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파인벤에다가 가로채기에 대한 분석글을 남겼습니다.
오유분들의 생각과 의견이 궁금하여 오유에도 남겨봅니다.
---------------------------------------------------------------------------------------------------------
가로채기에 대한 게시물들을 보면서
궁금증들이 생겨 저 나름대로 분석을 해봤습니다.
다들 다 맞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가로채기는 피파 11부터 해왔지만 가로채기라는 이름 말고 전술이해도 라는 스텟이 있습니다. 전술이해도 그거 지금 피파15에도 있는 스텟입니다.
우선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전술이해도 입니다.
전술이해도가 어떤 스텟이고 어떤 용도이냐 이걸 알아야 가로채기의 답이 나올꺼만 같았습니다.
전술이해도라는 스텟을 왜 넣었을까요?
피파가 한해 한해 지나 갈수록 엔진이 새로워지고 점점 발전하고있죠
피파10 에서 11로 갈때는 정말 새로운 변화 였답니다.
위닝과 피파 콘솔게임하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피파11 기점으로 위닝과 피파의 위치가 점점 바뀌고 있다는것을
피파11 전에는 위닝이 축구게임 킹 이였습니다. 판매량도 위닝이 피파를 이기고있었죠.
암튼 우리가 하고있는 피온3는 일단 그 혁신의 변화를 가져다준 피파11 엔진을 쓰고있다는겁니다.
우선 우리가 알고있는 가로채기란 무엇인가.
가로채기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수비수가 갖춰야할 스텟으로 보고 있으시겠죠 .
가로채기가 높아야 상대편 선수가 패스를 할때 중간에서 차단을 할수있다고 볼수있기 때문이죠.
근데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가 듭니다.
굳이 가로채기라는 스텟을 집어 넣을 필요가 있나.
가로채기는 어떻게 보면 대인수비에 속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굳이 수비 다른스텟에 집어넣어도 될것을 따로 있을 필요가 있나
그렇다면 힐패스 백태클 이렇게 다양하게 스텟이 있어야 하지않겠나
만약 가로채기 라는 스텟이 있다고 치죠.
왜 수비수만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가 뭘까요.
가로채기는 수비수만 중요한게 아닙니다.
공격수에게도 엄청 중요합니다 공격수는 가만히 서있으면서 공 날라오기 기다리는게 아닙니다.
공격수는 상대편이 공가지고 있을땐 전방에서 압박을 하며 상대편 수비수가 공격수에게 공격로를 쉽게 안줄려고 합니다.
축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축구를 많이 보시는 분이나
그런데 전 재미있는것을 찾았습니다.
흔히 우리가 많이 쓰이는 선수들을 모아놓고 가로채기스텟을 비교를 해봤습니다.
우선 라모스부터 볼게요
10U 라모스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97입니다.
그다음에 비교해볼 선수는 월카 훔멜스입니다
14W 훔멜스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105입니다.
라모스랑 훔멜스랑 가로채기 좀 차이 나는군요?
다른 시즌을 비교해봐도 라모스랑 훔멜스가 차이 나는걸 알수가있습니다.
그다음 선수 가볼게요
14w 포그바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91 입니다.
06W 비에이라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105입니다.
06w 네드베드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50입니다.
중미로 둘수있는 선수들 중에 체감과 스타일이 좀 다른 선수들을 비교를 해봤습니다.
그다음 선수들은 공격수입니다.
10u 드로그바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64 입니다.
08e 토레스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52 입니다.
11 즐라탄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44 입니다.
14w 호날두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47 입니다.
이렇게 보니 확실이 수비수들이 가로채기가 높습니다. 가로채기가 수비에 영향이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생각할수가 있죠. 하지만 선수들의 유형을 보면 가로채기가 수비에 인한 스텟이 아니라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알수 있냐구요?
우선 젤 초반에 얘기했던 가로채기는 원래 전술이해도 였다 라는 것을 다시 알고있어야 합니다.
전술이해도란 말 그대로 전술 이해라는 것인데 어떻게 각 선수들마다 전술을 이해 시킬수 있을까요?
전술은 갈수록 발전을 하고 사람 마다 전술 짜는게 다를테고 어떻게 선수 개개인마다 전술 이해를 시킬수있을까요
선수 개개인마다 ai를 집어넣는다? 수많은 축구선수들한테 일일이 ai를 만들어 넣는다? 모션이라면 이해할수있겠지만
전술 이해를 ai로 다 집어넣기엔 무리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럴꺼 같으면 스텟이란 의미가 무의미 해지겠지요.
네 전술 이해를 시키기 위해 그걸 스텟화 하는겁니다.
어떻게?
자기 포지션 위치에 얼마나 자리를 지키고있는가 .
어떻게 보면 위치선정이라는 스텟의 정반대라는 개념이라고 보면 될꺼같습니다.
그러면 왜 수비수에게 가로채기스텟이 높고 공격수에게 가로채기 스텟이 낮은지 이해할수가 있습니다.
가로채기(전술이해도) 스텟이 높으면 자기가 맡은 포지션에서 이탈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맴도는거죠
반면 스텟이 낮으면 자기 포지션위치에서 떠나 방어진으로 내려올수도 공격진으로도 올라갈수도 있는거죠.
눈치 빠르신 분은 좀 눈치 채셨나요?
우선 수비수부터 설명들어가겠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라모스를 풀백에 두면 더 좋다는 말을 많이합니다. 이건 괜히 나오는 얘기가 아닙니다. 몸무게를 떠나서 라모스가 가로채기가 대장 센터백들 보다 가로채기가 좀 낮습니다. 그만큼 자기위치에서 벗어나 수비를 많이 한다는것입니다. 윙백 풀백 가로채기를 보시면 라모스랑 엇비슷합니다.
