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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0694
    작성자 : 약쟁이
    추천 : 7/12
    조회수 : 3247
    IP : 210.108.***.178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4/07/23 11:19:31
    http://todayhumor.com/?panic_70694 모바일
    한동안 공게는 못오겟어요.
    여름이라 더 찾게되는 공게에 요즘 A님과 갓님의 글을 보면서 더위를 나고있는데요
     
    어제 저녁에 친구와 오랜만에 술한잔하고 제방 침대에 누워 갓님의 장산범 글을 읽고있었어요
     
    저는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부모님은 거실에서 주무시고 제방문만 열어놓고 있는 상태였어요
     
    비도 오고 습하고 한상태에서 제방 침대 밑에서 스르륵 옷떨어지는 소리가 나길레
     
    얼른 불켜고확인햇는데 그냥 옷이 미끄러진거 더라구요 ㅎㅎ
     
    한숨쉬고 별거아니네 하며 다시 불끄고 누워 다시 글을읽는데 진짜 누가 제머리옆에
     
    그러니까 제볼 옆에 얼굴을 들이미는 느낌이 나서!! 확 다시 불키고 이건 진짜 착각이아니라
     
    본능이 제방을 나가라고하더라고요;; 제가 겁보라 겁이 많기는하는데 이런적은 없었거든요
     
    그것도 집에서.. 결국 거실에 있는 부모님이랑 같이 자는데 한동안 식은땀나고 잠도제대로 못잤네요..;;
     
    A님글에서도 봣드시 귀신은 귀신얘기를 하면 곁에 온다 라는말과 갓님의 비오는 날은 물귀신도 뭍으로 나온다
     
    그리고 여러가지 얘기들이 제 머리속을 맴돌더군요 ㅜㅜ
     
    보려고하면 보인다.. 네이버 웹툰 0.0MHz 에서도 나오는.. 영적인 것들을 보려하고 탐구하면 그 스스로의 벽을
     
    허문다 라는것도 생각나서 결국 공게는 한동안 못찾아뵐거같아요 ㅠㅠ
     
    저번에 제방에서 낮에 여자귀신도 한번본적있어서 한동안 제방에서 못잤는데.. 이번일은 얼마나갈지 ㅠㅠ
     
    나중에 좀 괜찮아지면 제방에서 귀신본 썰도 올려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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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23 11:43:01  210.99.***.51  미련곰탱푸  545401
    [2] 2014/07/23 13:21:01  121.168.***.222  N.B.Y  245473
    [3] 2014/07/23 13:38:16  119.206.***.233  뽀돌뽀돌  556758
    [4] 2014/07/23 14:01:43  110.70.***.180  정은이때찌~  401727
    [5] 2014/07/23 15:06:42  110.70.***.17  피루니  228891
    [6] 2014/07/23 15:07:28  175.215.***.21  담소  247087
    [7] 2014/07/25 01:40:56  121.141.***.108  샤이에라홀  44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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