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_) 지난 7월 4일 제가 아는 언니가 키우는 고양이 순심이 실종으로 인해
순심이를 찾고 있다는 글을 올린 난냐라고합니다.
해당 글을 보고 많은 오유가족분들께서 꼭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며 방학동 근처에 계신 분들은 주변을 유심히 살펴봐주시겠다고
정말 많은 분들께서 힘을 주셨습니다.
좋은 소식으로 순심이의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으나 아직까지도 순심이는 찾지 못했습니다..
오유에 글을 올렸던 4일 이후 온라인제보로 순심이로 추정되는 고양이를 보았다는 제보가
언니에게 많이 왔다고합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아직까지 순심이의 실종글을 보지 못하신 오유가족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어
다시한번더 순심이를 찾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이미 글을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 같은 내용의 글이라 죄송합니다 )
위 링크는 순심이 실종된 후에 언니가 블로그에 작성한 글들입니다.
언니 생일날 순심이와 함께 산책을 하기 위해 이동장에 가슴줄을 한 순심이와 외출을 했다고합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가슴줄을 한 순심이를 안고 있었는데
순간 순심이의 패닉상태로 인해 순심이를 놓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후로, 순심이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분좋은 본인 생일날..많은 사람들에게 생일축하하다는 인사를 받는 생일날
자기목숨보다 더 아끼고 생각하는 순심이를 잃어버린 언니는
다 자기 잘못이라며 하루하루 힘들게 고통스럽게 순심이를 애타게 찾으며 보내고 있습니다.
부디, 오유님들의 소중한시간 조금만 내주시어서 글을 꼭 읽어주시고
방학동 발바닥공원 근처에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만 더 유심히 순심이로 추정되는 삼색고양이가 없는지 봐주시길 바랍니다...
위의 글들만 보아도 단순하게 고양이가 아니라 얼마나 소중하게 내 가족처럼 순심이를 생각하고 대했는지
아실 수 있으실거에요...
꼭 오유 가족분들에게도 순심이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꼭 순심이를 찾길 함께 기도해주세요.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