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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718520
    작성자 : 뱃돼지
    추천 : 76
    조회수 : 11432
    IP : 58.141.***.206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25 04:39:13
    원글작성시간 : 2013/07/24 11:07:29
    http://todayhumor.com/?humorbest_718520 모바일
    유산소운동시 에너지사용 과정과 바꿔야할 고정관념.
    요즘 약간 바쁘기도 했고(혼자 솔로탈출 죄송합니다)  귀차니즘도 한몫하고 있는 관계로 눈팅만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분 스킵해서 읽어보니 큰 사건도 있었고, 이후 제가 모르는 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셔서 바람직하다 생각은 하지만 좀 낯선 느낌이네요 ..
     
    댓글 답변들 중 가끔은 중요한 이야기인데 잘못알고 답변다시는 분들도 보여서 안타깝긴 했습니다만..
    복이겠죠.. 지금 댓글 달아드려도 못보실테고..
    (대부분은 맞는 이야기이고 설령 디테일이 맞지 않더라도
    큰 맥락에서 볼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 같은건 활동 열심히 할 때에도 굳이 지적한적은 없습니다만..)
     
    종아리에 대한 제 생각을 잠깐 적어보자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부분이 굉장히 강한 부위입니다. 이건 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할텐데..
    유사하게 선천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부위를 들자면 복근을 들 수도 있겠네요.
     
    전 복근이 약간 삐뚤삐뚤 합니다. 알이 좌우가 딱 대칭되어있지 않은 형태이지요.
    소수의 누군가는 자세가 잘못된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사실은 얼굴의 생김새처럼 복근 모양도 타고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좌우대칭의 가지런한 복근이 원빈이나 장동건 처럼 잘 생긴 얼굴이라고 치면,
    대칭에서 배열이 살짝 어긋난 저 같은 복근은 길거리에서 자주 보이는 흔남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조금만 더 보태자면.. 일단 복근은 만들어 내는게 중요한거지
    모양은 좋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좋은겁니다 사실은
    모양이 식스팩이던 에잇팩이던 11자던 밭전자던 흙토자던.. 상관없이 노력해서 만든 복근은 다 멋진것이고 의미가 있는것이죠..)
     
    종아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근육이기에 안쓰면 자연퇴화하겠지만, 종아리 알 생기는 위치라던지 모양 등등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 더 많습니다.
    걸어다니면서 있는 종아리 근육정도는.. 내가 평소 출퇴근 + @ 의 부하로 유지되는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힐 주로 신고 오래 서있으면 자연적으로 카프레이즈와 비슷한 자세를 유지하게 되니 조금 더 알이 잘 모일수는 있겠네요.)
     
    그렇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선천적 요인이 큰 부위이므로 운동으로 눈에 띄게 두꺼워지거나 얇아지지는 않습니다.
    플러싱(펌핑이라고 하기도 하죠) 때문에 일시적으로 운동부위에 혈액이 몰려 부풀기도 하지만 이 역시 시간지나면 원래 크기로 돌아갈테구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 몸에 빼야할 지방이 이렇게나 많은데.. 종아리 두꺼워지는거 무서워서
    스쿼트 10셋 할것을 3셋 해야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보여 놀랐습니다.
     
    두달에 걸쳐 댓글 달면서 꽤 여러차례 말씀드렸지만
    일단은 운동하셔서 내가 원하는 몸매 다 만드시고 종아리는 그 이후에 고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정도 몸매 나오면 종아리 부위에 지방층도 얇아져서 총 두께는 운동전과 비슷하던가 조금 얇아지던가 그렇습니다.
     
    꽤 많은 여자분들과 운동했지만 더 두꺼워진분은 아직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얇아진 분들의 빈도수 역시 생각보다 많았구요.
    물론 원래 두꺼웠던 분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던 적은 있습니다만 그건 운동으로 해결할 수는 없겠지요..
    다리 묶어두고 휠체어 생활 하지 않는 이상에는요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운동하면 더 못생겨지니 운동하지 말자
    (비약이 좀 심해 보이긴 하지만 이 말과 종아리 때문에 운동못한다는 말은그렇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
    이런 생각 하지 마시고 운동부터 열심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몸이 다 만들어진 이후는
    성형수술을 받는 분과 그냥 생긴대로 사시는 분이 있듯이 ..
    어떤분은 의학의 힘을 빌어보시는 분도 있을테고 아닌 분들도 있을테지요..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식단은 많은 분들이 건강식 이야기 해주셔서 게다가 그분들보다 영양학 쪽으로는 허접하기도 해서 패스..
     
