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격추 당한 글 쓴 사람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니.. 싸움을 부추기는 특정 세력으로 강제 취직시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본문을 다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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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후보 지지하면 생각 없는 놈
무효표 던지면 욕 먹어야 할 놈
문후보 지지하면서 비판하면 프락치놈
10년을 기다려온 신개념 민주주의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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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후보 지지자를 비난하나요?
아닙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고 사실 대부분 군게 유저들은 문후보 지지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문후보 지지하든 상관 안 합니다.
아니, 안 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들과 동조하지 않는다는 이유 만으로 위에 저 3가지 예시, 생각없거나 욕 먹어도 싸거나 프락치로 구분 분류되어
비난을 받습니다.
왜 우리는 정책에 불만을 가지고 민주주의 사회라는 틀 안에서 '다른 생각'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들어야 할까요?
정말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남/녀, 솔로/커플, 문후보지지자/알바 로 밖에 구분이 안 되는 걸까요?
생각이 다르다고 욕을 먹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 되서 욕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일까요?
정책이 마음이 안 들어서 내 생각을 바꾸는게 그리 큰 잘못일까요?
싸움이란 자고로 쌍방이 서로 때려야 싸움이죠.
문후보 지지자들이 문후보 지지하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글은 없는데, 동조 안한다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인 폭행을 감행하는데
그냥 다물고 맞고만 있으라는건가요?
하두 어이없고 맞는게 아파서 역으로 일부 과도한 표현을 쓰는 사람들도 생기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 와중에는 타 사이트에서 분란 조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타 후보를 지지하거나, 무효표를 던지거나, 정책 비판 한다고해서
'너는 무식한 놈이야. 어떻게 10년을 버텼는데 (다 같이 버텼습니다), 이럴려고 탄핵했나 (같이 나가서 탄핵했습니다)
알바야, 선동되고 있어, 나쁜놈, 기다려, 큰 산을 봐, 파이는 빅파이보다는 초코파이야, 적폐청산 안할꺼니'
이런 비난과 가르침은 멈추고 다른 생각 존중하고 유동적인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문캠에 이야기해야죠.
유동적 지지자들에게 '기다려라. 너네가 문캠가서 이야기해라.' 하지 마시구요. 이미 해봤는데 안 되서 손 놓은거 아시잖아요?
물론 군게 유저분들도 자꾸 와서 분탕치는 일부 시게유저분들 외에 전체 시게인이나 문후보를 비난하는 행위 자제하구요.
가르침은 그만 주셔도 됩니다. 답을 주시면 됩니다. 현재 불만을 가진 정책에 대한 변화된 답을요.
정의당 때도 그랬습니다. 답을 달라니까 불통에 답은 없고 지금 문지지자분들과 같이 큰 산을 보라는 가르침만 있었죠.
그 답을 가져오실 자신 없으시면 과감하게 포기하시면 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필요없습니다.
비난하면 할 수록 반발만 심해질 뿐.. 단체로 몰려다니면서 조직적으로 비공날리신다고 표가 늘어날까요?
문후보가 대세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안후보가 정책하나로 한 순간에 지지율 폭락 하듯이 남들에게는 그 깟 정책 공약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책과 공약으로 흔들리는 유동적 지지자들이 없이 대선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힘듭니다.
아직도 저를 특정 세력의 작전이라고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이전 글에 댓글 다시 한 번 달아보죠
'1초도 대면 한 적도 없이 글 한 번 쓴 것으로 분란일으킬려는 목적이고 특정 세력의 작전활동이라는걸 아실정도면 제가 저번 대선 때 누구를
찍었는지도 아시겠네요?'
그리고 일부 문지지자분들은 문후보를 위한 영업이라면서 되려 반발사는 것이 문후보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건지 다시 한번 재고 바랍니다.
어떨 때 보면 문후보 지지하는 척하면서 일부로 도발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시게분들은 군게보다는 이 분들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한 줄 요약
- 동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받는 일방적인 폭행에 대한 항거-
추가드리자면, 현재 문제되는 정책에 대한 건전한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시작은 토론인데 기승전 문후보로 끝나는 경우 제외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