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남기네요. 저는 고양시 덕양구 소재의 목사입니다. 한국교회가 보수적 이데올로기를 떠 받치는 핵심 근거지가 되어버린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울분이 터져나옵니다. 그래도 저희 교회 같은 곳도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100명 정도 모이는 작은 교회이긴 하지만 99프로 2번입니다. 목사의 정치적인 성향이 확실히 교인들에게 전달되는 것 같아요. 이러면 안되는 것인데.. 현실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여하튼, 끝까지 화이팅하십시다. 4월 13일 저녁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