게 살짝


    아주머니 두분 너네 꽤 강한상대다 라는 눈빛을 보내더니
    기필코 너를 우리교회로 데려오리라 라고 마음먹은듯 했다
    그리고 우리 남매는
    너희역시.. 꽤 강하다 우리의 상대론 부족함이 없어
    결코 너희 교회로 가지않으리라
    이것으로 사탄 vs 인간 콤비의 대결이 정식으로 시작된거야



    동생이 내 귀를 잡아댕기더니 하는말
    " 오빠 우리 전쟁하는거야 ? " 하면서 
    기대섞인 목소리로 말하길래 나는 오빠로서의 위엄을 최대한 풍기며
    " 걱정마, 우린 죽지도 않고 지지도 않아 반드시 이길꺼야 "
    동생 존나 키득키득


    난 그 아주머니들에게 불쌍한 부랑자의 눈빛을 보내며 말했다
    " 그럼.. 고해성사같은것도 해줍니까 ? "
    아주머니들 그건 천주교에서 하는건데하는 눈치
    그건 나도 알아 이 더러운 소시지들아


    아무튼 해준다고 하길래 무슨문제냐고 물었다
    난 이성문제라고 대답했고 동생은 존나 눈을 번뜩이더라
    아무튼 난 그 아주머니들에게 다시한번 불쌍한 부랑자의 눈빛을 보내며
    " 교회에서 결혼하고싶지만, 교회는 우리의 결혼을 허락하지않을거에요 "
    아주머니들은 최대한 사랑으로감싸려는 눈빛을 보내며 말하길
    " 괜찮아 주님은 너희를 사랑하시고 교회에서 결혼하도록 우리모두 허락해 "
    너이새끼 내가 무슨말 할지 모르니까 이런말 하는거야


    " 아뇨 정말 안될거에요 "
    아주머니들 나의 불쌍한부랑자눈빛을 보고 넘어가셨는지
    " 왜 ? " 라고 말씀하시고 나는 한방의 크리티컬을 쏴줬다


    " 교회에선 동성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잖아요 , 그래요 난 당신들이 흔히 말하는 게이입니다 "
    아주머니들 존나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동생 거기서 또 센스발휘
    " 왓더퍽 브라더 유아 게이 ?! 지져스 아이 돈 노 댓 !"
    물론 동생은 설정인걸 알았지 난 동생의 눈빛을보고
    " 쏘리 씨스터 , 벗 잇츠 갓 뎀 트루 "



    아무튼 그 아주머니들 당황하고 아무말도 안하길래
    " 왜요 내가 게이라서 더러워요 ? "
    아주머니들은 급히 화제를 전환시키려 하면서 내 동생에게 말을걸더라



    그것도 영어로


    동생에게 물어보기를
    " 어.. 음.. 유 씨쓰터 .. 음 .. 어.. "
    동생 존나 이해못한다는 표정 지으면서
    " 왓 ? "
    혀 존나 굴린다고 사탄아주머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선수체인지 뒤에있던 아주머니가 나오고 앞에있던 아주머니는 뒤로 들어갔다
    체인지한 아주머니 says
    " 어.. 음.. 유 씨스터 .. 음 .. 예수님 ! 어.. 오케오케 지져스 지져스 ! 엄.. 지져스 .. 러브 유 ! 앤드.. 엄 .. 히 세이브 유.. 어.. 십자가에 달려서 오케이 ? "
    너 뭐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두분이서 휴대폰 사전 존나 찾아가면서 말을하는데 동생이 내 귀를 잡아땡기더니
    " 아 오빠 나 못참겠어 터질거같다곸ㅋㅋㅋㅋㅋㅋㅋ "
    난 동생에게 방에들어가서 웃고올수있는 기회를 주었고 동생은 웃음을 참으며 들어갔다
    아주머니 두분은 존나 허탈해하고
    상황은 아주머니 2명 vs 나


    난 허리에 손을 올리고 포스를 풍기며 말했다
    " 자 , 그럼 그 신의언어로 날 만족시켜줘 "
    2라운드 시작




    아주머니 두분 어느순간인지 집안까지 침입해서 문을 닫았다 망할 스파이들
    그리고는 온갖 무기들이 들어있을 가방에서
    어떤 독극물이 들었을지 모르는 박ㅇ스를 나에게 건내면서
    " 마셔요 학생 ! 공부하느라 힘들지 ! "
    " 난 이런 서민음료 안마셔요 적어도 참나무뿌리 끓인물은 마셔줘야지 나같은 귀족가문은 ! "