10u 마이콘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95 입니다.
10u 알베스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95 입니다.
08e 보싱와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100입니다.
08 라모스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99 입니다.
확실이 풀백들은 가로채기가 좀 낮고 속가가 빠를수록 많은 사람들이 쓰는 풀백이 한정되어있죠
센터백들도 가로채기 낮은 선수들도 많습니다.
가끔씩 센터백이 튀어 나온다 그런 선수들은 가로채기가 좀 낮더군요.
속가도 느린데 잘 튀어나오면 답이없죠.
그래서 훔멜스랑 로호를 많이들 쓰나봅니다. 4백에서 훔멜스랑 로호를 센터백으로 두면 잘 튀어나오지도 않고 속가도 어느정도 빠르고 피지컬도 되죠. 인기수비수입니다. 정말 대장수비수입니다.
그래서 06w 비에이라를 수비수나 수미에 더 선호하는 이유가 가로채기가 높아서 이죠. 더욱도 그 포지션을 묵직하게 있어주니깐 포그바나 야투처럼 중미를 미친개 마냥 활보는 못하지만 그 위치에서 만큼은 정말 묵직하게 지켜줍니다.
포그바랑 야투도 가로채기(전술이해도)가 낮았습니다 그래서 더 중미에서 미친개처럼 활보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네드베드도 적어놨었는데.
네드베드 가로채기(전술이해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윙에서도 좋은모습 보이고 그리고 컷팅력도 좋아 중미에서도 좋은모습이 보입니다 거기다가 스테미나가 높습니다.... 진짜 미친개입니다. 인게임에서도 네드베드를 써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수비진영 공격진영 네드베드가 안보이는 경우가 없습니다 진짜입니다.
그리고 이제 공격수이네요.
저기 위에 공격수 대표적인 유형대로 적어놨습니다 .
타겟멘
윙
침투형 이렇게 말이죠.
우선 윙은 가로채기(전술이해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그래야 수비시에 수비진영까지 내려오고
공격시엔 공격진영까지 올라갈수가 있죠. 메시랑 호날두를 예를 들어 이 두 선수는 가로채기(전술이해도)가 굉장히 낮다는걸 볼수있습니다. 인게임에서도 진영을 왔다갔다 하는걸 볼수 있죠.
그다음엔 드로그바로 가보겠습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4114 유형을 쓰는걸 볼수있습니다 이 유저들의 공통점은 크로스 유저라는걸 알수가 있는데요.
이 유저들중에 많은 사람들이 드로그바 선수를 씁니다. 드로그바 가로채기(전술이해도) 스텟을 보면 보통 공격수보다 높습니다 특히 월베드로그바 가로채기 스텟이 1카 기준 20렙 가로채기 72 나 됩니다! 정말 타겟맨으로써 st 자리를 엄청 고수한다는걸 알수가있습니다. 그래서 크로스 유저분들에게 좋은 선수이죠 거기다가 피지컬도 되고 골결도 좋습니다!
그다음엔 즐라탄을 보시면 피지컬이 좋은데 가로채기 스텟이 낮습니다.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타겟맨처럼 한 위치만 있는게 아니라 왔다갔다하는걸 볼수가 있죠 그래서 패스가 좋은 09즐라탄을 cf에 많이 두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윙과 cf 는 가로채기(전술이해도) 낮은 선수들에겐 좋은 자리입니다.수비와 공격의 연결고리 이니깐요
그다음에 침투 격수를 보겠습니다.
침투 격수하면 전 토레스가 생각이 납니다. 피파에서도 침투유저들은 토레스를 많이 씁니다.
근데 침투 격수는 가로채기 (전술이해도)가 낮으면서 위치선정 속가가 높아야합니다. 그래야 침투를 많이 하죠
근데 토레스는 정말 침투격수로써 좋은게 가로채기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윙이나 cf 그리고 침투격수는 가로채기가 대부분 30~45 입니다. 근데 토레스는 침투격수에 불구하고 가로채기가 50이상이 됩니다. 그만큼 자리에서 많이 안벗어나고 침투를 위해 오프사이드 선에 많이 머무른다는걸 스텟에서도 확인할수가 있죠. 그래서 침투격수로써 토레스를 많이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토레스 쓰다가 다른 침투격수를 쓰면 가로채기가 낮아서 많이 내려오기도 합니다
아 셰브첸코도 가로채기가 높군요! 그래서 토레스처럼 침투격수로 좋은거같습니다!
그리고 인자기 처럼 위치선정은 허벌나게 높은데 가로채기가 엄청 낮은걸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위치에서 많이 벗어나니 위치선정이 더 좋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벌써 글을 이만큼이나 썼네요.
이렇게 분석을 해보니 가로채기는 전술이해도 이고 전술이해도 라는 스텟은 자기 포지션위치를 얼마나 고수하는가에 따른 스텟이고 왜 inflexible (선호포지션을 고집한다)라는 히든스텟이 있는지 왜 수비수에겐 높고 공격수에겐 낮은지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럼 넥슨은 왜 전술이해도를 가로채기라고 바꾸었는가.
ea에겐 스텟설명서를 받았겠지만 전술이해도라는 스텟이 주장 설정할때도 필요한 스텟이기도 하고 자기네들이 생각하기엔 이걸 가로채기라고 바꿔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얼핏 보기엔 수비수들에겐 높은 스텟이니깐 수비스텟 으로 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가로채기라고 바꿨을지도 모르죠 넥슨이니깐요
암튼 피파를 좋아하는 유저들중 한명으로써 제 최선을 다해 글을 썼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진 몰라도
전 제생각엔 이게 답이기도 합니다 넥슨측에서 가로채기에 대해 확실히 말해준다면 몰라도 ㅎ
이렇게 분석 해보는것도 참 재미있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