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니가 믿고 있는걸 믿어.(feat 현정 누나)
개인대 개인의 댓글이니 존대말로 쓸께.
첫째 축구는 엄연히 전술이 존재하죠.
최강희 감독의 전술에 맞고 최강희 감독의 구상에서 적합한 선수가 쥬로 쓰이게 되는거겠죠.
둘째 위와 비슷한 내용이지만, 축구는 개인의 능력으로 하는것이 아니죠,
축구 자체를 이해 못하는 애들의 논리적인 오류가 여기서 발생하죠.
예를 들어 치차리토가 베르바토를 밀어 낸것은 개인적인 능력이 베르바토프를 앞서서 밀어 낸것이 아니라는거겠죠.
치차리토가 베르바 토프를 밀어낼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보면 퍼거슨은 치차리토가 베르바토프보다 자신의 전술에서 더 적합했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무리뉴,펩,만치니 등등 여러 다른 감독들의 선택은 퍼거슨과 다를수 있다는거겠죠.
개인적인 능력은 수치화되어 있는것이 아닌거겠죠.
감독마다 구상이 다르기에 자신의 전술에 맞는 선수를 써야 하는거겠죠.
세째 그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를 봐야 하겠죠.
한국은 최근 3개 대회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차례대로 승점 10점 승점 16점 승점 14점 이였죠.
이 이야기는 이번 월드컵 최종 예선의 성적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는거겠고, 이동국,김신욱이 그결과에 일조를 했다는거겠죠.
네째 국대와 클럽은 상황이 다르다는거겠죠.
축구 자체를 이해 못하는 애들이 여기서도 오류를 범하죠.
국대는 클럽에 비해서 호흡을 맞추는 기간이 그다지 많지 앉죠.
서로 잘 모르는 선수가 대부분인 상황이고 특히 최강희호는 3차 예선부터 손발을 맞춘 팀이 아니라
3차 예선 막바지에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던 팀이였다는거겠죠.
즉, 최강희호는 경기력이 아니라 승패의 결과가 중요한 상황이였기 때문에
경기력 자체는 나빴을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개인적인 능력이 떨어져 보일수 밖에 없었겠죠.
클럽팀과 달리 국대에서 이러한 이유로 죽을 쑤는 원톱 공격수가 많죠.
특히 현대 축구는 11명의 조직이 하나 처럼 움직여야 원톱 공격수가 빛날수가 있는데,
최강희호의 상황에서는 그럴수 없었다는거겠죠.
다섯째 원톱 공격수는 골만이 능사가 아니라는거겠죠.
무수히 많은 원톱 공격수가 골만을 넣기 위해서 기용 되는것은 아니겠죠.
여섯째 결론은, 축구를 제대로 못보기 때문이겠죠.
김신욱의 예로 들어서 보죠.
김신욱이 기용된 많은 경기들을 보면 특이 점이 있죠.
크로스가 올라올상황에서 각 선수마다 상대팀이 전담 마크를 하는데, 김신욱에게 전담마크가 있는 상황에서 잉여 수비수가 김신욱에게는
한명이상은 꼭 더 붙죠. 이 말은 즉, 김신욱이 수비들에게는 큰 부담이엿다는거겠죠.
축구 경기를 보는 사람이 김신욱 별로다라고 생각하는것은 큰 의미가 없고, 상대가 김신욱을 부담 스러워 했다는것이 더 중요한거겠죠.
끝.
긴글 쓰니 좋네 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