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은 집권당에서 4선이상 의원을 추천하면,
투표전에 협의해서 추대형식으로 뽑는것이 관행입니다.
부의장은 여당1명, 야당1명이구요. 
이젠 더민주가 제1당이 되었으니, 국회의장을 뽑자? ... 그렇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16대인가..이걸로 한번 싸웠었죠.
김대중 대통령되고나선, 일단 제3당 자민련에 정권초 국회의장 자리 내줬구요.
정권 하반기.. 정확히는 16대 국회 전기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선 새누리.. 그 당시 한나라당과 한판했습니다. 새누리에서 자신들이 제1당이니 국회의장 자리릎 갖겠다는것이었죠. 
그때 집권당이 국회의장 뽑는 관행가지고 싸워서~ 이만섭 국회의장이 나왔던겁니다. (이 분은 15대 신한국당, 16대 새천년 민주당이라 그나마 저항이 적었죠.)

아마 또 한바탕 싸움날겁니다.
여당은 제1당 자리 빼았겼어도 집권당이니 국회의장 후보낸다고 할테고~
더민주는 필리버스터 두번다시 안하기위해, 절대 안 뺏기려할테고~
우리 공주님은 식물국회 잡초들 죄다 뽑아버린다며, 이미 서청원 국회의장 천명하셨죠.
친박 서청원 국회의장 카드는 더민주는 죽어도 못받겠죠.

하... 이거 어떻게 정리될지 참 흥미진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