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서 완패를 당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면'이 섰다. 여권 강세 지역이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낙동강 벨트(부산·김해)에서 이른바 '친노 4인방' 전원이 무사생환하면서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이 지역에선 야당 인사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고 접전을 펼쳤지만 30곳 중 2곳을
얻는 데 그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영남권 지원유세에 나섰던 문 전 대표의 어깨에도 상당 부분
힘이 실리게 됐다.
알고 있는 걸 모두 말할 필요는 없지. 
사람들은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이 옆에 있는걸 좋아하지 않아.
화가 나는 거지.
말을 올바로 한다고 해서 
그들 중 어느 누구도 변화시킬 수 없어.
그들은 스스로 배워야 하거든.
그들이 배우고 싶지 않다면 
입을 꼭 다물고 있거나 
아니면 그들처럼 말하는 수밖에...
 
앵무새 죽이기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