     
     
    운동 쪽은
    경력자 분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댓글 달아주는걸 자주 보게 되는데..
     
    누차 말씀드렸다시피
    초보자는 자극도 휴식도 영양도 분할도 의미가 없습니다.
    영양은 그냥 일반식 3끼를 먹는것을 0(기준점)으로 놓고 씁니다.
     
    매일 해야 할때 분할찾고 휴식찾으니 운동의 스킬이 늘질 않아서
    내 몸의 회복력이 늘질 않아서 등등의 이유로
    초보자는 운동 3개월 이후 몸의 변화가 없어 그만두게 됩니다.
     
    몸이 변하기 위해선 변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과정이 없다면 저처럼 운동 4년 했어도 운동한 티가 전혀 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겸손함을 찾고 내가 x밥이구나를 인정하고 초보자가 해야 할 운동부터 차분히 밟아 올라간 이후
    2년이 안되어 당시 다니던 헬스장 트레이너보다 좋은 몸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비슷하게 유지하고있구요
    (중간에 1~2년 사정상 쉬었지만 2~3개월 정도 고생하면 돌아오더라구요)
     
     
    할말이 꽤 있었는데 오늘은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하고..
     
    유산소(이전에 비슷한 글을 이미 한번 올렸습니다만) 관련글 올려놓고 가겠습니다.
     
     
     
    -------------------------------------------------------------------------------------------------
     
     
     
    유산소 운동 시 지방이 태워지는 시간과 과정은 어떤가요?
    bgw4261님,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정성스러운 답변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bgw4261 입니다.
    일전의 미션질문 이었던..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이 어떤것인가..라는 답변에서 일부말씀을 드렸지만
    이 지면에선,
    유산소운동시 지방이 태워진다는 기전(mechanism) 이라는것에 있어서
    2가지로 나누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하나는, 운동생리학즉 측면에서 바라보는 연료적인 측면..
    두나는, 요즘 다이어트 시행자들의 초관심사인 똥덩어리적인 측면..
     
    일단..유산소운동은 어떠한 것이다..라는데 대해 간략하게 다시 짚어보고 넘어 가겠습니다
     
    유산소운동은 말 그대로 산소를 최대한 이용하는 운동이고
    이 산소를 세포속 기관인 미토콘드리아가 어떠한 연료를 사용을 하여 태우고
    이 태우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힘으로
    운동을 하는것이다...
     
    무산소운동은 에너지대사가 세포질에서 이루어지지만
    유산소운동은 세포질이 아닌 세포속 하나의 관공서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이루어진다...
    연료의 대사장소가...연료가 태워지는 장소가..미토콘드리아면 유산소운동이고
    세포자체 라면 무산소운동이다..
     
    ATP라는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산소와 함께라면 유산소운동이고
    그렇지 않다면 무산소운동이다..대충 이러했습니다.
     
     
    *연료..
    무산소운동시에 그 연료는 혈당 또는 그 혈당이 저장된 형태인 글리코겐..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혈당 이라는것은 먹은 탄수화물을 뜻합니다..글루코스..포도당..이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유산소운동시 연료는?
    산소 입니다..
     
    근데 그냥 산소만 태워지진 않죠..
    탄수화물..즉 포도당과 산소와 함께 세포속 미토콘드리아에서 산화되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산소 해당과정에서도 나온 포도당 이야기가 여기에서도 나옵니다.
    물론 조건이 다릅니다..
     
    하나는 산소가 있는 상태에서 포도당을 태워서 에너지를 얻고
    또 하나는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포도당을 태워서 에너지를 얻는다고 했었죠..
     
