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게여러분 얼마전 풀프로 넘어온 마법사되기 4년앞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얼마전에 렌즈고민으로 질문을 드렸었는데 소니 90마에 뿜뿌가와서 그냥 바로질러버렸습니다.ㅋㅋㅋ
바로 어제 택배가 도착해서 시험삼아 오늘 동네뒤에있는 산에 오르기로했었는데
청계공원에서 집회를한다길래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사진도 찍고놀겸 3시쯤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청계천주변을 걸어다니면서 막찍었습니당.
(의식의 흐름대로 썼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
오늘 날씨가 엄청추워서 곤충은 없을줄알았는데 한마리운좋게 찍었습니당
오늘 날씨가 엄청추워서 곤충들은 전부 사망하신줄알았는데 아직있었네요 ㅋㅋㅋ
아래사진은 크롭한사진임에도 상당한 퀄리티인것같습니다 ㅎㄷㄷ.
아래 사진도 크롭을했는데 화질이 떨어진거같지가 않더군요. 정말만족입니다ㅎㅎ
이번에는 조리개를 최대개방에 접사를해보았는데 나름 만족했습니다 ^^
그리고 한 오후 4시경? 그쯤에 저아줌마가와서 난동을피우더군요.
이지경이 왔는데 아직도 저런분들이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얼마나 머리가 비었었고 굳었으면 아직도 저런사람이 있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유가족분들이 계시는 세월호 천막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천막에 가까워질수록 은은하게 나는 향냄새에 저도모르게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사건당시 추모장에가서 흘렸던 눈물을 잊지 않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였습니다
서명운동을 하는장소가있어서 서명하고받은 리본입니다. 지금은 제카메라에 달려있네요 ㅎㅎ
오늘 너무추워서 잠깐 몸좀녹일겸들린 조그마한 카페입니다.
집회에는 예전에 아빠손잡고 광우병 촛불집회때가본게 다인데 이번엔 혼자온거라 준비가 부족했나봐요. ㅜㅜ
좀더 따듯하게 입고가는거였는뎀...
막찍었음에도 제가보기엔 훌륭한 사진이나온거 같습니다!
이정도 거리에서 크롭했음에도 준수한 화질인것같습니다.(노이즈가좀 꼈지마능 ㅎ;;)
위에 2사진은 초점을 손으로 직접잡았고 아래는 af였는데 손으로 직접한게 좀더 초점이 잘잡힌것같은 기분이네용.
이제와서보니 조리개를 최대로 개방했으면 좀더 이쁜보캐가 나왔을텐데 감기기운때문에 생각을못했네용ㅜㅜ
사실 지금도 감기기운때문에 머리가 아파가 제가 뭐라고 적고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저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엉망이네요. 죄송합니다
또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외투를 하나챙겨가는거였는데...
11월 12일에는 꽉꽉껴입어서 반드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