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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21939
    작성자 : 구름체꽃
    추천 : 2
    조회수 : 860
    IP : 118.43.***.42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6/04/14 16:15:07
    http://todayhumor.com/?sisa_721939 모바일
    한걸레 신문은 동아일보만도 못하다, 아니 비열하다
    오늘자 한걸레 인터넷판 문재인 기사를 보면,
     
    문재인 대표가 호남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으면 대선 출마하지 않겠다는 발언과 관련된
     
    기사를 여럿 실었다. 이는 이를 이슈화시켜서 무언가 문재인 전 대표로부턴 곤혹스러운 답변을
     
    받아내려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그런데, 우연히 문재인을 키워드로 검색하다 보니,
     
    동아일보가 이와 관련하여 아무런 사심이나 편견, 진영 논리 개입하지 않은 채
     
    그 발언과 관련한 당내외의 상황을 소상히 전하고 있었다.
     
    이런 걸 보며, 한걸레가 동아일보만도 못하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뭐, 한 가지 기사로 다 평가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 기사를 길지만 소개한다.
     
     
    호남 참패 불구 더민주 ‘123석’ 일등공신 문재인, 그의 거취는?
      
     기사입력 2016-04-14 14:41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23석을 확보하며 12년 만에 제1당에 등극했다. 더민주는 수도권 압승과 부산·경남(PK)의 깜짝 선전을 이끌었지만 야권의 핵심 기반인 호남권에서 단 3석만을 차지하며 ‘참패’했다.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
     
    특히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묘한 처지에 놓였다. 앞서 8일 문 전 대표는 호남을 찾아 “(호남이)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둔다면 미련 없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문 전 대표는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하며 호남 민심을 되돌리려 했지만 결과는 냉담했다.
     
    하지만 문 전 대표는 여전히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 또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하고 수도권과 영남 선거를 승리로 이끈 건 그의 공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번 총선 결과를 놓고 ‘문재인 책임론’에 대한 당내 반응은 어떨까? ‘문 전 대표의 책임만이 아니다’는 의견과 ‘문 전 대표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정청래 의원은 “문 전 대표는 더민주의 변함없는 상수(賞首)”라며 문 전 대표의 공을 치켜세웠다. 정 의원은 14일 트위터에 “(문 전 대표가)호남에 가서 보인 진정성이 야권 지지자들을 결집시켜 수도권 승리를 견인해 냈다”며 “선거막판 지지자들의 결집 계기를 만들고 젊은 유권자들을 대거 투표장으로 불러낸 것은 문재인의 공로”라고 강조했다.
     
    박광온(경기 수원정) 당선자는 “문 전 대표가 (호남에서 분)녹색바람의 상륙을 차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 석 차이지만 제1당이 됐고 수도권에서 압승을 했다. 또 녹색바람이 차단됐다. 더 이상 호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표창원(경기 용인정) 당선자는 “호남의 지지라는 것은 의석수로 나타나는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며 “문 전 대표가 광주와 호남을 방문하면서 참여하셨던 시민들의 열기가 대단히 뜨거웠다. 결국 의석수는 각 지역에서의 다수를 말하는 것이고 호남 전체에서의 지지율은 상당히 상승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철희 비례대표 당선자도 호남 참패 책임을 온전히 문 전 대표가 질 필요가 없다며 “본인이 하신 말씀을 너무 기계적으로 이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선지지율로 보면 (문 전 대표가 호남에서) 1등이고 당이 활동을 못하게 막았던 측면도 있다”고 주장했다.
     
    ‘호남에서의 지지’ 의미를 어떻게 규정할지는 문 전 대표의 판단에 달렸다는 의견도 있다. 단순히 이번 총선의 의석수로만 판단할 게 아니라는 것.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총선의 결과로 ‘국민의당에 졌다’ 이게 호남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고 바로 해석할 것인지, 아니면 호남의 민심이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그 지지성향이 나타날 텐데 거기서 호남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물러나야 할 것인지, 이 부분은 문재인 전 대표께서 잘 판단하실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영춘(부산 진구갑) 당선자도 “좌우지간 우리 당에는 좋은 결과가 나왔으니 문 전 대표 발언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있을까 싶다”면서 “호남에서의 지지를 어떻게 규정하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선 문 전 대표께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남 참패는 인과응보’라고 밝힌 김종인 대표는 뭐라고 했을까?
    그는 이날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문 전 대표를 향해 “고군분투 수고하셨다. 수도권에서 우리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면서도 문 전 대표의 호남행(行)이 별로 효과가 없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문 전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제가 따로 얘기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한발 물러섰다.
     
    당 외에서는 박지원 국민의당 당선자(전남 목포)가 “국민이 기억하고 있다”며 문 전 대표를 압박했다.
     
    박 당선자는 “문 전 대표가 그렇게 말했으면 무신불립(無信不立)아니냐. 문 전 대표 스스로도 왜 박근혜 대통령은 한 번 말한 것을 지키지 않느냐고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자신의 거취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호남 민심이 저를 버린 것인지는 더 겸허하게 노력하며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홍은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을 대표하는 대선주자가 호남의 지지 없이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그 때 드린 말씀엔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문 전 대표가 당장 정계은퇴를 선언하지 않고 호남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 전 대표는 기자들이 이 말의 구체적인 의미를 묻자 “자, 이제 가시죠”라며 말문을 닫았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
    한걸레 오늘자 정치 일반 부문 기사 :
     

    문재인 “호남이 저를 버린 것인지는…노력하며 기다릴 것”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4/14 16:21:51  121.147.***.8  탐앤라  696040
    [2] 2016/04/14 16:30:17  112.145.***.131  징징이아빠  69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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