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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폴 버호벤의 스타쉽트루퍼스입니다.
모든 파워슈트와 곤충형 적대외계인이라는 클리셰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엄밀히 말하자면 소설이 그렇지만..)
갈수록 망작이 되어가는 시리즈와 다르게 1편은 명감독이 만든 명작이었습니다.
첨에 해부실습 당하던 버그.
컨셉이랑 다를게 없군요.
가장 흔한 녀석들.
그런데 모습은 가장 공을 들인 거 같아요.스타쉽 트루퍼스하면 먼저 이녀석들 부터 떠오르니..
호퍼 버그였던가?사람을 매처럼 낚아채 가는 게 기억에 남습니다.
플라즈마 버그.
우주전함의 대부분을 요녀석이 격침시켰죠.
옛날에 볼 땐 벼룩같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물방개같기도..
탱커버그 였던가?어쨌든 인화성 액체를 뿌리면 사람이 줄줄 녹아내리는 게 인상깊었습니다.
게다가 전기스파크를 먼저 내고 인화성물질을 뿌리는 게 지금 생각해도 꽤 설득력 있는 듯.
등껍질은 요런 식이었군요..
처음 브레인버그는 뭔가 강려크하게 생겼었군요..
갑자기 오동통 해지더니..
눈망울이 동글동글한 귀요미로!
엌ㅋㅋㅋㅋㅋㅋㅋ긔여어ㅋㅋㅋ
체리엇버그.
브레인버그의 셔틀이죠,말그대로.
바퀴벌레!
두번째는 레릭입니다.
정글의 진균류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을 괴물로 만든다는 희한한 설정이었는데,
곤충,파충류,인간이 섞인 괴물이 또 인간의 뇌만 먹는다는 정말 희한한 설정이었습니다.
이때는 걍 파충류.
곤충의 형상이 들어갔습니다.
약간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도 비슷한 듯?
뀨잉뀨잉.
하도 예전에봐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사람들 평은 그럭저럭 좋았던 듯.
딥 라이징입니다.
개그요소가 적절하게 가미된 유쾌한 해양괴수물이었습니다.
은근히 고어요소가 강했는데 신기하게 옛날 정규방송에 방영할 때에 무삭제로 그대로 보여준 영화이기도 하죠.
반쯤 소화된 군인이 비명을 지르며 넘어지는 장면은 어린 마음에 엄청난 비주얼쇼크 였습니다ㅋㅋ
초반에 나오는 한국여자의 구수한 욕설도 들을 수 있는 재밌는 영화^^(아이 X발 X나 추워!)
이땐 해삼괴물인 줄..
알고보니 문어형태.
마지막은 그 유명한 프레데터입니다.
주지사님이 실컷 얻어터지는 드문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사실 영화 속 프레데터는 처음에는 지금의 모습과 꽤나 달랐다는 사실.
..이게 뭐지?
이게 프레데터 였다는 게 믿겨지십니까??
정말 비호감 비주얼;;;
근데 이것보다 더 충격적인 가면모습은..
곱등이?
아무리 봐도 곱등이.
저렇게 진지하게 분장해봤자 하나도 안무서워요!
앜ㅋㅋㅋㅋㅋㅋ진짜 곱등잌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뱀혀만 아니면 거의 비슷하네요.
특유의 전사같은 느낌도 생기고-
짠!
역시 프레데터는 이 얼굴이 간지입니다 네.
우리들이 영화를 보면서 단지 공포와 재미를 주기위해 만든 크리쳐들도 사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생각이 모여서 만든 하나의
예술작품이었습니다.이런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쯤 에일리언VS곱등이를 보고 있었을지도..
다음에는 크리쳐물에는 빠질 수 없는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의 작품속 크리쳐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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