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징오징
먼저 고생하신 스텝분들과 판매자분들 그리고 가드님들께
감사드리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오유의 멋진 오징어답게 혼자 씩씩하게 다녀왔습니다 ㅋ
이제사진 보시죠 ㅋ
제가 약 2시 넘어서 도착했는데요
입구에서 말가면 아저씨를 뵙게되었어요 ㅋ
지하철에서 말가면 쓰고온다고 글올린것을 봤기에
만나면 사진찍어야지~ 하고 도착하자마자 찍었습니다 ㅋ
말가면 아저씨 잠깐 일X충으로 오해 받으셨던거 같은데
기분 푸세요 ㅠㅠ
참 훈훈했습니다.
먼저 뒤에 뻘줌하게 서계신 파란 카라티 오징어님이 재능기부를 하시면서 수익금 전액을 기부 하신다 하셨어요 ㅋ
기타치면서 노래하셨는데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ㅋㅋ 왠지모를 프로의 냄새가???
그러던중 저 파워리코더소년이 자기도 재능기부를 하고싶다하여 기꺼이 자리를 내주고 뻘줌하게 뒤에 서계시는 장면입니다ㅋ
저 아이는 6학년이고 오유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글을 못올려서 눈팅만 하다가 벼룩시장에 오게되었다고 하더라고요 ㅋ
너 이녀석...그나이에 오유하면..ㅠㅠ 평생 안생길수도 ㅠㅠ 흑흑
이름하야~! 못.해.쏠.로 님입니다 ㅋ(닉 언급 ㅈㅅ)
이분은 22살에 키 180에 훈남이신데요.
진짜 모태쏠로라고 하셨어요.. ㅋㅋㅋ
못해님은 패게에 자신을 찾아서 빵터지게 웃겨주면 영화예매권, 팝콘교환권, 신세계상품권을 나눔한다고
글을 올리셨는데요 그 게시글을 읽자마자 찾아다녔어요 ㅋ 제가 1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ㅋ
그런데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찾는분이 별로 없으시더라고요 ㅠㅠ 중간에 여성 한분이
엄청 쑥스러워 하며 찾아왔지만 이미 그 공연 진행하는 MC분께 전달하여 이벤트에 써달라고 한 뒤였죠 ㅠ
아무튼 쏠로님 어서 생기시길~~
혹시나 벼룩시장에서 이 팔뚝 보신분들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게 바로 접니다 ㅎ
제 1회 오유 벼룩시장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 행사는 분명 더 커질 것이고 더 좋은 취지에 일들이 벌어질 것 같다는 생각...
참 오유냄새나는 하루였어요 ^^
참 전 팔찌,반지를 구입했고 기부는 조금밖에 못했어요 ㅠㅠ흑흑
다음엔 파란걸로 해야겠어요! 가을에도 했음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돈 S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