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MBC 사장이 취임사에서 '공정방송'을 첫 과제로 내세웠지만, 보도와 관련해 MBC의 성적은 낙제점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MBC본부 민주언론실천위원회(아래 민실위·위원장 김병헌)가 23일 김장겸 신임 보도국장이 보도국을 이끈 한 달 동안(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MBC와 SBS 메인뉴스에 순차적으로 배치된 상위 10개의 리포트를 분석하고 보고서를 발표했다. 민실위 분석 결과, MBC <뉴스데스크>는 SBS <8뉴스>에 비해 민감한 정치권의 이슈를 소홀히 다루거나 아예 보도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자극적인 사건·사고 뉴스가 SBS보다 2배가량 많았다.
발표한 대표적 뉴스 축소사례를 보면
1, 검찰 국정원법·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 뉴스 회피
2, 대기업에 대한 감시·원전 비리 사건도 소홀
| | |
▲ MBC <뉴스데스크>는 민감한 정치적 이슈 대신 동물이 등장하는 보도, 사건·사고 뉴스에 중점을 두었다. (MBC 뉴스데스크 화면) |
3, 배스·메뚜기·오징어 등 '동물의 왕국'이 된 MBC 뉴스
4, 빈번한 기사 축소 지시…MBC 기자들 "자기 검열 강해져"
이후 방송될 뉴스 예측..
안녕하십니까? 엠빙시 뉴스데스크 시작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동물의 왕국이 조작되었다는 ssul이 유포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 보시죠~~!!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현장에서
엠빙시 리명박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