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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못한 모습으로 인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시사게시판에서 있었던 ‘꼴페미 욕하기 전에 꼴페미 만큼 노력하세요’ 라는 글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댓글을 작성 하였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04231#memoWrapper86489332
해명을 하자면
꼴페미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일방적인 이익주장에 관하여서 ‘떼를 쓴다’고 표현했고
‘떼를 쓰는’ 행위가 정치적 사항과 평등사상에 기여되는 ‘노력’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꼴페미처럼 노력하라.’ 라는 말에서
꼴페미가 하는 행위는 노력이 아니며 그러한 행동이 노력이라고 불릴수도 없다는 생각을 두고
댓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죄송하다는 사과만 해야할지 해명도 해야할지 몇시간동안 고민했었습니다.
변명이 길다고 댓글로 혼이 난 덕분이기도 하고 스스로도 방어적으로 변명만 늘어놓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사과하겠다고 올리는 글에 해명을 붙인 이유는
저의 본 뜻과 다르게 이해한 사람이 대다수라면 그것은 글을 쓴 저의 의도가 어찌되었던
모든게 저의 잘못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의도를 곡해되기 쉽게 썼다면 그것은 그 글을 쓴 저의 잘못이고
거기까지 생각지 못한 저의 짧은 생각도 저의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몇시간 동안 고민을 해봐도 제가 잘한일이 없습니다.
그저 군게시판과 시사게시판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사과 드립니다.
가입 첫글부터 사과문을 작성하며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하자고 스스로를 다잡았었습니다.
얼마전에는 ‘화나도 존중은 해주자’ 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했던 말들은 오늘에 있어서 전부 거짓된 행동이 되어버렸고
제가 한 말이 저를 다시 물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머리를 들고 여러분들을 마주 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없이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두 번 다시 있지 않을 마지막 사과문으로
머리숙여 사과 드립니다.
몇 번이고 죄송하다 말씀드려도 부족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어떤 말도 받아 들이겠습니다.
그저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닉네임 언급 죄송합니다.)
freedom님의 사과문 잘 읽었습니다.
freedom님께서 저의 속내를 이해해 주신 것에 기뻣습니다.
그리고 저의 잘못을 꾸짖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