    그리고 난 아주머니의 무기고에서 냅다뿌셔 를 발견했다
    그리고나는 외쳤지
    " 아니 그건 냅다뿌셔! 오옷 ! "
    아주머니 두분은 ' 넌 나의 트랩에 걸렸어 '
    라는 표정으로 그 과자를 꺼내들고
    " 학생 이과자 좋아해? 줄까 ? "
    너 내가 무슨말 할지 모르지 더러운 소지지야


    그 사탄의 소시지들은 나를 그 냅다뿌셔로 유혹하려고 하는거같더군
    하지만 나같은 귀족은 그런거 안먹어
    아주머니들이 그 과자를 마구마구 부셔서 먹기좋게 만든후 스프를넣고 휘저어서 나에게 줄때 난 냉정하게 말했다
    " 저리 치워요 더러운 서민과자 우리같은 귀족들은 그런거 안먹고 신라면블랙 부셔먹거든요 "


    동생 한참 쳐웃다가 다시나왔다
    2 : 2 의 상황
    자 3라운드 시작됐어
    참고로 소시지패밀리와 귀족가문의 싸움은 약 1시간동안 지속되었어
    신이내린 말빨




    아무튼 그 아주머니들이 말씀하기를
    " 주님 믿지 않으면 지옥으로떨어져. 지옥으로가면 어떻게되는지는 알지? 우린 조금이라도 더 구제하고자 이렇게 다니는거야 그러니까 같이 교회가자 "
    내가 뭔가 말하려했는데 내 동생이 당돌하게 내 앞으로 걸어나오면서 말했어
    " 우린 절대 희생자들을 뒤에 버려두고가지않아요 !! "
    미친년 역시 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싸우는 아주머니는 소시지 안싸우는 아주머니는 참치캔이라고 부르겠어
    그게 보기가 더 편하겠다



    아무튼 그렇게 싸움의 주도권은 완전히 우리쪽으로 넘어왔다
    하지만 난 거기서 커다란 실수를 범하고말았어
    우리집 베란다에는 물이 박스에 들어있는데 3박스가 있어
    거기서 수시로 물을 꺼내먹거든 
    내가 말하려고하기전에 물을 꺼내먹었는데
    이 망할 소시지아줌마가 그틈을타서 내 주도권을 앗아갔어


    아무튼 그 아주머니가 말하기를
    새삼스럽게
    " 학생이랑 여동생은 종교있어요? 있으면뭐야 ? "
    하고 뒤에서 참치캔아주머니가 질문을 던졌고
    우리는 너희가 만족할만한 대답을 준비해서 말했지


    나 : 그레이트 붕가붕가 로리교, 줄여서 GBL교 신도입니다
    동생 : 오빠랑은 달리 무한재석교의 신도에요. 잘부탁합니다


    그리고 소시지 아주머니, 조금 과격한 말을 꺼내더라
    " 자꾸 이렇게 불신하면 죽어서 지옥가, 원한다면 죽여서 보여줄수도있을거야, 우리주님은 말이야. "
    보통이라면 ' 경찰 부르겠어요 ' 하겠지만 우리가 누구냐
    귀족가문아니야 누가 요즘 경찰을 불러, 난 대답했어
    " SAS 부르겠습니다 "


    아무튼 선수체인지, 참치캔아주머니가 앞으로 나왔어 그리고 말씀하시길
    " 주님은 질투하는분이셔 , 너희들의 사랑을 받길원하신단다 "
    난 여기서 주님 = 남자 , 남자+남자 = 게이
    라는 이론이 바로 내머리속에서 성립했고
    난 동생의 귀를 잡아당겨말했다
    " 눈감고 귀막아, 지금껀 너가 보면 안돼 "
    그리고 동생이 완전 쉴드친걸 확인하고
    쪽팔림을 감수하며 외쳤다
    " 요!! 아 워너 테잌 투 유 어 게이바 ! 게이바 ! 와우 !! 게이바 ! "
    젠장

    그러자 그 아주머니
    "그런 의미의 사랑이 아니라, 영적인 의미의 사랑이란다 ! "
    동생 say
    " 아줌마가 사랑이뭔지 알기나해 ?! 사랑은... 우리들의 사랑은 .. 영적인것도, 육체적인것도 아닌 마음으로 느끼는거란 말야 !!! "
    나 바통터치해서 바로 받아치기
    " 너희들은 사랑과 우정에서 갈등하겠지, 하지만 ! 우리 게이들은 ! 우정이곧 사랑이고 사랑이곧 우정이야 ! "
    동생도 당황했고 아주머니들도 당황했다 !


