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흙탕물속에서 하필 그 타이밍에 반쯤부패된 시체가 물살의 기류 +다리밑 기둥 = 역스크류 의 조합으로 시체가 위로 솟구쳤던것이다.
상상해보아라 흔한시골의 낡은다리 그밑에 흐르는 흙탕물 땅거미가진 으스스한 시골풍경 그리고 반쯤부패된 시체
우리들은 너무 놀라 초,중,고 때 배운 모든 욕설과 비명을 지르며 버스정류장까지 도망갔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
그쪽지역은 군사지역도있고 숲과 계곡이 많아
검은형님 들이 시체를 심으러 자주 찾는 곳이란다.
경찰도 군사지역인 곳은 시체를 찾으러 안올테니 말이다.
ㅡㅡㅡㅡㅡㅡ저장선 10시퇴근후 할복 을 쓰겠습니다.
집에오니 10:30 ㅋ 이어서 쓸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다시 시작.
할복이야기는 내가 고등학교2 학년때 이야기다.
나는 학창시절 관악대 를 했었다 내가 고등학교 2 학년때 미군부대 로 행사 를가서 목격한 할복을 지금부터 쓰겠다.
그때당시는 국가에서 미군부대 철수 라는 방침을 했었나보다 그때 동두천 미군부대는 솔직히 동두천 윗동네 사람들 거의가 미군부대 관련 일들을 많이 하고있을때였자 길거리노점상 미군부대 안에서 택시업 부대 안에서의 장사 청소,경비 의,식,주 를 거의다 미군부대 힘을 빌려 살아가고 있었는지 미군인 이 부대밖으로 나와 여고생 을 겁탈해도 금방 흐지부지 끝나곤했고 근처의 골목은 할램가 비슷한 인상을 심어주곤 했지만 사람들은 그려나보다 했다. 그만큼 미군들이 소비를 잘했기때문이다
그런데 미군부대 철수라니 그동네 사람들은 모두 길바닥신세가 될 위기였던것이다.
그러던중 미군부대에서 우리들 관악대 를 불렀다 우리는 여느 행사처럼 행사옷을 차려입고 버스를 타고 악기를 챙겨 부대에 도착했다 도착후 일사분란하게 행진대형을 짜고 누구보다 폼나게 위치를잡고 대형을 넖게 퍼트린 연주대형으로 바꾸고 대기를 했다.
연주는 사회를 보는 사회자의 연설이 끝나며 누군가를 축하하거나 행사시작을 알리는 사인이 들어와야 연주를 할수있기 때문이다.
사회자가 블라블라 쌸라쌀라 말하던중 왠 아저씨 가 칼을들고와 갑자기 미군부대 철수반대 를 외치며 자신의 배에 칼을 박더니 그대로 횡으로 그어버렸다.
...
수많은 사람들의 단체 멘붕 비명 토약질
물론 타악기 를 담당했던 나는 맨 앞줄에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던 것이다.
그모습은 처참했고 죽음을각오한 아저씨의 눈빛은 독했다 너무독했다 영화에서도 연기자들이 눈빛연기 를 해도 "죽는다" 는 눈빛연기 를 그아저씨 처럼 하는 배우는 아직도 나는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