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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배우의 영화를 통해서 더 그리워집니다...
아래 영화가 흔히 말하는 초대박 영화들은 아니지만, 오히려 이런 점들이 평범한 삶과 닮아 있는 거 같습니다.
한 사람의 모습이 필름을 통해 남겨진다는 것은 김주혁씨에게 큰 행복인거 같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며 어떠한 모습으로 타인에게 기억될까요?
또한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을 기억하고 있나요?
1. 싱글즈 (2003)
섹시한 동미(엄정화)와 귀여운 나난(장진영)의 수다를 통해서 우리를 손짓한다. 결혼을 인생의 필수로 알고 있는 나난, 모든면에서 능력있는 화끈한 동미, 나난과 동미의 친구로서 순수한 사랑을 믿는 정준(이범수), 나난에게 반한 귀여운 느끼남 수헌(김주혁)의 작업~!
2. 홍반장 (2004)
엘리트 치과 의사, 은근 깐깐하고 콧대 높은 여자 엄정화. 그녀에겐 엄청난 비밀이 있으니, 그것은, 엄청난 부잣집의 아가씨라는 것이다. 당연히 그런 그녀에게는, 동네의 심부름꾼 홍반장인 김주혁이 눈에 들어올 리가 없었는데,
낯선 촌구석에서 엉뚱한 일에 엮이면서 엄정화는 곤란을 겪는데, 그 때마다 그녀를 구해주는 우리의 홍반장 김주혁...!
3. 광식이 동생 광태 (2005)
누구든 광식(김주혁)이 같은 순수한 짝사랑 한 번 해본 적 없고, 누구든 광태(봉태규)처럼 대충 여자를 품어본 적 없으랴. 남자는 어쩌면 광식이에서 출발하여 광태로 끝날지도 모르겠다.
4. 아내가 결혼했다 (2008)
맨날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자주 핸드폰이 꺼져있는 인아(손예진) 때문에 화가 난 덕훈(김주혁)은 인아를 찾아 가지만 이게 왠일 오히려 인아는 다른 남자랑 잠까지 잤다고 말해버리고 만다. 홧김에 헤어지기를 결심했지만 그놈의 사랑이 뭔지 결국 인아를 다시 찾아오게 된다.
그래서 덕훈은 결혼만이 인아를 독점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결혼을 하자고 한다. 결혼에 관심 없는 인아를 설득하고 또 설득하고..
글루미선데이 영화에서 남주인공의 대사 “당신을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겠어..”가 떠오른다.
5. 뷰티인사이드 (2015)
김주혁이 한효주에게 헤어지자고 말하고 뒤돌아 언덕을 내려가는데 점점 모습이 사라진다.. 김주혁이 너무나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뒤돌아 떠나게 된 것처럼.. 그 뒷모습이 너무나 슬프다....
위 영화들을 편집해서 김주혁씨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우리가 고인을 기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 사람을 떠올려보고 기억해 주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내려놨던 근심 걱정을 다시 이고 가야하는 월요일이지만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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