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사건이 계기이긴한데, 예전부터 생각해왔는데 딱히 말할 사람이 없어서 말안했는데,
전 평균이상으로 수영잘하는편입니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수영해와서 정말 수영만큼은 왠만한 사람들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가지 조심해야할점이있는데,
1. 강이나 바다에서의 수영은 수영장에서의 수영과 차원이다릅니다. 파도나, 물이 흐르는 속도등, 아무리 수영잘하는 사람도 익숙하지않으면 힘듭니다.
2. 강이나 바다에 빠지게되면 일단 옷을 다벗어버려야합니다.
옷을 입은채로 강이나 바다에있으면 정말 위험합니다. 아무리 수영잘해도, 면이 물을 너무많이 먹기때문에, 몸이 정말 몇배는 무거워지고
수영도 안됩니다. 그래서 수영복을 입는게 중요한데, 만약에 옷을 입은채로 강이나 바다에 빠졌다면 바로 물속에서 최대한 벗어던지고 수영하는게 좋습
니다. 옷입은채로 아무리 수영잘해도 절대 오래못버팁니다. 타이트한 수영복을 입던지, 그게아니면 그냥 옷다벗고 맨몸으로 있는게 훨씬 더 안전합니다.
이정도구요, 최악의 상황에 안빠지는게 좋은데, 만약빠지게되면
1. 옷다벗을것. 수영복 (타이트한것, 바다에 갈때 입는 그런바지같은 수영복말고)을 입었을경우 수영복만 착용할것.
2. 당황하지말고 (당황하면 체력이 더 급격하게 소비되므로) 최대한 침착하게 다음 행동(기다리던지, 그게아니라 가까우면 가까운 해변으로
수영을해서가던지)을 정할것. ㅡ 이 선택에서 생명이 좌지우지될수있습니다.
3. 다른사람을 구하러 들어가는건 정말 위험함. 어설프게 구하러가면 둘다죽습니다. 더파이팅에서 일보가 청목을 기절시키고 바다에서 데리고
나오는 장면이있는데, 허둥지둥할꺼면 정말 기절시켜버리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본인이 수영잘한다고해도, 함부러 뛰어들지말것.
그리고, 1번사항을 기억할 것.
정의감을 갖고 행동하는 건좋은데, 아무리 수영잘하는사람도 어설프게 사람구하러 들어가면 죽습니다.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