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지국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윗터에 ‘한국 최대 보수정당이 다음 선거에서 사용할 이름은 무엇일까(What will the name of South Korea's mainconservative party be at the next election?)’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이름을 바꾸고 다음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 것이죠.
그는 질문과 함께 4개의 예를 들고 투표를 유도했습니다.
그가 내놓은 정당 이름들은 영어라 정확하게 우리말로 번역할 수는 없지만 대략 △한신나라당(Grand New National Party) △신 새누리당(New NewFrontier Party) △한나라신당(Grand National New Party) △신공화당(NewRepublican Party) 등인데요.
그가 제시한 이름들은 한나라당의 영문이름 ‘Grand National Party’와 새누리당의 영문이름 ‘New Frontier Party’의 변조입니다. 오후 3시반 현재까지 126명이 투표했는데 두 번째 신 새누리당이 38%의 득표율을 올리며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