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후에 있었던 일이네요.. 볼일 때문에 이동중에
앞차 (정확하게는 신호 대기 후 출발하는데 옆차선에서 갑자기 앞으로 들어온차..)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오길래
불안하게 뒤따라 가다가 신호 걸려서 '친절하게' 내려서 앞차 가서 브레이크등 안들어오니깐 수리하세요 라고 말 하니깐
브레이크등 잘 들어 오는데 뭔 소리요? 라고 답한 아저씨...
내가 잘 들어오는데 안들어온다고 헛소리 하려고 내려서 앞차까지 걸어가서 그 말 전한줄 아시나요?
뒤에서 서너번 확실하게 이차가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오는건지 운전 실력으로 브레이크 안밟는 건지 확인해서 말한건데
그따위로 답변해서 세번을 말했는데 시비조로 대꾸한 아저씨야.. 20대 초반처럼 보이드만 누가 옆에서 뭐라 하면 받아 줄지도 알면서
차량 타고 다니길.. 옆에 동승자도 있으면서 확인 하려면 금방 확인 가능 할꺼면서 왜 그런 식으로 대답한지 모르겠네요..
낼 블랙박스 확인해서 번호판 식별 가능하면 딱지 보내 드리도록 하죠..(아마 블박이 오래되서 번호판 식별은 힘들듯 하지만;;)
엑티언 스포츠에 대구경 마후라.... 튠을 하더라도 기본 정비는 하면서 튜닝을 해야 쪽팔리지 않지요.. 외관 삐까뻔쩍하게 꾸며봐야
브레이등 안들어오면 오히려 더 쪽팔리다라는걸 모르시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