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주일 해놓구선 적어봅니다 ㅎㅎㅎ
언제까지 꾸준히 할지는 모르겠지만 운동하니까 이런게 달라지더라구요ㅎㅎ
우선 회사에서 앉을 때 자세가 달라졌어요
허리 피고 다리도 꼬지 않고!
회사에 가면 일 다하고도 앉아서 오유나 하면서 마우스 휘릭휘릭 하느라고 일어나는 시간이 없었는데
요즘은 일부러 물 마시니까 300짜리 텀블러는 금방이더라구요
(평소에는 하루 수분섭취 300정도?ㅠㅠ 요즘은 2리터는 기본으로 먹는 중..)
그렇다보니 탕비실가러 계속 일어나게 되고 그 김에 스트레칭도 하게 됩니다 ㅎㅎ
사무실에서 슬리퍼 질질 끌고다녔는데
일부러 운동화 신고 있고 걸을 때도 자세 잡고 걷게 되구요
(의자에 앉을 때 다리가 바닥에 닿아서 좋은 것도 있고...)
외근이 많은 직종인데 저만 사무직이라서 다들 외근 나가면 혼자서 신나게 운동도 합니다
바닥에 눕거나 하는 운동을 못 하니 보통 스쿼트나 런지를 했는데
스쿼트 런지 같은 근력운동을 새벽에 일어나서 하고 와서
무릎이랑 허리가 힘들다고 하는거 같아서 ㅠㅠ
국민체조를 대충 1시간에 1번씩은 스트레칭 겸 하고 있네요
(국민체조를 몇년을 했는데.. 홀랑 다 까먹고 버벅버벅)
아침 먹을 시간에 잠이라도 조금 더 잔다! 라고 집에서 아침 안 먹고
회사에 과일 같은거 가져와서 출근해서 먹었거든요(다른 직원들은 직원식당에서 아침 먹음)
근데 아침운동하고 집에서 식사 챙겨 먹고
출근해서 다른 직원들 아침 먹을 때 혼자 스트레칭하고
점심 도시락 저녁 도시락 챙겨와서 점심 먹고 저녁도 6시 전에 챙겨먹고 있네요
(도시락 뭐 챙겨왔나 다들 구경하는건 좀 슬픔..)
근데 그래도 떡볶이도 먹고 싶고 순대도 먹고 싶어요 ㅠㅠ
(치킨은 1인 1닭을 못 해서........... 동생이 집에 와야 먹을 수 있는데 동생이 집에 안 놀러와요 ㅠㅠ)
그래서 어제는 곤약떡볶이를 해먹었네요.. 간을 심심하게 맵지 않게 했는데도
허리 아파서 어제 저녁 운동 못 해서 우울한 마음이 싹 가셨어요 (근데 오늘 아침도 못 했다는..)
여튼 허리가 아파서 어제 저녁은 스트레칭만 하고 오늘 아침은 그냥 잤는데=_=
오늘 저녁부터는 하루 쉬었으니 다시 열심히 하려구요! 매일매일 하려고 했는데 체력이 안됨..
+ 질문!은 여기에!
하루 1200칼로리 정도 먹는걸로 하고 있는데 (식단?어플 이용 중)
문제는 하루에 1200 칼로리를 못 먹고 있어요-_-;
근데 그 어플에서 1100 칼로리 이하로 먹으면 이렇게 먹으면 안되니까 오늘 식단 기록 안 할래 라고 하더라구요..
아침은 다이어트시리얼(라이트..)+두유+바나나1개
점심은 두부나 닭가슴살 + 야채(당근,양파,브로콜리,양배추,파프리카,숙주..?) 볶은거 밥그릇으로 1공기+ 토마토 1개
저녁도 두부나 닭가슴살 + 야채(당근,양파,브로콜리,양배추,파프리카,숙주..?) 볶은거 밥그릇으로 1공기+ 토마토 1개
원래도 간을 약해서 먹어서 두부나 닭가슴살 볶을 때 기름도 소금도 아무 간도 안 하고 먹는데
김치는 도저히 포기 못 해서 김치 조금만 잘라서 넣고 볶고있네요...
간식으로 아몬드, 호두 몇알씩 먹구요..
주말같이 낮에 시간 많으면 플레인요거트+블루베리 같은거 먹기도 해요
간식 다 챙겨 먹으면 1100칼로리 정도 되고.. 아니면 900칼로리 정도 되는데;
우선 배가 고프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근데 칼로리 섭취가 너무 적은 것도 문제인거 같아서 걱정이..
영양은 나름 탄수화물지방당분 적게 단백질많이 잘 챙겨먹고 있거든요..
그래도 중간 중간에 간식을 좀 더 챙겨먹어야 할까요?
삶은달걀이라던가.. 토마토라던가.. (참외 좋아하는데 참외 당이 너무 많음 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