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역사가 그래왔듯... 시간만이 해결할 것 같습니다.
역차별 문제가 도래하는 것도, 페미의 폐단이 드러나는 것도, 문재인의 행보가 어떨지도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상황에서 아래서 이러쿵저러쿵 해봤자 논란이 해결될 것같지 않습니다.
시간만이 해결할 것같습니다.
과거 정의당 메갈 논란처럼 어떻게든 쉴드를 쳐도쳐도 정말정말 절벽 낭떠러지 끝까지 가고 나서야 시게가 등을 돌렸듯,
시간이 흘러 대통령이 된 문재인의 행보가 여성 단체의 입김에 페미의 극악에 치닫던지
입김에 굴하지않고 성평등으로 향할지는 시간만이 알 것입니다.
전자면 시게 및 지지자들이 정신차릴것이고,
후자면 문재인을 지지해주면 됩니다.
물론 지금 누구 지지할지는 개인 자유지만요. (민주사회에서 이건 당연한겁니다.)
이런 글을 왜 썼냐하면 조금 한탄조입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다수가 되어야한 다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목소리가 뭍힙니다.
그런데 우린 '지지율 변동도 못주는 소수'이기에 당연히 2030남성의 역차별 문제를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겁니다.
이건 아마 대선까지 쭉 갈겁니다. 이제 1주일 조금 남짓 남았죠. 그 안에 스탠스를 바꾸는 건 아마 전무할 겁니다.
민주당이 여성공약을 내친다는 건 엄청난 자충수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여성가족부를 해체하려고 했을 때 반대한 것은 민주당입니다. 결국 여성부는 민주당의 반대로 남았죠. 앞으로 누가 당선되든 강화될 예정이고요. 그런 행보를 보인 민주당에서 여성공약을 내친다?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는 18대 대선 상대가 '여자'여서 탈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박근혜 지지율 이유 1위가 '여자라서'였고... 투표 당시 조사결과 공동 2위가 '여자라서'였던 것으로 압니다. 실제로 문재인 후보는 남성표에서 별 차이를 못 벌은 반면에 여성표에서 많이 벌어지셨습니다.
남성표는 고작 0.7%차이인데 여성표는 무려 3.2% 차이납니다.
여기서 패배한 문재인은 여성표가 무지하게 무지하게 중요하단걸 깨닫습니다. 그래서 여성공약 들고 나오고, 페미 선언하고... 그런거죠.
뭐, 어쨋든 문재인이 당선되었다고 칩시다.
결과적으로 페미 세력은 커지면 커졌지 작아지진 않을 겁니다. 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그럼 페미 세력을 키워주지 죽이겠습니까? 자신의 행보에 자충수인데 말이죠. 물론 인터넷에서의 반감이야 계속 나날이 증가할테지만요.
그 결과 오프라인 상에서 정계에서 젊은 남성을 대표하는 세력은 거의 전무할겁니다. 여성정책은 날로 증가하고 역차별도 날로 증가하겠죠.
그게 곪고 곪다보면 언젠가(10년 이내) 인구절벽이 닥칠거고 그때서야 비로소 곪았던게 폭발할겁니다.
그제서야 정계는 2030남성에 눈을 돌리거나... 아니면 그냥 계속 페미 밀어줄 수도 있고요.
그때 말나오겠죠. "페미 세력이 극심하니 남자들은 더 희생해서 3~4년 군대가"라고요.
그때서야 비로소 이 적폐를 생각하는 '지지율에 영향도 못 미치는 소수'가 드디어 다수가 될 수 있는 상황에 닥칩니다.
사실... 군의관이 지금 아마 복무기간 3년이었죠...? 그걸로도 엄청난 격차가 생기는데 거기에 +@라는 희대의 차별이 생기는겁니다.
(이건 역차별도 아니에요. 처음부터 존재했던 차별이었지요.)
여기에 바보가 아니고서야. 생각이 페미에 먹히지 않고서야 반발이 없지 않아요. 그때서야 한마음되어 목소리를 모으고 소리지를 수 있는 때가 도래하게 된거죠. 그때 쯤이면 페미의 폐단 자료야 쌓이고 쌓였을 테고요.
근데 여기 목소리가 닿을 수 있는 다수까지 '지지율에 영향도 못 미치는 소수' 일개 커뮤 유저가 한게 있나요? 계속 문제 제기를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다가 자기 이익 추구하는 페미의 욕심에 곪다가 곪다가 결국 터진겁니다. 그게 한탄스럽고 안타까운 겁니다.
참고로 이 글은 문재인 후보를 까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니 좀 서글퍼져서 쓴 거에요. 문재인이 되어도 2030남성 버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그간 민주당의 행보와 여성단체의 얽히고 섥힌 이해관계가 막아버릴 거 같아요. 그 문제가 가시화 될 때에는 적어도 제발 같이 목소리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우선순위가 달라서 의견차이를 보일지라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