    유산소과정 에서는 태운다..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그럴수 밖에는 없죠..
    미토콘드리아 에서 태워야 합니다...산소와 포도당...산소와 지방...이것을 동시에 태워
    야만 에너지가 발생을 하여 운동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산화적 에너지 생산시스템 이라고 하는 또 하나의 이름이 붙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선,
    개인적으론 정말 맘에 들지 않습니다..
    용어는 정립되어 일목요연하게 하나의 정의로써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누군가 잘난넘이 있으면 여지없이 그 용어는 바뀝니다..
     
    유산소과정이건 산화적 에너지 시스템이건...속 내용이 뭐가 달라집니까..
    겉내용도 잘못된게 없지않습니까..
     
    아무튼.
    이때 산소가 있으면서 포도당을 태울때는 38개의 atp가 생산이 되는 것이고..
    산소가 없으면서 포도당을 태우면 2개의 atp가 생산이 된다고 했고,
    중요한것은 38개의 atp라고 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탄수화물 이라는 연료를 통한 유산소과정 이었고,
    담은 지방이란 연료에 관해서 입니다.
     
    지방이란, 중성지방..인지질..콜레스테롤등을 총칭하는 것이지만,
    에너지공급에 있어서는 triglyceried(중성지방)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중성지방이 주요 에너지공급원이 되기 때문 입니다.
     
    triglyceried 란 뜻은..3개의 지방산과 1개의 글리세롤을 의미 합니다..
    앞에 트라이...뒤에 글리세어쩌고...있죠?
    우리가 운동을 하면 뱃살 이라는 중성지방 한분자에서 지방산3개가 떨어져 나오고
    글리세롤 1개를 만든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중 글리세롤은 간으로 보내져서 글리코겐으로 합성이 되고 지방산3개가 에너지로
    사용이 되는데 이를 유리지방산(FFA) 이라고 합니다.
    물론 간으로 보내진 글리세롤이 변한 글리코겐 또한 연료로 사용이 되긴 하지만
    순차적으로 봐서 운동을 할때는 유리지방산이 더 우선시 됩니다.
     
    이런 중성지방은 지방세포는 당연하고 근육내...근육사이(삼겹살)..
    모두 다 잔존해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에너지로 사용이 될려면 무척이나 까다롭습니다..
    일단은 산소가 많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중성지방 그 자체가 복잡한 형태인데 이것을 분해하여 3개의 지방산과 한개의 글리세롤을
    분해하는 이 자체가 굉장히 복잡한겁니다..
     
    그래서 세포신진대사에 있어선...
    즉..몸이 움직이는데 있어선 탄수화물 만한것이 없는것입니다.
     
    지방 뺄려는분은 귀에 안들어오시죠..
    이렇게 분해된 유리지방산은 에너지로 사용이 되기 위해서 혈액으로 진출을 합니다..
     
    물론 운동을 한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이렇게 운동에 의해 글리세롤과 빠이빠이한 유리지방산(이하 지방산)은 운동을 하는 근육
    부근으로 접근을 하게 됩니다..운동에 의한 지방산의 확산이죠..
     
    이때는 근육속 으로 가기도 하는데 이 속도를 결정하는것이 바로 "농도" 입니다.
    지방이 분해되어 근세포로 가서 에너지로 사용이 되어 연소 될때 이 속도를 결정 하는것이
    바로 농도 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빨리 지방을 뺄수 있는가를 이야기 하고 있거든요...
    빨리 지방을 빼고 싶은 분들은 필히 이글을 정독 하세요.
     
    배추를 절여서 만든건 김치 입니다.
    김치는 어떠한 원리에 의해서 만들어 졌습니까?
    농도게임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맞나요?
     
    중학교땐가...초등학교때인가?...삼투압에 대해서 배웠죠?
    김치가 소금에 절여져서 짭게 된 이유는 소금물이 배추로 이동해서 생긴 결과 입니다.
    멀쩡한 배추가 진한 소금물에 절여지는 법칙을 삼투현상 이라고 하더군요..
     
    배추의 삼투현상은 소금물이 배추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지만, 지금 여기서 말하는
    세포의 삼투현상 이라는것은, 분해된 지방이 근세포로 들어가는것을 말합니다.
     
