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개발자입니다.
출장을 나왔는데요.
.
10월 중순에 대리가 상사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사원이구요.
.
대리는 뭐 물어봐도 혼자 해결하세요 이러고, 앞으로 물어보지 마세요. 이러는 거예요.
그건 그렇다 치고
뭐 평상시에 대화도 안되고, 갑자기 딴소리 하고 화장실에서 하루에 3시간씩 있고,
흥얼흥얼 . 끙끙 하아하아 막 이러고 있어서 신경쓰이고,
.
부장은 저한테 기대를 많이 했는지 저는 업무 파악도 안됐는데 db 설계, 화면설계 이런거 만들라고 해서
만들긴 했는데. 당연히 빠구 먹었고, 문서감리 날짜는 코앞이라서 2~3주 10시 12시 퇴근하고, 몇일 밤새고 해서
.
사람도 힘들고, 업무도 힘들고 해서
.
욕먹을 일이지만 주말에 집을 가서 다시 출장지로 가지 않아서 5일을 그냥 회사 쉬었습니다.
.
쉬는주에 사장이 찾아와서 무슨일이냐고 묻고 해서,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고 해서.. 먹고는 살아야 하기에. 부장에게 전화하니 오라고 하셔서
지금 일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물론 늦게 마치는 건 여전하구요.
/.
그런데 말입니다.
월급에서 66만원이 까져서 들어왔더라구요.
먹고 살기 힘들지만 이런 패널티를 줬구나.... 어후. 너무하네 월차로 까면 될텐데.
. 이렇게 그냥 넘어갔는데
출장비도 15만원 까여서 들어왔더라구요.
.
성질이 뻗치네요.
.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