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화장할 때 립이나 눈 색감은 죽이고 블러셔를 중심으로 피부 표현하는 화장을 좋아해요.
그래서 자연스레 블러셔에 많이 투자를 하게 됐는데 저 섹스어필이 너무 갖고 싶어요 ㅜㅜ
비슷비슷한 여리여리 색 블러셔가 이미 많아서..... 계속 누름누름 하고 있는데
자꾸자꾸 미련이 생겨요 ㅜㅜ
갖고 있는 제품인데... 더샘 드라이로즈 빼면 다들 여리여리여리한 색...
원래 저렴이는 몇개 더 있었는데 화장품 다이어트하면서 동생이랑 엄마한테 나눠줘서 지금 남은게 저거네요.
꺼낸 김에 발색샷도 찍어봤는데 블러셔 색감 잡는게 립이나 섀도우보다 더 힘드네요 ㄷㄷ
전부 손으로 슥슥 여러번!! 올린거에요!
하나씩 평 달아볼까 했지만 발색샷 찍고 사진 편집하느라 힘이 빠져서.. ㅜㅜ
짧게 쓰자면 더샘은 뷰게에서도 많이 영업했듯이 발색력 엄청 좋아요. 그렇기에 블러셔 초보면 좀 애먹을 듯한 색. 특히 드라이로즈는 조금만 손 삐끗해도 불타는 고구마.
슈에무라 제품은 어쩌다 보니 계속 사모으게 됐는데 케이스는 2개 가지고 있어서 리필만 간간히 사면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에요 백화점 화장품 치고... 다만 용량대비 가격은.. 여기에 rmk도 포함.. 둘다 일본 화장품이라 그런지 엄청 작은데 비싸요 ㅎㅎㅎㅎ
근데 확실히 발색도 예쁘게 되고 덧 발라도 텁텁한 느낌없이 맑게 올라가는게 장점이라 계속 사게 되요... 슈에무라 m750도 뽐뿌 오는데 참고 있어여..
유명한 m225도 갖고 싶어요...
홀리카 비터피치는 진짜 가격 대비 최고! 음각 다 사라졌을 정도로 손이 자주 가요.
네이처리퍼블릭 핑크블라썸은 왠지 모르게 손이 안 가서 사놓고 몇번 안 써봤어요.. 아마 곧 동생에게도 넘어갈지도..
저 섹스어필 사도 될까요?
갖고 있는 색들이랑 너무 느낌이 비슷해서...
그리고 이거 비밀인데 아직 배송중인 rmk 여름한정 치크 프로스티로즈도 있어서... 진짜 지르면 안 될 것 같은데 ㅜㅜ
어떡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