    바닷물에 빠져서 헤부작 거리다가 물 몇모금 마시면 우리 인체세포는, 바닷물 이라는 3%
    의 소금농도에 의해서 인체세포는 소금에 절여집니다. 그래서 갈증이 생기죠..
    만약 우리인체의 소금농도가 3% 이상 이라면 갈증나지 않습니다..
     
    0.9%니 그런거죠..
    우리 인체의 소금농도가 0.9% 라는것은 세포의 소금농도도 0.9% 라는 뜻입니다.
    바닷물에 빠져서 3%염분의 물을 마시니 삼투현상에 의해서
    0.9%의 인체세포는 염분에 찌들게 되죠..
     
    0.9%이니 배추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 갈증 이라는 신호를 보내어 물을 마시게 하고
    이 물이 세포의 소금농도를 희석 시키게 되는데,
    혈액속 지방산의 농도가 높으면 이 지방산은 근세포로 갑니다..
     
    삼겹살을 없앨수 있는 방법은...
    운동을 하여 지방산의 농도게임을 벌리면
    이 지방산이근세포로 가서 죽기 때문에 2겹살이 될수 있어요..
     
    이렇게 근세포 속으로 들어온 지방을
    근세포속 미토콘드리아가 잡아먹고선 에너지를 방출하여 힘을 내고...
    결과적으론 지방량을 줄일수있는 방법이 되는 것인데..
     
    이때...분해된 지방이 근세포 주변으로 이동을 하고 근세포로 들어가야할때 이렇게 분해된
    지방산의 손을잡고 근세포 주변 또는 세포내부로 같이 가는 물질이 있습니다..
    뭡니까?
     
    "물" 입니다..
     
    물 마시며 운동을 한것인가...참으며 운동 할것인가는 알아서 판단을 하십시요.
    여기까지는 운동생리학적 연료 측면에서 바라본 지방의 특성 이었구요..
    지금부터는 다이어트 시행자들이 바라보는 똥덩어리 같은 경멸의 지방에 대한 내용 입니다..
     
    모든게 내 탓이다..라는 말이 있죠..
    약발 받는 말이지만
    이말을 얼마나 잘 받아 들이는가에 따라서 똥덩어리인 지방은 연료로 바뀔수가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흔히 실수하는것이 뭔가...라고 생각을 해볼때..
     
    그것은,
    연료의 개념인 지방을 연료로 태워 없애질 아니하고
    저장 으로써 창고를 넓혀 나가는 우리들 인간자체..
    그 사람들... 선택의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스스로 저장을 해두는 큰 곳간을 넓혀 나가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고들 계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원인은, 지방을 똥덩어리 정도의 필요없는 물질 이라고
    보는 잘못된 관념에서 비롯 되었다고 여겨 집니다.
     
    스쿼트,데드리프트,벤치프레스..웨이트의 대표 3대 리트팅 이라고 하듯이,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은 인간이 필요한 3대 필수 영양소 입니다.
     
    지방이 여기에 끼게 된것은 단 1가지 이유 밖에는 없을거 같습니다..
    중요하니깐요..
     
    왜 중요할까요?
    덕지덕지 뱃살에 허벅지살에 엉덩이살에 팔뚝살에 내몸의 실루엣을 통나무화한 이 지방
    들이 왜 3대 필수영양소에 포함되어 있을까요?
     
    그것은..우리 인체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물질이 되고 호르몬 생성을 위해 없어선
    안되는 물질 이기에 그런 것입니다..
     
    사실..
    우리 인체에선 자체적으로 많은양의 지방을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죠..
     
    이 콜레스테롤이 호르몬등의 중요한 원료가 되기 때문에 우리몸 자체기관인 간 에서
    이미 많은양의 콜레스테롤을 생산해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방은.. 뺄려고 해선 안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같이 공존을 해야하고
    분명히 지방이 있어야할 자리는 투명하게 비워 두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잠깐 설명을 드렸지만,
    유산소운동시 산소와 함께 포도당으로써 미토콘드리아가 산화되면 38개의 ATP가 생산이
    되어 딴 무산소운동들 보다는 더 길게 운동을 지속 시킬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강도가 약해야 합니다..
    또..지방의 연소에 있어선 많은 산소가 필요 하다고도 했습니다..
    탄수화물의 대사엔 산소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지만,
    지방의 연소엔 반드시 산소가 다량 필요하게 됩니다.
     
