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후 약 73초 후에 공중폭발한, 세계 우주개발사상 최대의 사고을 일으켰다. 승무원 코비선장 이하 7명 전원이 사망한 이 사고의 원인은 외부연료탱크(ET)의 양쪽에 부착된 고체연료 부스터 중 우측의 부스터 외벽 이음새에 이상이 생겨 연료가스가 분출해 틈새가 벌어졌고, ET와 접합지주가 파괴되어 첨단부분이 ET와 충돌, ET내의 액체연료가 대량으로 누출되어 인화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NASA 내부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주왕복선 발사계획은 대폭 미루어졌다가 사고 후 2년 9개월만인 1988년 09월 29일 우주왕복선 비행이 재개되었다.(wiki)
1분부터 보세요.
챌린저호의 잔해들은 1987년 1월에 폐기한 두개의 미니트맨 미사일 사일로에 넣어져 장기보관 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의 음성을 녹음한 녹음테이프를 NASA로부터 입수했다고 위클리 월드 뉴스(신빙성은 거의 없는 가십성 신문)라는 타블로이드 신문에서 발표한 것도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일럿 마이클 스미스의 <우와아아!>라는 소리로 끝난다) 2초 후부터 시작. 화자의 성별은 M(남자)과 F(여자). +1:15 (M) 뭐야? 무슨 일이야? 오오, 세상에 이런 일이! T+1:17 (F) 아아, 주님... T+1:18 (M) 에어팩 스위치를 넣어! 에어팩의... T+1:20 (M) 숨을 쉴 수 없어.. 질식한다... T+1:21 (M) 마스크를 벗어! T+1:22 (M/F) (비명)뜨거워! (흐느껴 울며)안돼, 나에게 말하지 마.. 주여! 그걸 해야해.. 지금.. T+1:24 (M) 그걸 말했어.. 나는 그것을 말했건 거야.. 젠장! Reznik(?)가 움직이지 않아.. T+1:27 (M) 안정시켜! (해독 불능) 움직여! T+1:28 (F) 이런 식으로는 죽고 싶지 않아.. 지금, 이런 곳에서는... T+1:31 (M) 당신 팔이... 아아... 내가(긴 잡음, 침묵) T+1:36 (F) 이제.. 기절... T+1:37 (M) 우리들은 아직 죽을 수 없어! T+1:40 (M) 아직...(해독 불능) 할 생각이라면 기적을(해독 불능) 나에게...(비명) T+1:41 (M) 그녀가...그녀는...(잡음)... 젠장! T+1:50 (M) 숨을 쉴 수가 없어... T+1:51 (M/F) (비명) 예수님! 안돼! T+1:54 (M) 그녀는, 이미... T+1:55 (M) 행운이...(해독 불능. <사망자에게 명복을>이라고 말하려던 것 같다) T+1:56 (M) 주여.. 물이다... 죽는다!(비명) T+2:00 (F) 안녕히 가세요(흐느껴 운다)..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T+2:03 (M) 안정시켜! 불시착하자!... T+2:07 (M) 긴급 착수같은 것인가.. T+2:09 (M) 그 말 그대로다, 적극적으로 생각하자... T+2:11 (M) 이것보다 착수 준비에 들어가자... T+2:14 (M) 바보같은! T+2:17 (M) 포기하자... T+2:19 (M) 너, 제정신이야? 나는... 나는.... T+2:29 (M)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해독 불능) T+2:42 (M)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해독 불능) T+2:58 (M)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나는...부족함이...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함께 하심이라....
...나는 어떠한 악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는 그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T+3:15 (이후, 끝까지 아무것도 녹음되어 있지 않다. 침묵과 정적)
그러나 이 글은 날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승무원들이 사고이후 몇십초간 살아있었을 가능성은 꽤 높긴 하지만, NASA와 다른 공식 보고서 그 어디에도 이와같은 음성기록은 찾을 수 없다.