    아무튼 여기서 싸움의 주도권은
    동생도 아니고 아주머니들도 아닌 내가 완전 장악했다 이걸 놓칠내가아니잖아?
    아주머니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 그럼 (아주작게 사탄)아주머니들, 주님은 자신의 피를 마시라고 하던데 맞나요 "
    아주머니 눈이 번쩍
    " 그럼 ! 우리는 영원히 살기위해 주님의 피와살을 먹어야해 ! "
    난 존나 정색하면서
    " 씨발 세상에 ! 영생을 위해 식인을하라니 ! 미쳤어요 ?! 이런 싸이비종교 ! 어떻게 ! 주님 ! 피와 ! 살을 ! 먹고 ! 마시다니 ! 당신들은 ! 항상 ! 그럽니까 ! "
    아주머니두분 살짝 빡친듯 아마 내가 욕한거때매 그러나바


    동생이 분위기를 진정시키려 말을 꺼냈어
    " 오빠 진정해, 그리고 (역시아주작게 사탄)아주머니들 ,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고들 하잖아요! 그건 반대로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질수도있다는 얘기에요 그러니까 "
    아주머니들 급 호기심 그리고 동생은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 (이스레진행상) 참치캔 아주머니랑 소시지아주머니 나한테 각각 500냥씩 빚짐 합치면 천냥 갚으셈 기한은 일주일 드림 "
    나는 옆에서 상황극 동참
    " 이렇게 남의돈 빌려가시고 안갚으시면 .. 귀여운 따님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
    아주머니들 대충 얼버무리고 무기고에서 그 
    ' 성경책 ' 이라는 핵무기를 꺼내더군


    나한테 그 핵무기를 건네더니 이 구절을 한번 읽어보랜다.
    아주머니가 손으로 가르쳐주면서 동생 옆에서
    " 왓 이즈 댓 브라더? 아이 띵크 디스 북 윌 킬 어스 ! "
    갑자기 튀어나오는 영어
    나는 거기 나오는 구절들을 최대한 종합해서 색다른 문장을 만들어냈지


    지금부턴 나의 시점
    " 태초에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지말라고했는데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아기를 낳는 고통을 느껴야할것이다 "
    동생 나에게 존경의 눈빛을 보내며
    " 역시 .. 언어유희 오빠 .. "
    난 한껏 우월해져선 그 핵무기를 돌려줬다
    " 잘 읽었어요 흥미롭군요 그거 "


    난 있지도 않은 고글을 쓰는척 하면서 동생에게 말했다
    " 닥터 위버 고글을 착용하도록해요 , 아무래도 우린 저 물체를 조금더 조심스럽게 살펴봐야 할거같아 "
    아주머니들은 이새끼들이 지금 뭐하는건가.. 하고 간을 보는듯했고 동생역시 날 따라하며
    " 좋아요 닥터 흑인간지 "
    이 미친년아 흑인간지가뭐야 흑인간지가


    아무튼 나는 그 핵무기를 아주머니의 손에서 강탈해오듯 했다
    그리곤 여동생옆에서서 그 책을펴곤 말을꺼냈지
    " 세상에 닥터위버 이걸 봐요, 대단해요 이런물건은.. 처음봐요 이것보세요 유러피안씨껌둥이 세포들이 마이너스극을 띄고있어요 세상에 이건대체.. "
    " 그러게요 닥터흑인간지 그것보다 여길봐요 이것 .. 이건 마치.. "
    " 마쉬멜로우같죠 " 
    " 맞아요 마쉬멜로우 ! 우린 이걸 좀더 자세히 관찰해야해요 "
    그리고 나는 목숨을건 도박을 한번더 했다
    " 닥터스타크래프트 이것에 대해 어떻게생각해요"
    소시지아주머니 눈을 응시하며 한 말이다

    아무튼 그 닥터스타크래프트 아주머니, 그러니까 소시지 아주머니는 허탈하게 웃었다 그리고는 핵무기를 받아들더니 우리를위한 구절을 읽어주더군
    " 솔직히 말해서 기억이 안나 - 스레주 - "
    아무튼 그말을 듣고 동생 say
    " 이봐요 , 우리같은 귀족들은 그런언어로 하면 못알아듣지, 오빠 ! 보여줘 ! "
    나 아무준비도 안했는데 뭘 보여줘 망할것아 !