    비록, 지방이 같은무게의 탄수화물보다 더 많은양의 에너지를 내지만,
    지방산화에는 탄수화물보다 더 많은양의 산소가 필요 하다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소 1에 지방이 발휘하는 ATP는 5.6 이고..
    산소 1에 탄수화물이 발휘하는 ATP의 양은 6.3 정도가 됩니다..
     
    지방 1그램은 9 kcal... 탄수화물 1그램은 4 kcal 의 힘을 내니...
    당연히 지방이 산소가 더 필요한 것입니다.
     
    이말이 뜻하는...지방은 9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4...
    이면에는 또 다른 말이 숨겨져 있습니다..
     
    무산소운동을 설명할때 탄수화물과 글루코스 글리코겐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탄수화물을 먹으면,이게 글루코스(포도당,혈당)기 되어 혈액을 떠돌고 일하는 세포가
    없을때는 간과 근육에 가서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때, 탄수화물이 글리코겐 이라는 저장물질을 만들때는
    지혼자만 달랑 머리박고 숨으면안되고 반드시 물과 함께 결합을 하여 저장이 될수 있는데,
    보통 자신의 크기보다 3배이상의 물과 결합하기 때문에 몸집이 대단히 커지게 됩니다..
     
    몸의 입장에선 비효율적이죠..
    이에반해
    지방은 기름이기에 물 없이 지혼자 저장될수 있기에
    탄수화물 보다는 부피가작고...덩치는 작지만
    에너지는 2배이상인 9kcal이나 발휘를 하고...
    남는 장사죠..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우리 인체는 지방 이라는 물질을 저장의 총수로 임명을 하게 된것이고
    지방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중요한 물질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인체활동에 있어서 무산소시스템에 의해서 행해지는 활동은 잘 없습니다.
    태능선수촌에 있거나 보디빌더 선수가 아니라면 그렇지 않겠습니까?
    또..무산소운동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속됨에 따라서 결국에는 해당과정에서 발생하는 젖산에 의해서 운동이 어려워지고
    그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유산소시스템으로 전환이 되는 것입니다..
     
    즉,
    무산소시스템인 ATP-PCr이나 해당과정등은 우리인체가 지속적으로 사용해 나갈수
    없는 방법 이라는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인체는,
    지속적으로 에너지 사용에 있어서 좀더 중점적 노력을 기울이고,
    그 결과로 에너지원에 있어서 가장 1차적으로 현금인 글루코스 라는 물질을 바로 이용을 하고
     
    이것이 안되면
    저축된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이용을 하는 또다른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처럼 지방 이란 물질은,
    우리의 입장에선 똥덩어리인지 모르겠으나
    몸의 입장에선 탑 쓰리에 드는 중요한 물질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내몸에 필요한 지방이지만
    너무 많으면 몸매를 망치는 이런 지방을
    어떻게 연료로 사용을 하여 몸에 적게 생기게 할것인가?
     
    가장 현명한 방법은, 몸의 기전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몸의 기전이 뭔가요?
    유산소시스템에 의거하여 활동량을 많이하면
    자연히 지방은 그 활동의 에너지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지방이 생기질 않는다...이거죠..
     
    말처럼 안된다? 고리타분한 소리좀 하지마라..
    직업이 하루종일 앉아있는데 어떻게 활동량을 늘리냐?
     
    그럼 유산소운동을 해야만 합니다..
    유산소운동의 강도에 적합하게 운동을 하여 지방을 제거하면 됩니다.
     
    오래 앉아 있어서 지방이 많은 사람이라면 1시간을 걸으면 될것이고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지방이 억수로 많은 사람들은 2시간 동안 걷기를 하면 되고
    그보다 더 많은 지방이 있으신 분들은 하루종일...
    지방 빠질때까지 걸으면 힘들지만 지방은 다 없어집니다..
     
    주의할점은 먹은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사용이 되면 안되기에 반드시 공복에 해야만
    합니다..
     
