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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신전생이 뭔지도 모르던 학생시절 친구가 빌려준 플스로
진여신전생 녹턴을 한게 처음의 만남이었습니다...
컬쳐쇼크였습니다 [문화컬쳐인가요? ㅎㅎ] 이런 게임이 있었는데 난 여태 뭘하고 살았단 말인가
전세계 각국의 신화에서 나오는 요괴나 神 악마등을 동료로 만들고 주인공과 같이 싸운다는게 너무 혁신적이었고
이 때문에 게임에 등장하는 악마들의 유래나 설정을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다니며 읽고 그랬죠 -_-;;
예를 들어 사탄과 루시퍼를 동료로 하고 창조주[ 무려 야훼 입니다 야훼. 기독교 유일신;] 와 싸우는 비범한 게임이죠. [진여신2]
하지만 현재 진여신전생 시리즈는 마이너한 게임으로 전락한것 같네요.
그 인기는 페르소나 시리즈에게 넘어가서, 현재 대세는 페르소나인것 같습니다. 애니도 나름 성공했다고 들었고요.
페르소나는 3, 4편을 클리어 해봤는데 처음에는 참 마음에 안들더군요.
나는 악마들을 여러명 끌고 다니면서 전략에 맞춘 육성을 즐기는건데 페르소나는 그게 안되니까요. 죠죠의 스탠드같은 개념이라
악마육성하는 재미가 전혀 없어서 욕 엄청했습니다. 이딴게임이 뭐가 재밌냐고 욕했죠. 이것도 부심이었네요;;
게다가 진여신전생 특유의 암울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는데 페르소나는 기본적으로 너무 밝은 캐릭터 중심의 게임인것 같아서 싫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클리어를 다 해보면 그렇지 않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페르소나든 진여신전생이든 재미있는 게임이고 장단점이 있어서 둘다 즐기고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네요.
진여신4 한글화를 기대해보며 잡글 끄적여 봤습니다. ㅋㅋ
ps: 제천대성+티타니아+아마테라스가 다시금 보고싶어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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