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대통비누 나눔한 마이폴입니다.
대통비누라서 신경쓴다고 ㅎㅎㅎ
나눔 받으시는 분들 모두 한분도 빠짐없이 메일로 연락 빠르게 보내 주시고
보내드리는 동안
준비하는 동안
힘은 쫌 들었지만 엄청! 행복하였음!!
대통비누라서 혹시 모를 분실에 대비하느라 등기비도 받았어요
3,000 원씩요,,,
전에 서류봉투에 보낼 때 3500 원정도 나온 기억이 있어서
거기 맞췄거든요,,,
어제 밤새 비누망을 만들고 포장하고 (울 동네 다잇소가 일요일에 리모델링 끝났어요,,,)
급하게 편지도 쓰고! 해서
우체국에 갑니다.
엄청 더웠지요,,,,땀삐질삐질,,,
우체국에서 규격서류봉투에 담아 하나씩 주소 쓰고
테이프 감아 창구에 가니...어라,,어라..어라?????
규정이 강화되어 등기속달은 사이즈가 엄격해 졌답니다.
서류 봉투로는 택배가격,,,,
다시 봉투 뜯고 재 포장해서 사이즈 줄여 보냈어요,,,
우엉....
그러니까 등기속달비가 2,680 + 봉투값 50 원해서 = 2,730 원으로 해결 되었습니다....
이미 포장해서 계산한지라,,270원씩 남았어요,,,(보내주신 일곱분...)
그래서 잔돈 넣지 않고,,,,,
넘 더워서 제가 아이스아메리카노 사 먹었어요!
이해해주세요,,ㅎㅎㅎ
여러분께서 보태주셔서 차갑고 시언한 아메리카노 마심서
두 시간에 걸쳐 난리 치고 우체국에서 열일하고 왔어요!
거기다 착불로 받으실 두 분은 송장도 안받아옴,,죄송,,
내일 갑니다...
댓글로 나눔 받으시는 분 두 분은 제가 넘 늦어서
제가 부담해서 일반 몰드 비누 나눔 드렸어요,,,
서류 봉투 만한 크기를 다시 잘라 테잎봉하고,,바빴답니다^^;;
이쁜 포장은 아니더라도 그럴듯하게 보내 드리고 싶었는데 .........
결국은 누덕,,누덕,,, ㅠㅠ
받으시고 이쁜피부 만드세요!
연락처와 메일은 비누 받으시는대로 지우겠습니다^^
호호홍!!!
힘들었는데 왜 때문에 행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