    실제로..어떤 운동생리학 책에 보면요..
    유산소과정을 설명하면서,
     
    "이 시스템의 에너지 공급속도는 가장 느리다(인원질과정과 해당과정보다) 그러나 산소가
    충분히 공급이 되어 몸에 글루코스와 지방이 있는한 무한대로 운동을 할수가 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책 이란것은 특히 배우는 학생들 이라면 더더욱..한 저자의 책만 읽어서는 안된다
    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위의 말처럼 되지를 않습니다..이론적으론 맞아요..
    근데 허점이 많습니다..
     
    산소를 충분히 만들고 몸에 당과 지방이 있는한 무한대로 운동을 할수가 없습니다.
    마라토너가 42.195를 뛰고도 더 뛸수 있습니까..
     
    물론 더 뛸수도 있을겁니다...얼마나 더 뛸까요?
    마라토너가 체내의 지방을 이용하는것은 마라톤을 시작하고나서 1시간을 훌쩍넘긴
    시간부터 입니다..
     
    여기까지는 저장된 글리코겐으로 뛴거죠..
    그래서 마라토너들은 글리코겐로딩 이라는 작업을 합니다..
    이봉주 선수는 고기3일에 자장면 3일을 먹어서 글리코겐로딩을 했다고 하더군요..
     
    이때부터가 문제 입니다..
    이때 부터가 기술력이 필요할때 입니다..
    모드를 틀어야 합니다..
    글리코겐에 바늘이 향해 있던것을 지방 으로 모드를 틀어야만합니다..
     
    이것을 누가 할까요?
    마라토너 당사자가 직접 합니다..
    그 마라토너의 몸에서 이러한 생리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근데 이런 생리적인 변화가 저절로 일어날까요?
     
    누구나 다 이러한 생리적변화가 착착 일어난다면 누구나 다 마라톤 대회에서 1등을 할수가 있어요..
     
    포기를 하죠..힘들어서 포기를 합니다..
    이렇게 힘들어서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이 뭘까요?
    에너지가 없어서 입니다...아니죠..지방이 있는데요..
     
    있으면 뭐합니까..틀지를 못하는데요..
    모드를 글리코겐에서 지방으로 틀어야 하는데 못틀었습니다...
    이러해서 에너지가 없어서 포기를 하게 된겁니다..왜요?
     
    기술이 없어서죠...
    마라톤 선수들이 중간에 컨디션 난조니 하면서 포기를 하거나
    초보마라토너들이 장거리에 실패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에너지 모드의 방향설정을 하지 못해서가 그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건 훈련에 의해서만 얻을수가 있습니다..
     
    글리코겐에서 지방으로 에너지사용을 바뀌게 하는 인체 생리시스템은
    자신의 훈련에 의해서만 발달이 되는 것입니다.
     
    글리코겐을 다 사용을 하고 지쳐갈 무렵에
    찰칵 하면서 지방으로 연료공급 체계가 바뀌어야 하는 겁니다...
     
    이런 고급경지에서 발휘되는 상황을...
    그냥 에너지만 있으면 무조건 뛸수있다는 식의 책 내용은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장시간의 유산소운동시 몸의 스트레스 인식으로 말미암아
    귀한 지방이 에너지로 사용이 되는게 아니라
    근단백질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대신 사용될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없어진 지방보다 앞으로 생길 지방을 더 확보하는 셈이 됩니다.
     
    결국에는,
    지방이란 똥덩어리는 없어선 안되는
    어쩔수없이 필요한 물질이라는것은 공공연한 사실인거 같고..
     
    그러니, 지방을 빼기 위해선 오래하는 유산소운동을 택할것이 아니라,
    근량을 높혀서 기초대사량을 높히고
    관절과 뼈를 튼튼히 하여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전체적인 대사량을 높게하여 지속적으로 계속하여 지방을 빼 나갈수 있게 만드는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즉..유산소운동을 지방빼는 운동으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지방은 똥덩어리가 아닙니다...
    꼭 필요한 물질이고 고마운 물질 입니다.
     
    너무 많아서 싫을땐 연료화 하는 현명한 방법을 선택 하십시요..
    그냥 찔끔 없어지는 그런 연료가 아니라
    어떤 대규모 공장에서 일년내내 24시간 풀로 사용하는 연료가 되게 하십시요.
     
    그 공장 이름이 바로 "근육" 이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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