    아무튼 나는 내 머리를 최대한 짜내며 말했다
    어디서 주워들은 러시아말과 프랑스어, 그리고 불어와 중국어 일본어에 아프리카원주민어 그리고 아랍어까지 최대한 융합시켰다
    " 좋아,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해주지 "
    그리고 나는 한껏 폼을 잡으며
    " 슬라미보어.. 리멤버 봉주르 러시아, 앤 사요나라 아랍아아랍 우가우가 테이크 힘 다운 헤드샷헤드헤드헤드샷 노 재패니스 에니모어 앤 니하오 사요나라 우가우가 "
    젠장 , 망할놈의 애드리브


    아주머니 두분 , 이젠 두분이서 동시참전
    어이 그거 반칙이란말이야 !



    아무튼 아주머니 두분이서 동시참전하자 동생은 나를 걱정스러운 눈길로 쳐다보곤 작게 소곤거렸어
    " 괜찮겠어 오빠 ? "
    " 걱정마, 우린 지지않아 "
    그리곤 아주머니들을 바라보며
    " 적어도 너희같은 하층민들한테는 !!!!!!!!!! 우리 뱀파이어키시스 가문의 명예를걸고 지지 않을꺼야 !!!!!!!!! "
    흥분한나머지 진짜 소리쳐버렸다


    아주머니, 갑자기 나를 아픈사람으로보더니
    " 학생 혹시 먹는 약 있어요 ? "
    왜 나한테 기회를 만들어주는거야 훗, 너 실수했어
    " 예, 정신집중을 위해 코카인을 , 정신을 맑게하기위해서 대마초를, 혈액을 원활히 순환시키기위해서 모르핀을, 신진대사를 위해서 헤로인을 복용하고있어요 "
    마약복용자의_기본자세.txt


    그리곤 동생에게 바톤체인지
    " 너도 먹는약 있잖아 "
    동생 당황
    " 응 ? 나 ? 어 있지 그럼 있지말고 "
    나처럼 잠시 호흡을 가다듬더니 말을 잇더군,
    " 저는요 오빠랑은 조금 달라요. 피를 잘 돌게하기위해서 청산가리를 복용하구요 요새는 배가 자주 아파서 소화제겸 해서 방사능끓인물을 마셔요 몸에 정말좋다구요"
    장하다 내동생


    요 사탄 아주머니들은 이제 거의 반 포기한상태더라구 ㅋㅋㅋ
    난 이쯤에서 승리를 확신하고그걸 준비했다
    너희 그거알지?





    엔타로 테사다르


    아주머니들 마지막발악으로 얘기하더군
    " 알지 ? 영원한 친구야 주님은. 그러니까 영원한친구인 주님을 모시려면 "
    동생 갑자기 말을 끊더니 귀여운척을하더라
    " 안녕하세요 ? 여러분의 영원한친구 사탄언니에요! >ㅁ< "
    귀여웠어 이번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say
    " 사탄언니라니, 그런건 하면안돼 학생들, 이 세계를 창조하신분은 말이야.. "
    내가 타이밍을 놓칠리 없잖아?
    " 젤나가님 덕분이죠 ! 엔타로 테사다르 !! "
    동생과함께 앞으로 한발자국씩 전진전진
    동생say
    " 엔타로 테사다르 !! "
    그리고 다시 나 say
    " 붉은 시월을 위하여! 젤나가님을 위하여! 엔타로 테사다르, 우라!!!!! "
    아주머니들 당황해서 자기손으로 문을열고 문밖으로 나감 그리고 다음전쟁을 예고하는듯한말을 하더군
    " 내일올게학생들, 우리꼭같이 교회가자 "
    꺼져 이 노망난 소시지들아


    동생말야 마지막으로 외국인 드립을 해주더라
    " 아이 디드잇 포 어스(us) !!! 와이 디든트 유 노 댓 !! 갓 뎀잇 !! "
    현관문을 모니터로 봤을때 그 아주머니들 뭐라고 말을 주고받으면서 우리집문을 한번 보더니 엘리베이터를 타고사라졌어
    시계를 보니 그 전쟁은 1시간이나 지속되었더군
    너희들이봤을때도 우리의 승리지 ?>


    내일 또 온다면 같은 시간대에 올것인데 ..
    내일 그시간대에는 동생친구가 집에 놀러오기로되있단말이다.
    젠장



    젠장 이렇게된거
    동생에게 말해서 친구에게 문자넣어두라고했어
    내용은 이렇게

    ※ WW2 ※
    내일 우리집, 너 놀러오는시간
    우리오빠랑 너랑 나랑
    어둠의무리랑
    전쟁하는거야 ☆
    라고
    동생친구랑 나랑도 되게친하기 때문에뭐
    그래 내일도 온다면 전쟁이다



    ㅋㅋㅋ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2/28 00:17:45  125.141.***.98  GilgaM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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