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현충원에 벚꽃이 만개 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김대중 대통령 묘역을 찾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발걸음 북적여 외롭지 않으실꺼라 생각했습니다.
이번 총선 반드시 승리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왔습니다.
또 삼남이신 김홍걸님이 아버지의 뜻 받들어 반듯하게 잘 생활하고 계시다고 말씀도 드렸어요.
봉화에도 가야하는데 마음은 한걸음인데, 몸이 너무 멀어 찾아 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이 방문하신다면 소식도 좀 전해주시면 좋겠네요.
여러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더불어 야권 전체에 비보가 아닌 희소식이 꼭 들려 오길 기도하며, 한 표라도 더 값지게 행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화이팅 입니다.
흐르는 물처럼 자유롭게..
살아 있는 동안엔 매일매일이 축제여야 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대는 당장 그 사람을 해석하기 시작한다. 당신은 그에 관한 관념(觀念 )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 관념은 그대의 이미지이다. 그 사람은 중요하지 않고 오직 그대의 관념만 존재할 따름이다. 그 사람은 멀리 가버린다. 
관념은 점점 더 선명해지고, 인간은 잊혀진다. 그러면 그대는 그 관념과 더불어 살게 된다.
 어떤 사람과 얘기를 할 때 그대는 정말로 그 인간이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해서 그대가 나름대로 만들어 놓은 관념과 얘기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