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독일 국적으로 미완성인데도 하루 빨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렸던 사랑이그립다 입니다.
현재는 독일 국적 케미로 운영중이며, 오늘 아침에 드디어 마지막 시즌카 은카를 성공하며 완성된 스쿼드를 보여드리고자 이렇게 왔습니다.
우선은 베스트 11 포메이션과 선수 라인업니다.
하 뿌듯합니다. 전에 올린 글과는 약간 포메이션에 변경이 있는데, 아무래도 독일 국적 케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많은 단점들을 최대한 보안하고자 이리저리 포메이션을 건드린 결과인거 같습니다.
다음 현재 선수 구성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독일 국적 베스트 입니다.
뿌듯 뿌듯... 뮐러 / 드락슬러 / 로이스 제외하고 전부 제가 손수 1카부터 만든 녀석이라 애착이 더 크네요...
그럼 이제 정식으로 선수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1. 포메이션
442 변형 포메이션으로서 포백 구성중에 얀센만 윙백이고 나머지는 센백과 풀백으로 조합해놨습니다. 얀센은 활동량도 높을 뿐만 아니라 윙으로도 사용할수 있는 자원이고, 무엇보다 컷팅이 우수한 반면에 대인 수비에 약간은 취약점이 있어서 저렇게 해놨습니다. 또한 양 윙을 활용해서 크로스 플레이를 주로 사용하며, 여차하면 메인 스트라이커와 CF가 양쪽으로 뛰는 침투형 포메이션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2. 선수 구성
골 키퍼 : World Best M. 노이어 (+3)
노이어는 부동의 주전입니다. 08e 레만을 은카 제작을 하고 레만을 후보로 몇번 사용했는데, 기름손이 너무 심해서 판매후 노이어만 사용중입니다.
월카와 월베의 갭은 존재하며, 월카 은카와는 전혀 다른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는 키퍼입니다.
수비수 :
1. CB : M. 훔멜스 (WC +5)
탈도 많고, 속도 많이 썩이는 녀석입니다. 그만큼 기대하는 바가 커서 그런지 더더욱 실망 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곤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부동의 주전입니다. 선수단 자체를 컨디션으로 로테이션을 돌리다 보니 컨디션이 3시 밑으로 가면 바로 선발 교체를 해줍니다. 훔멜스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공중볼 처리는 정말 가히 최고라고 볼수 있습니다만, 얼리 크로스와 같은 빠르게 감겨 오는 공중볼 처리는 많이 미숙합니다. 또한 떡대가 있고, 키가 있다보니 다리 아래로 깔리는 숏패스와 2:1 상황에서는 자주 뚫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점은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테클은 약간 거칠어서 상대를 넘어뜨리고 볼을 뺏어오는게 특징입니다.
2. CB : H. 베스터만 (08e +5)
훔멜스 짝꿍으로 찰떡궁합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원래는 수비진을 짤때 베스터만 보다는 10e 호베데스를 생각하면서 은카를 제작했는데, 번번히 터지면서 베스터만으로 갈아탔습니다. 훔멜스와 비슷하게 굉장히 파이팅 넘치고 정말 깔끔한 테클로 볼을 뺏어오는 능력이 가히 수준급입니다. 또한 속가도 상당히 준수해서 쓰루패스 컷팅 능력이 매우 좋습니다. 공중볼도 잘 따는 편이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월베 즐라탄 / 드로그바 같은 선수들과 1:1로 붙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다는 것이였습니다. 테클시에는 상대를 밀기 보다는 다리를 넣어 빼오는 모습을 보입니다.
3. RB : C. 프리츠 (08e +5)
베스트 11에서 가장 빠른 선수입니다. 원래는 얀센이 가장 빨랐는데 은카를 성공하면서 프리츠가 최고의 러너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프리츠는 독일국대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에시앙급의 활동량으로 종횡무진 온 필드를 누비면서도 스테미너 관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아주 좋은 스테미너를 갖고 있습니다. 둘째, 월베 라모스를 보는 듯한 컷팅 능력과 더불어서 공중볼 상황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들을 자주 보입니다. 윙어쪽 자원 하지 / 호날두는 가볍게 지워주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습니다.
