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생활하는 곳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한국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가 않아요.(ex.쇼프로, 드라마..)
그러다보니 한국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서 오늘의 유머를 매일 들어와서 무슨 이슈가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다른 사이트도 있긴 하지만 구지 오늘의 유머에 와서 확인하는 이유는 다른 곳에서는 얻는 정보는 제한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디시인사이드' 워낙 양도 방대하고 한꺼번에 여러 방면의 이슈를 보기엔 마땅치가 않더군요.
그리고 '웃긴대학' 한국에 있을때는 주로 들어갔지만 여기도 이전에 정치 관련 이슈로 해서 총장님께서 고생 많이 하신이후로 정치관련 이슈보다는
유머쪽으로 많이 기울어 진듯하고요.
나머지 사이트들은 저랑 스타일이 좀 안맞아서 들어가기 좀 꺼려지고요.
그래서 정치, 유머, 연예..등 다양한 이슈를 접하기에는 저에게 '오늘의유머'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니어스2가 한창 핫 이슈였을때 베오베에 온통 지니어스2얘기로 도배가 됐었을때도 그저 한국에서 인기가 있어서 그러겠거니...하고 자연스럽게 필터링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얼마전에 이세돌 vs 알파고 때에도 베오베에 도배 수준은 아니였지만 비슷한 내용이 베오베에 여러번 올라왔을때도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근래들어 가장큰 이슈는 총선이라고 봅니다. 시작은 문재인대표가 표창원씨를 영입했을때 부터라고 봅니다. 그이후 여러 방면에서 인재들을 영입하고,
그 이후 올해 초 가장 핫했던 필리버스터, 김종인씨의 이해 할 수 없는 행보, 박영선의원의 밉상 행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의를 위해 움직이는 분들..
전부 '베오베'가 아니면 제가 접할 수 없는 귀중한 정보 들이였습니다.
그렇게 관심이 있으면 시사게시판으로 가서 직접 보면 돼지 않느냐?라고 반문 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여기 인터넷 움짤하나 보려면 1~2분 기다려야 됩니다.
제가 정치에만 관심있는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이슈에 관심도 많고요. 그런 이슈 하나하나 다 찾아가면서 볼 수도 없고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 인터넷사정도 안되고요.
근데 오늘 아침 '오늘의유머'에 접속을 하니 베오베에 시사 베오베게시판 분리 이슈로 글이 많이 올라왔더군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순전히 사람들이 관심을 더 가지고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슈가 추천만으로 등록되는곳 아닌가요?
거기에 따라 이사람의견 다르고 저사람 의견 다른거 그거 오유의 특성 아니였나요?
근데 시사와 그외의 베오베게시판을 인원 감소, 게시판 지분문제 때문에 나눈다. 차별을 위한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물게베오베는 사실 잘 보질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베오베를 이용하는데 큰 무리가 온다거나 불편함은 주는적은 없습니다.
어짜피 다시 합쳐질거라고 공지가 올라오긴했지만 시사베오베 그이외의 베오베 지금 우선 나눠졌으므로 제의견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 게시판에서 정치, 경제, 연예 등등 다양한 이슈를 접하면 좋겠네요.
요약
1. 나 외국 한국사정 잘몰라.
2. 베오베 보고 조금 알아
3. 근데 왜 나눴어? 이건 좀 아닌듯..
ps. 시사글 베오베에서 보기싫다는분 지금은 베오베 나눠져있어서 보기싫으면 안와서 보면 되는데
그걸 시사게 까지 따라와서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말씀하시는거 보면 시사글이 정말 싫은건지. 좋은데 싫은티 내는건지, 지령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