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악독하던 일본놈들이 망해서 물러 갈때 우리는 참으로 기뻐 동내가 떠나가라 만세 대한독립만세를 목이 터져라 외쳤었지
친일 했던 놈들을 잡아 매질도 하고 이젠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훈게도하고 말이야
그리고 정부가 수립 되고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뜻밖에도 기가막히게 반민족친일파들을 전부 용서한다고...
대통령이라는 그 사람은 과거 임시정부의 대통령까지 했던 훌륭한 분이라는데 그 나쁜 친일매국놈들을 가까이 두고 어렵게 독립운동하던 분들을 되려 탄압하기 시작 하더라고
그래서 생겨난 말이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하는 어처구니 없는 말이 생겨났고
6.25사변후엔 잘못 된 정부에 반대만 하면 무조건 빨갱이라 잡아 가두고 패가 망신하는 걸 보며 지내야 했지
그후 고맙게도 박정희 대통령이 되면서 못사는 우리들을 위해 잘 살아 보자는 새 마을 운동을 하고서야 우리는입에 풀칠을 면하게 되었지
그 사람이 과거 독립군을 잡았던 일본군 장교였다는 사실을 아주 몰랐던건 아니지만 우리의 굼주렸던 배를 채워 줬다는 사실에
과거 독립운동 했다고 하던 사람이 자기 정권 욕심에 친일했던 놈들을 옆에 두고 국민을 못 살게 하던 이승만이 보다는 얼마나 고마운 일이던지
잘 살기 위해서는 나라(박정희)에 반대 하는것은 빨갱이 짓이라는 것에 반대 할 수도 없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지 한몸 사리지 않고 독립운동 해봤자 지금 빌어먹고 살고있는 주위의 독립군들을 보고
반사적으로 살기위한 몸부림일찌도 모르지만 우리에게 박정희대통령은 우리의 우상임에 틀림 없는 사실이야
반대하면 빨갱이로 몰려 가족이 몰살 당하느니 쟐살아 보자는데 어쩌겠어
티비에도 라디오에도 신문에도 정부를 나쁘게 말하는 것은 본적도 없으니 당연한거 아니겠어
출처 |
우연히 듣게된 어느 늙으신 어머니와 설득하고 있는 아들님과의 대화에서 적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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