4. LWB : M. 얀센 (08e +5)
베스트 11 뿐만 아니라 제가 가장 사랑하고 애착을 갖고 있는 선수 얀센입니다. 191의 엄청난 피지컬 적인 능력과 더불어서 속가가 110에 가까운 괴물같은 선수입니다. 윙백 보다는 약간 처진 윙맨으로 사용하면 더 좋은 효율을 보일거 같은 스텟이긴 합니다. 활동량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다른 선수들과 굳이 비교하자면 월드 레전드 네빌과 같은 자기 자리를 잘 지키면서 간혹 한번씩 오버래핑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수비 스텟보다는 피지컬 능력과 컷팅이 매우 우수한 선수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건, 볼을 뺏기는 과정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끝까지 붙어준다는것. 세컨볼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수비를 해줄수 있는 능력인거 같습니다.
미드필더
5. CDM : S. 케디라 (10e +5)
기존 대장 +3 카를 운영할때도 포그바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했을 정도로 매우 사랑하는 선수입니다. 우선 히든에 장착되어 있는 피네스 샷은 골 에이리어 안에서 한방 꽂아주는 능력을 더 높게 만들어줍니다. 피지컬적으로도 매우 좋은 편이고, 또한 공중볼 처리에서도 아주 좋은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파이팅이 넘치고 자기 공간 장악은 확실하게 해주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6. CM : L. 마테우스 (WL +1) "철인 마테우스"
정말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면서 구매한 마테우스입니다. 우선 고려 대상이였던 키.. 174는 정말 너무 작아서 마지막까지도 고민하면서 구매를 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토니 크로스 (WB +3)도 약간 답답한 상황이 많아서 베스트에서 뺀 상황이라 선뜻 구매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만, 막상 구매하고 나니 그러한 걱정들을 말끔하게 해결해 준거 같습니다. 우선 활동량. 에시앙보다 최소 2단계는 위입니다. 정말 이리저리 잘 돌아다닙니다. 패스, 깔끔합니다. 길게 뿌려주는 쓰루패스는 정말 일품입니다. 슛팅 - 피네스가 없어서 골 에이리어 안에서는 자주 헌납하지만 페널티 에이리어 밖에서는 역시 마테우스 라는 말을 하게 해주는 선수입니다. 헤딩은 크게 기대하지 않다보니 마테우스가 헤딩을 따야되는 상황에서는 그냥 C 누르고 기다렸다가 땅에 볼이 내려오면 뺏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7. RAM : M. 로이스 (WB +5)
생각했던 것 보다 크게 효율은 좋지 않습니다. 활동량에 비해서 스테미너가 바닥을 빨리 보이는 편이며 크로스도 그렇게 우수한 편은 아닙니다. 다만 로이스를 대체할 만한 독일 국적의 윙어가 그리 많지 않다는게 많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8. LAM : S. 에펜베르그 (WL +1) "미친 호랑이 에펜베르그"
에펜베르그는 정말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선수인거 같습니다. 우선 스트라이커를 제외한 어디를 놔도 자기 몫의 배를 하는 선수입니다. 눈에 가장 크게 띄는 장점은 우선 끝내주는 크로스입니다. 제 포메이션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에펜의 크로스는 한줄기 빛과 같이 뿌려집니다. 스텟은 99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오는 정말 환상적인 감아차기는 장신이 많은 독일에 뺄수 없는 존재로 만들어줍니다.
공격수
9. CF : T. 뮐러 (WC +5)
CF 자리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쿠라니, 고메스, 클로제 심지어 포돌스키까지 이 자리에 넣고 돌려봤습니다만, 역시 피네스 보유자가 아닌 다른 선수들은 필요한 상황에서 골을 해결해 주지 못했습니다. 독일 공격수 중에서 정말 희귀한 피네스 보유자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필수입니다.
10. ST : O. 비어호프 (WL +1)
독일산 폭격기, 헤딩으로 감차를 하시는 그분. 그 어떠한 수식어를 갖다 붙혀도 부족함이 없으신 그분입니다. 독일 국적 케미에서 보기 드문 피네스와 옵뚫을 동시에 보유하신 분이십니다.
- 독일 베스트 11을 마치며 -
마테우스에서 에펜으로 이어지는 패스에 비어호프의 머리로 연결되는 것은 하나의 그림과 같다.
- 독국 후보 편으로 이어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