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자료는 아니지만 귀여니 논쟁이 유독 많네요

그래서 여기다 올려요

특히 귀여니가 성균관대 연극영화과( 비슷한 학과..정확한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에 입학한 것 때문에요

귀여니의 소설은 문법도 틀리고 욕설 이모티콘도 사용된 채로 출판되어

그 효과가 그대로 일반인에게 노출되었는데요

이는 중고생에게서 확실한 공감을 확보했기 때문이구요

이러한 대중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언론 및 출판사, 영화계에서 귀여니를 대폭 지원했기 때문에

급기야는 대학에서까지 귀여니를 인정하게 된 것 같아요


우선 귀여니가 쓴 글( 그놈은,,,, 늑대,,, )이 영화화 됨으로써

영화시나리오 2편을 제작한 경력으로

국문과가 아닌 연극영화과( 그 비슷한 학과)에 입학한 것

은 일단 인터넷 소설의 장르를 구분지어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즉, 인터넷 소설은 소설(국문과) 이라기 보다는

영화나 드라마 등과 같은 영상물로 변형되기 전의

스토리나 시나리오(연극영화과)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인터넷 소설이 특히 그들에게 땡기는 이유는 이거일 겁니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나 안되나를 미리 시험해 볼 수도 있잖아요

즉 공짜로 영화흥행성을 체크 해줄 수 있다는 거죠

영화제작사는 얼마나 좋겠습니까..

잘못하면 몇억 씩 날릴 수도 있는데 그전에 확인이 되니깐...


성균관대는 아마도 이러한 미래의 영향력있는 시나리오 작가,

나아가서 영화제작자를 기대하고 귀여니를 뽑은게 아닐까요?

실제로 김수현 작가는 방송국에서 파워가 장난이 아니라던데..

여기까지 제 생각이었구요

-리플에서 오유인의 진지한 토론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