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줄넘기 게시판이 생겼네요... 축하드립니다... <div><br></div> <div>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라... 그간 사용해 보았던 녀석들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3종류로 많지는않지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div> <div><br></div> <div>1] 코원엠피??+크레신 e700</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926636NydKnJWfwxOMLoOKAXgY4erPFlezskIR.jpg" width="320" height="250" alt="e-700_blade1004.jpg" style="border:none;"></div>저녀석을 구입했을 당시가... 군 전역을 하고 나서 였을 겁니다... 친척분들이 축하 기념으로 주신 용돈으로</div> <div><br></div> <div>지른 녀석입니다... 일단 코원의 경우 그다지 비싼 녀석은 아니었지만 음질을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음량도 풍부하고</div> <div><br></div> <div>디자인도 저 정도면 소소... 가격도 약 8만원 대로 무난했던 녀석입니다.</div> <div><br></div> <div>약 2기가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가격대비 무척 잘 사용했었습니다.</div> <div><br></div> <div>거기다가 크레신 e700모델... 당시 중저가 이어폰 중에 소니 888 vs 크레신 e700을 두고 많이 고민했습니다.</div> <div><br></div> <div>가격대는 각각 8만원대로... 당시 대학생의 신분으로는 적지 않은 돈이었기에... 신중해야만 했죠</div> <div><br></div> <div>소니888의 경우 음색이 부드러운 반면, 진동막(?)의 내구성이 약한것이 특징이었고</div> <div><br></div> <div>크레신700의 경우 날카롭고 강한 타격감을 중심의 잘 만든 국산품이지만, 미친듯한 무게와;;; 착용감으로</div> <div><br></div> <div>각각 일단일장의 특징이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결국 크레신 700으로 결정... 약 3년 정도 듣다가... 술마시고 궁둥이로 깔고 앉는 바람에 사망...</div> <div><br></div> <div>.... 벌크로 나온 2만원짜리 700을 재구입, 학교 졸업때 까지 잘 사용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 데논 d1001</div> <div>그러다가... 좀 더 음질이 괜찮은 녀석이 없을까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오버이어 헤드폰(?)이 음질이 괜찮다는</div> <div><br></div> <div>정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주일 정도를 고민하다가... 물망에 떠오른 녀석이 바로</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927119sSsGzZ8me3XCtTllNp58uB4l.jpg" width="300" height="300" alt="5667592327.2013053017450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요녀석입니다... 데논 d1100모델.. 제 기억으로 d1001모델과 d1100모델이 있는데 1001은 예전 모델, d1100은 요 근래 모델(?)</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라 들었던거 같습니다... 여튼... 마음을 굳히던 찰나 X어폰 샵에서 d1100모델이 초특가로 올라오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대신 일본에서 직수입해야 하는 지라 한달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일단 지르고 기다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인수후, 착용.... 와... 이건 뭐... 요다가 따로 없네요... 상당히 큼직하기도 했고, 밀폐형 헤드폰은 첨인지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색하기도 했지만... 데논만의 그 특유의 중저음이 좋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개인적으로 타악기와 기타종류의 음악을 좋아하는지라... 잘은 모르지만 궁합이 잘 맞았던 녀석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재즈풍의 음악 및 일렉음악을 많이 들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약... 2007년에 구입하여 현재까지도 잘 쓰고 있는 녀석입니다... 다만, 내구성이 약해 이음새 부분이 깨지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테이프 및 본드로 봉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완전 너덜너덜 해지고 패드도 다 떨어졌지만... 아직까지 버릴 수 없는 녀석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가격대비 최고로 만족합니다.... 하지만.... 여동생느님께서 궁상맞게 거지같은거ㅡㅜ 들고다니지 말라는 말과 함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질러준 녀석이 있으니...</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녀석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927457JScWp9H9j3c6JwdDPMAeSGM3H57u.jpg" width="800" height="1200" alt="다운로드.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사진이 크네요 죄송 ㅜㅜㅡㅜㅜㅜㅜㅜㅜㅠㅠ</div> <div><br></div> <div>필립스의 피델리오 x1입니다...</div> <div><br></div> <div>필립스?? 라고 하길래... 면도기나 만들지 뭔 헤드폰이야 싶었습니다... 헌데 여동생이 평이 좋다고 하더군요...</div> <div><br></div> <div>그래서 찾아보니... 헤드폰의 3대 레퍼런스 녀석들과 견줄만한 녀석이라고 하더군요...</div> <div><br></div> <div>물론 3대 레퍼런스 녀석들을 눈여겨 보고 있었지만... 청음없어 망설이던 찰나, 동생느님이 질러 주셨습니다...</div> <div><br></div> <div>들어봤죠...</div> <div><br></div> <div>공간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대단한 느낌입니다... 거기다가 보컬의 목소리가 귓가에서 속삭여 주는 듯한 느낌... ㅜ</div> <div><br></div> <div>뛰어난 음분리와 환<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상적인 중저음까지... 와...! 정말 최고이더군요... 거기다가 이 좋은 녀석을 공짜로 얻었으니... 캬 ㅜㅜㅜ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단... 처음에는 착용감이 굉장히 쪼이더군요.. ㅡㅡ;;; 근 두세달 동안은 머리의 압박에 시달린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지금은 메인 헤드폰으로 자리잡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 [하이니]의 [가질 수 없는 너]를 기준으로 보았을때</div> <div><br></div> <div>일단 보컬.. 특히 여성 보컬과 잘 어울립니다. 숨결 소리...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의 그 살짝살짝 들려오는 느낌과 입술을 떼는 느낌이</div> <div><br></div> <div>생생하게 전해집니다... 목소리도 굉장히 청아하고 맑게 들리고요... 간간히 뒤에서 들리는 보조 악기들의 타격음도 적절합니다...</div> <div><br></div> <div>중반부로 넘어갈때 굵직한 베이스의 울림이 가슴을 둥둥둥 울립니다. 그러면서도 일렉 기타의 소리가 생생합니다...</div> <div><br></div> <div>중저음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그렇다고 보컬의 느낌을 놓치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전체적으로 10점 만점에 9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청음샵에서 3대레퍼런스 녀석들을 아주 잠깐 들어보아 무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요 피델리오 x1은 제 입맛에 잘 맞는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요녀석이 들어오게 되면서... 데논은... 야동용으로 전락해 버리고 맙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928183uB1Am7KWdgNAJBnvU.jpg" width="800" height="480" alt="다운로드 (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928187JDGEcomJOR.jpg" width="800" height="1200" alt="다운로드 (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