영상판독에 의하면, 파일럿들은 우주선 폭발 후에도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고고도에서 물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실제로 우주선내에 장착되어있는 비상용 호흡장치 7여개중 4개가 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에서 잔해에서 발견된것으로 보아,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우주선의 안전장치들중에 생략되는 분위기였던 비상탈출용 로켓(엔진이 위치한 우주선 하단이 폭발시, (주로)상단에 있는 유인부분이 분리된 후 탈출할 수 있게 하는, 비상탈출용으로 만들어진 추진장치.)이 다시 장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고의 원인은 로켓연료 부스터의 이음매를 메꾸는 역할을 하는 고무재질의 O-Ring에서 기밀유지가 되지 않아 폭발이 되었는데 우측의 고체로켓부스터로부터 나온 고온의 연소가스에 노출되어 타거나 부식되어실링효과가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공기저항에 의하여 큰 힘을 받는 상태에서 외부탱크에서 산소가 누출되어 사고가 났다고 하고 있다. http://www.essaysample.com/essay/003299.html
O-Ring은 고무재질이 반드시 들어가며, 발사중 빈틈이 발생하면 그쪽을 막으면서 적당하게 변형되어야 했다. 고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체가 화씨 65도 이하[섭씨 18.5도]의 온도에서는 급격히 탄성력을 잃어버려, 본래의 형태로 돌아올만큼의 충분한 유연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발사당시의 기온은 영하권이었으며, 이로인해 탄성을 잃어버려 유연성을 확보하지 못한 O-Ring은 뜨거운 부스터 내의 가스로부터 생기는 압력을 계속 받았다. 이것은 O-Ring의 파손, 결과적으로는 계속된 이음새 틈으로의 가스 분출로 우주선의 상실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것은 자명했다. 한마디로, 추워서 딱딱한 고무에 금이 갔다. 디오콜 사의 기술자들과 심지어 O-Ring의 설계를 직접 담당했던 로저 보이졸리(Roger Boisjoly)마저 O-Ring의 개수형이 나오기 전까지 첼린저 호의 발사를 미룰 것을 간곡히 요청했지만, NASA와 2차 계약을 맺기 직전이었던 디오콜 사와 첼린저 호의 발사기념 연설을 하기로 되어있던 레이건 대통령을 의식했던 NASA도 이들의 요청을 모두 묵살하고 말았다. 그리고 폭발.
정부의 사고진상조사단엔 말년에 암투병중이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양자전자기역학 관련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 쿼크이론에 기여하고, 유명한 저서로는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요 등이 있는, 바로 그 파인만. 그는 최초의 핵을 만드는데 관여했고, 여기서 쬔 방사능 덕에 말년을 암투병으로 보냈다.]이 있었고, 그의 전기에 따르자면 다른 조사단이 높으신 분들이 하는 일을 하는 사이 관련 기술자를 제외하곤 처음으로 진상을 알아냈다. 그리고, TV로 생중계되는 청문회중에 얼음물에 O링 샘플을 담그는 것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리려고 했다고. 최종보고서에서도 이를 덮으려는 분위기 속에서 계속 우긴 끝에야 O링에 관한 그의 보고서를 부록으로 넣을 수 있었다고 한다. '남이야 뭐라 하건!'이란 파인만의 자서전에 따르면, NASA의 다른 뻘짓들도 있었다고. '남이야 뭐라 하건!'의 뒤쪽에 파인만이 진상조사단에 제출한 보고서의 일부가 부록으로 실려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읽어보면 좋다.
리처드 파인만의 실험중계영상
Compostela의 꼬릿말입니다
Compostella (Santiago de Compostela)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스페인 북서부 지방의 도시
사도 중 한명인 사도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곳이기도 해서 11세기 경부터 수 많은 순례자들이 순례여행을 다녀간 곳이며 16세기 이후로는 관리소홀등의 이유로 황폐해졌으나 20세기말에 다시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전체가 유럽문화유산 1호로 등록되었다.
'세계 3대 순례성지'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짧게는 100여km에서 길게는 프랑스의 생장피드포르(st Jean Pied-de-port) 혹은 론세르발예스(Roncesvalles)에서 시작하는 800Km의 여정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년 5~6만명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의 순례길을 떠나며 순례자의 80%는 유럽인이며 일본인이 200여명, 한국에서는 해마다 평균 100여명이 순례를 하러 간다고 한다.
순례길(최소 100km~최대 800여km)를 완수한 사람들에게는 카미노의 순례증명서를 수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