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 맨날 오유질만 하다가 이렇게 글하나써봅니다
....
정말 그때 일은.. 생각하기도싫다
때는 바야흐로 2003 어느 날이었다..
몇몇 학우들과 함께 쌈박하게 모여서
롯대xx를 ...가자고했더랬다
시험스트레스의 압박에 가히 뇌세포가 지랄거리는때에
스트레스에서 빠져나오고자 찬성을하고 갔더랬다
그래 여기까진 좋다 표사고 들어간거까진 좋단말이지..
그러나 아무도몰랐다... 비극이 시작될줄은..
암튼... 눈에 띄는 놀이기구들을 다탈마음으로 뽕을 뽑고 가려했더랬다
그런데 한 친구가 ..갑자기
친구1: 야 우리안에있는거 다탔으니 밖으로 나가볼까?으흐흐흐 ^0^
친구들: 오오 그러자 잼껫다 좋아 렛츠고
분위기 띄우고 한참 잘 나가고있는데 버뜨! but.....sorry-_-;나원래 작문실력없다
왜하필 자유로드롭이 눈에 띄냔 말이지... 암튼
뽕뽑을려고 청심-_-환 까지 가지고 온 나였다..
친구들:야 우리 저거타자 엥? 이새끼 청심환도 가지고왔네 이야
이세끼 준비성이 아주 네펠탑이네 그려
my:닥치고 하나씩 처깨물고 타
그렇게 다 맛있게 냠냠거리며 탔다...
근데 .. 타기전엔 몰랐는데 이 자유로드롭이라는게 ..-_-;;
꽤높이 올라가더라.. 첨알았다 -_-.... 열라 높이올라가서
친구들 모두 몸이 경직되었다... 근데 젠장
내려가는거보다 가만히있는게 더무섭다 근데 문제는 이게아니다
갑자기 내려가는 카운트 세는데 갑자기 주머니에서..
효과음이.. 슥..스윽....
my:? -_-? 슈욱 ~흐어어억 !(내려가고있다 -_-)
사람들: 꺄오오오오오오~ 으하하하하~~~
잘내려간다했더니.. 갑자기 무슨 위에서 한줄기 새한마리 같은
물체가 위에서 밑으로 곤두박질 치고있었다........
이런젠장 ! 그래 내핸드폰이다 젠장할 !으어어어어
my:헉.. 저기뭐다냐 =ㅅ= 잉?
내핸드폰이잖아 !!!이런 씨바 .....ㄹ~~~ 흐어어억
(내려가고있어서 어쩔수없었다)
당시상황.. 나와 핸드폰이 마주보고 다정하게 밑으로
내려가고있었다
팔을 버둥버둥 거렸지만.. 그래 1~3초사이에 뭘할수있겠느냐만
갑자기 기구가 멈추면서 핸드폰은 밑으루... 퍽...
젠장 그래도 부품 주어서 고칠수있을꺼라 믿었다
그래 믿고싶었다
젠장그런데 이기구놈이 말이지 -_- 갑자기 안전장치 인지 뭔지몰라도
타본사람은 알꺼다 갑자기 슈욱 멈추는거.. 그래서 바람나오는거...
개박살난 핸드폰 빨리가서 주우려는찰나 슈욱~~~
기계에서 나온바람이.. 볼트를 곳곳으로 뿌렷고...하수구에빠지고 호수에
날라가고 젠장 -_ㅠ 흑
친구들: 야 어떤새끼 핸 폰 떨여뜰었냐마 꺄하하하하
my:... 갠새들아 그거 내꺼야 !씨볼 T_T어흑흑흑흑
꺼이꺼이..
친구들: 헉 ........
그날 집....
my:어.. 엄마 나왔어 헤헤 ...
어무이: 어그래 왔어
.... 핸드폰은? 왜전화안받았어?
(젠장...)
my:아.. 그게 그게 말이지 음 .. 그게 엄마... 미안해 !
투두두두두두두 ! (튀는소리 )
결국 그날밤... 집에 흑흑... 들어갔으나
당시 중1... 흑 열라 맞았다 ... 흑
실화... 랍니다 =ㅅ= 컹... 그당시의 쇼크란.. 정말 새벽에 잠자다가
똥마려웠는데 변기에 앉으니 다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_-...
그럼 좋은 밤되십쇼 오유여러분 훗 지금은 디카폰을 우헤헤헤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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