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지션에 충실하자.
- 서포터
@ 와딩
와드의 지속시간은 3분(180초) 이다. 와드가 박히는 순간 시간을 기억해뒀다가 위치와 박힌 시간을 재빨리 팀원에게 알려야한다.
상대 서포터가 핑크와드로 아군 와드를 제거시, 카운터로 핑크와드를 설치하여 상대방의 핑크와드를 부술수있는 기회를 노려야 한다.
상대편의 와드를 제거하고 이를 아군에게 알리는것은 정글러에게의 예의가 된다. 왜냐하면 갱을 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실 정글러가 갱을 왔을때 와드때문에 들켜버린다면 정글러는 다음부터 같은 루트로 갱을 오는것을 언짠게 생각할것이다.
@ cv 위치
모든 갱의 이목이 집중되는것은 초반플레이일 것이다. 왜냐하면 처음에 몇번죽고 죽이느냐에 따라서 게임플레이를 하는데 격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cv의 위치또한 중요하다. 만약 아군의 서포터가 상대 정글러의 정글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낸다면, 아군의 입장에서 갱을 가기 쉬운 위치를 선정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하게 될것이다. 특히 블루, 레드, 작은골렘의 위치는 상대 정글러의 갱 동선을 읽기 쉽게 해준다.
@ 원딜러를 가장 편하게.
아군 원딜러가 안전하게 cs에 집중할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제공해야한다. 와딩의 위치, 위험한 상황에서 핑을 날려준다거나 상대 원딜러보다 항상 많은 체력을 유지시켜줄수 있어야 한다.
@ 베이스 리콜타이밍
와드를 모두 소진하였거나, 살 아이템이 있는경우에 원딜러와 협의하에 라인 리셋이 되지 않는 선에서 미니언을 밀어놓고 같이 베이스로 다녀와야 한다. 만약 원딜러를 혼자 남겨두고 베이스로 떠났고, 이것을 적군 서포터가 눈치챈다면, 엄청난 불상사를 야기시킬수 있다. 원딜러가 갱을 당해 죽는다거나, 혹여 미드, 탑, 정글러를 합세하여 5명이 봇 라인을 밀어버리는 경우가 발생 할 수도 있다.
파밍이 많이 진행되지 않는 6~10 레벨대에 이런사태가 발생한다면, 원딜러는 충분한 파밍을 위해 한타를 벌이지 않도록 각별이 유의해야 하기때문이다.
- 원딜러
@ CS
원딜러는 초반 cs에 매우 민감한 편이다. 아이템을 맞추는 타이밍이 한번 늦어지면, 정글러, 미드, 탑의 도움 없이는 상대 원딜러의 파밍을 추월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만약 미드, 탑, 정글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구제불능상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라인 리셋
만약 막타만으로 CS를 챙기다가 라인을 너무 밀어서 갱의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베이스에서 줄줄이 걸어나오는 미니언의 위치를 보고 라인을 상대 타워까지 밀어버린다음 다시 중앙으로 미니언을 끌어 당기는 것까지 생각해줘야 한다. 만약 미니언을 무작정 상대 타워 앞까지 게속 밀기만 하고 리셋을 못했고, 이것 때문에 갱의 위험에 서포터까지 끌어들인다면, 이 책임은 원딜러에게 있다고 본다.
@ 짤짤이 신경전
처음 봇 라인에 서게 되면 상대방을 제압하는것도 편하게 CS를 먹는데 도움이 된다. 초반에 심각한 짤짤이를 당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CS를 먹는것이 위축이 되고, 이것이 지속되는경우 후반에는 캐리가 못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그러면 서포터가 봇 라인에서 원딜러를 보듬은 의미가 사라진다.
보통 이 신경전에서 우세한 위치에 서기 위해서 서머너스킬을 익저+플레쉬를 들고가거나 클린즈+플레쉬를 들고간다. 또한 룬셋팅과 특성 셋팅또한 상대에게 최대한 한방에 큰 데미지를 주기 위한 셋팅을 한다.
2. 라인을 깰까? 아니면 게속 유지할까.
정글러와 미드, 탑 라인에서 동시에 5명이 봇에 갱이 오는경우 타워를 밀고 드래곤을 먹는 시나리오를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만이 꼭 좋은 방법은 아니다. 상대 원딜러 파밍이 잘된경우 타워를 밀고 라인을 밀어버린다음 더이상의 파밍을 쉽게 못하도록 하는방법이 좋긴 하나, 아군의 원딜러의 파밍이 좋은경우 타워를 부스지 않고 라인을 유지시켜서 상대 서포터와 원딜러가 다시한번 봇으로 오게 만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상대 원딜러와 서포터가 다시한번 타워를 지키겟다고 봇으로 오는 순간, 두번째 갱으로 다시한번 죽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셈이다. 그리고 상대 팀원은 이 둘을 지키기위해 온갖 신경을 쏟아야 하기때문에 팀웍을 분산시킬 수 있다.
3. 정글러와의 약속.
정글러는 갱을 가기전 미리 갱의 위치를 핑으로 알려야 한다. 서포터는 갱의 위치를 보는 즉시 와드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야하고 갱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해당 위치에 와드가 있는경우, 와드를 제거하거나 와드제거가 어렵다면 일명 땅굴을 파도록 원딜러에게 주문해야한다. 상대 미니언을 충분히 밀어서 정글러가 들어오는것을 눈치 못채게 해야하고, 이때 미드나 상대 정글러의 움직임을 유의 살펴야 한다.
갱을 하려고 정글러, 원딜러, 서포터 3명이 대기중에 상대 미드, 정글러, 원딜러, 서포터, 탑라인 5명이 내려오는 역공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갱을 한다고 생각하고 정글러가 뛰어나가는 순간, 상대방 5명이 동시에 뛰쳐들어 5:3 싸움이 벌어질수도 있다.
4. 솔로탑, 미드, 정글러의 협조.
솔로탑을 갈때 보통 텔레포트 스킬을 들고간다. 이것은 라인으로의 빠른 이동을 목적으로 들고가는 것만이 아니다. 봇라인에 5명이 동시갱을 갈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5. 미드, 탑라인이 동시에 푸쉬한다면 봇갱을 의심하라.
미드, 탑라인이 동시에 미니언을 푸쉬하는 현상을 목격한다면 봇에 5명이 갱을 오겠거니 의심해볼만한 여지가 충분하다. 라인을 밀어서 리셋하는것이 아니라 숨어서 텔레포트를 타고 봇으로 날아갈수도 있기때문이다. 이런것은 보통 서포터나 각 라인에서 알아서 눈치채고 움직여야한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