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리 110은 딱봐도 오리너구리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유려한 곡선과 스피디한 디자인과는 많이 다르죠
그러나 짐꾼스러운 무뚝뚝함과 다부진 기름통이 밴리110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혼다에서 가장 저렴한 2물건중 하나입니다.
연비와 초반토크는 타기종 스쿠터125와 겨루워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70km이상 구간에서 한계를 느끼시게 될껍니다. (60까지는 정말 잘나갑니다. )
계속 스로틀을 당기면 90km도 나오지만 한참 당겨야 하죠..
그리고 기본형 벤리는 좀 비추입니다. 벤리110은 앞에 무조껀 바구니 달아야 이쁩니다.
아쉬운 점은 브레이크가 뭐랄까 살짝 잡으면 브레이크 걸리는 느낌은 듭니다.
'어 ... 좀 약하게 잡았나? 쪼금 더 잡아봐야지' 하면 확하고 생각보다 많이 잡힙니다.
뭐랄까 디스크 브레이크감이랑 조금 다르다고 해야되나 조절영역이 좁다고 해야되나
좀 타면서 감각을 익혀야 됩니다. 그리고 앞뒤 연동식이라 장단점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그물망과 바구니 장구를 묶을 고무줄만 있으면 굳이 탑박스 필요 없을정도로 리어쪽이 넓습니다.
꼭 필요한 분들만 탑박스 다세요.
아 그리고 정말 주유소 갈일이 별로 없게 됩니다. 10리터 기름통이라.. 한번 주유하면 ... 정밀 오래 탑니다.
일반 스쿠터와 비교해보시면 ... 정말 주유소 드나들던 간격과 차이를 느끼실껍니다.
그럼 총총
궁금한점은 아래서 답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