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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프닝 스탙트! 시작부터 비오는거 봐라 진짜
하.. 나...
분노의 장작 캐기 도끼질!
막상 저곳으로 출발하려니 두려움이 앞서네요 일단 비가 그치기 전까지 쉬도록 하죠
늦은 오후에서야 출발하게 됬네요
기다리면서 고기 쳐묵쳐묵 하다보니 식량이 없ㅋ엉ㅋ
아껴 먹을걸 ㅠㅠㅠ
하지만 신께서는 저를 버리지 않았는지!!
제 앞에! 오,..! 고기가 보여요!
근데.. 제 목숨도 위험해 보여요
A:고기는? 응? 고기는? 배고파 죽겠는데?
B:ㅇㅇ?
A:고기! 배고파 죽겠단말이야!
B:지금 죽여줄게
또 하염엾이 걷기 스타트!
밤은 깊어져 가고
나 몸은지쳐가고
맨탈은 무너져 가고
어? 독수리? ㅋㅋㅋㅋ?? 고기??
고기의 노예가 갑니다 있겠지?
응허으엏응헝 달려랔ㅋㅋ 히럇
오... 물소 고기와 오이시데스넼ㅋㅋ
푸짐하게 한짐 싸들고 잠자리를 구하러 가요
아오 싕나
올.. 좋은자리 저는 역시 구석자리를 선호하는 편이니 저기로 가도록 할게요
오늘도 고기 먹고 잘 수 있겠서!
이정도면 아늑한편이네요 좋으다
아.. 저는 불지필 힘도 지금 없어요 좀 쉬어야겟어요 더위좀 식히러 그늘에 앉아있어야겠네요
떠헕!! 안잤어! 안잤다고!
아.. 벌써 밤이네요 얼른 불을 지펴야겠어요
그래야 맹수들이 안오지
아.. 얼른 자야지
여러분 굳밤! 좋은밤 잘자요~
아니 저게 뭐야!
어젯밤 잡은 이 도동년을! 필리아 마을에 노예로 팔아버리기로 결심했어요
인간 노예! 이 도동년을 팔고 말을 한 필 사서 편히 여행을 하기로 결심!
드디어 케나이 사바나의 북쪽 끝 절벽에 도달했어요 이제 이 절벽을 왼쪽에 두고 가다보면 에란스 협곡으로 이어지는 길과
필리아 마을이 나올겁니다
이 노예! 빨리 움직이거라!
음.. 얼룩말이 있군요 잠시 구경좀 하고 가겠어요 저 얼룩고기는 무슨 맛일까요?
정말 싱기방기 .. 이거 탈 수 있는줄 알았는데 못탐 ㅠ
잡았다 요놈! 헣허허허허 어딜 도망갈라고!
얼른 끌고 가야겠어요 저기 앞에 나무가 보이시나요?
에란스 협곡 근처까지 다 왔어요! 이제 얼른 팔아먹기로 해요!
순탄한 길인줄 알았는데 어..
이게뭐지? 뭐짘ㅋㅋ?? 다리가 부셔졌엉 ㅋㅋㅋㅋㅋ
다른곳으로 돌아가야 되는뎈ㅋㅋㅋ?? 아잌ㅋㅋ??
어... 해는 져가는데 길은 없고;;
일단 돌아서 가도록 해요;;
이 길이 맞는지 내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딜 가는지 역시 저는 저번에도 말했지만
드디어 에란스 협곡으로 연결하는 내르막길 통로를 찾았네요
절대 도망가지 못하게 제가 감시하고 있어야겠어요
류트서버
정글소나
All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