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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711142
    작성자 : 자까림
    추천 : 82
    조회수 : 16121
    IP : 118.36.***.237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11 23:07:35
    원글작성시간 : 2013/07/11 17:07:39
    http://todayhumor.com/?humorbest_711142 모바일
    군대서 조폭이라 이빨까던 선임2
    엌ㅋㅋ

    잠깐 나갔다왔는데 베스트와있었네요.

    그러니까 음슴체로 감.

    1에서 얘기했던 놈하곤 달리 또 다른 놈이 있었음.

    편의상 1에서 얘기한 놈을 a로, 이놈을 b로 감.

    이 b는 나보다 1살위임.

    근데 이놈도 자기가 조폭 생활했다 왔다는거임.

    그러면서 보여주는게 팔에 있는 잉어랑 허벅지에 있는 용, 도깨비였음.

    난 밖에 있을때 문신한 사람 본적이 없음.

    그래서 그거 보고 식겁함.

    그런데 몇주 생활하다보니까 얘가 뭔가 이상함.

    어수룩하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 류였음.

    그러다가 4월에 사격훈련주가 됨.

    내가 딱 자대배치받고 사격훈련이 바뀌었음.

    전투사격이라고 하면서 산 하나를 사격장으로 만들고 아래에서 위에까지 올라가면서 사격하는거였음.

    그땐 내가 무릎 아작나기전이라 훈련 나감.

    a,b는 몸살이라고 열외함.

    그리고 뭐빠지게 산 뛰어올라가며 사격하고 있었는데 대참사가 발생함.

    우리 소대 K3 기관총사수가 산 뛰어올라가다가 탄피를 10개나 잃어버린거임.

    1개도 아니고, 2개도 아니고, 자그마치 10개였음.

    푸른거탑에 탄피 잃어버린 에피소드있잖음?

    진짜 구라 안섞어서 그것보다 더 한 욕이 사방에서 난무했음.

    심지어 상병 단놈이 그러고 있으니 얼마나 어이가 없음.

    레알 호러영화.

    차라리 사격장에서 잃어버렸으면 그 근처만 뒤지면 되는건데 산 비탈로 만들어놓은 사격장에서 잃어버린거임.

    지금 생각해봐도 등골이 오싹함.

    그래서 사격 다 접고 전 중대가 탄피찾으려고 산비탈 수색함.

    그러다가 중대장이 개빡쳐서 다 내려오라 그러는거임.

    우리 소대는 당연히 탄피 잃어버린 상병을 위로하면서 내려왔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군기교육대감이니까 그런거였음.

    그런데 내려오자마자 중대장이 그 상병한테 뭐라하지도 않고 전 중대를 부대로 보내버린거임.

    우린 두돈반 타고 복귀하면서 뭥미? 하고 있었음.

    그렇게 부대로 왔는데 우리 중대가 뒤집혀 있었음.

    b가 사단의무대에서 받아온 감기약 30알을 먹고 자살을 했다는거임.

    a가 존나 급히 업어갔고 행보관이 따라갔다는거임.

    그 뒤로 b가 게거품을 물었다, 경련 일으켰다는 소문이 퍼짐.

    좀 뒤숭숭했지만 정작 막내였던 우리 동기들은 별다른 감흥이 없었음.

    이미 제2훈련소때 동기 한놈이 그 지랄을 해서 면역이 된 상태였음.

    근데 사건은 다음날 터짐.

    행보관이 진짜 얼굴 시뻘개질 정도로 빡쳐서 출근하더니 애들 집합시킴.

    그러면서 하는말이 b가 위세척을 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왔단거임.

    위세척한 의사가 하는 말이 '얘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라고 한거임.

    그리고 뒤를 이어 a가 하는 말이 이어졌음.

    b가 게거품을 문게 아니라 침을 흘렸다고 함.

    쉽게 말해 군생활 하기 싫어서 자살한다고 쌩쑈한거임.

    문제는 b가 그 지랄떨고 나니까 갑자기 간부들이 생활관을 다 뒤집어서 이상한 물건 나온 애들 죄다 영창보내버린거임.

    그래서 부대 남은 사람들 대부분이 b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음.

    신나게 갈굴라고 한거임.

    그런데 행보관이 b가 퇴원하자마자 영창보내버리고 딴 부대로 전출시켜서 타이밍을 놓침.

    그대로 끝난줄 알았음.

    그러다가 바야흐로 8월, 내 무릎이 아작나고 군병원에 수술하러 갔는데 그 놈이 있는거임.

    주변 아저씨들한테 얘기들어보니까 5월부터 시덥잖은걸로 뻔질나게 입실한다는거임.

    병원생활이 좀 편하잖슴.

    그래도 나는 수술 잘 마치고 재활 마치고 부대복귀함.

    그러다가 12월에 무릎이 2차로 아작남.

    군의관이 의가사 제대해야겠다함.

    반월상 연골이 상할대로 상해서 꼬맬수도 없고 놔두면 관절 사이에 껴서 움직이지 못하니까 거의 한계까지 제거하잔거였음.

    결국 연골 2/3 제거하는 수술하고 의가사 준비할때였음.

    b가 또 병원에 있는거임.

    이미 병원의 전설이었음.

    거의 10개월 가까이 병원생활하면서 군생활 날로 먹는거였음.

    그러다가 그놈이 어느날 멀쩡하게 산책을 나갔음.

    그런데 오후쯤에 스리슬쩍 절뚝거리면서 간호장교한테 가는거임.

    뭐하나 했음.

    b가 이렇게 말했음.

    "간호장교님, 저 십자인대가 끊어진것 같습니다."

    ?!?!?!?!?!?!?!?

    그렇게 b는 군병원에서 십자인대 재건술을 받고 의가사 판정이 나옴.

    솔직히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잖음.

    그래서 그때 b랑 산책 나간 아저씨한테 냉동 사주면서 얘기 좀 해보라 함.

    십자인대 괴담 알지않음?

    맛스타캔을 무릎 뒤쪽에 끼어넣고 그대로 뛰어서 무릎으로 땅 찍으면 십자인대 작살난다는거임.

    그리고 b가 그대로 한거임.

    충공깽이었음.

    결론은 군대서 조폭생활했다고 한놈들 중에 제대로 된 놈 없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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