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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058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7
    조회수 : 4169
    IP : 121.181.***.63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0/09/06 12:20:41
    http://todayhumor.com/?panic_7058 모바일
    [펌] 하렘을 꿈꾼 엽기 살인마..

    1987년 3월 24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는 끔찍한 사건이 알려 집니다..

    「그녀는 빠른 말로 지껄여대었어요. "지하실, 감금, 여자들이 3명, 살해당했다, 살해당했다, 
    먹혔다. 더 살해당한다......" , 뭐가 뭔지 전혀 몰랐지만 그런 말을 듣고 있는 중에 아무래도 3명의 여자가 감금되어 있다는 것을 느

    꼈어요. 
    그녀도 4개월이나 쇠사슬에 묶여 있었고, 강간당하고, 고문도 당하고, 
    죽은 여자의 살을 먹었다 고 했어요. 이런걸 정말 믿을 수 있겠어요?」

    이렇게 경찰에 신고해 진술하는 흑인 청년은 빈센트 넬슨이란 호객꾼 이였습니다..
    한밤 중에 누가 문을 요란하게 두들기는 바람에 나가 보니까, 
    4개월전에 손님을 부르러 나간 후 행방 불명이 되었던 술집 여인인
    죠세피나 였습니다..

    빈센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회의적이었지만, 
    죠세피나의 발목의 상처를 확인하고서야 수사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경찰은 즉시 영장을 받아 오전 4시 30분에 조세피나가 감금 되었다는 문제의 집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급습하여 집을 뒤지니 지하실에는 죠세피나가 말한대로 
    3명의 흑인 여성이 감금되어 있었습니다. 
    2명은 발목을 쇠사슬로 묶이어져 있었고 1명은 족쇄와 수갑을 찬재 구덩이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키친의 냄비는 검게 눌어 붙어 있었고, 정체 모를 음식조각이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경찰이 냉장고를 열자 그안에는 인간의 팔과 다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수사관중의 한사람은 우웩하고 밖으로 나가 구역질을 했습니다. 
    뒤이어 온 감식과원들은 집안 곳곳에서 여러가지 인간의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뒷마당 있는 개가 빨고 있던 것은 인간의 대퇴골이었습니다. 

    이 집의 주인 게리 헤이드니크는 1943년 11월 21일,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의 전형적인 
    결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는 그가 2세 때에 이혼했는데 원인은 알콜중독자 어머니의 바람기였습니다. 
    그 상대가 흑인이었던 까닭으로 헤이드니크는 아버지로부터 「흑인은 세상에 살 가치가 없다」는 소리를 늘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2명의 흑인과 재혼해서 살다가 71년에 자살했죠..



    게리는 사춘기 이후 자살미수를 13번이나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지능지수는 130으로 천재같은 수준이었으나, 정신적인 질환에 시달렸습니다..
    그는 군 복무를 하다가 정신분열증이란 진단을 받고 육군에서 제대했고,덕분에 매달 2000 달러의 장애자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

    니다.

    71년, 헤이드니크는「신의 머슴 통일 교회」라고 하는 종교법인을 설립합니다. 
    그렇다고 그가 신앙심에 눈을 뜬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는 군대시절부터 고리대금을 하고 있었고, 주식투자에서도 상당한 이익을 올리고 있었는데,
    제대후 종교법인에 대한 세법상의 우대조치가 눈이 띄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궁핍한 흑인들에게 햄버거를 사먹이고 착실하게 신자들을 모아 갔다.

    78년, 신자이며 머리가 좀 모자란 흑인여성을 임신시킨 게리는 
    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녀를 불법으로 감금하고 성적으로 학대했기 때문이었죠. 
    그 밖에도 3명의 흑인 여성을 임신시켰는데,모두 그의 독실한 신자로 무지한 여자들이였습니다. 
    아이는 모두 시설에 맡겼다고 합니다..

    게리는 흑인을 증오 했지만 흑인에 대한 페티쉬적 성적 욕구를 지니고 있었고
    자신의 아이를 갖고 싶어했던 듯 합니다.. 

    83년에 가석방된 게리는 이번에는 결혼상담소를 통해서 필리핀인 여성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의 비정상인 성욕을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정나미가 떨어지게 된 그녀는 집을 나가 버렸고 게리가 지하실의 할렘을 몽상하기 시작한 것은 그 무렵부터였습니다. 

    게리를 신고한 죠세피나 리베라가 최초의 희생자였습니다..
    86년 11월 26일, 게리는 술집 여급인 죠세피나를 노스 마셜 거리 3520 번지의 
    자기집으로 불러들여 성관계를 맺은후 갑자기 목을 졸리우고 
    미리 만들어논 지하실의 구멍에 그녈 내던졌습니다..
    죠세피나가 비명을 지르자 게리는 위협을 했습니다.. 
    「얌전히만 있으면 죽이지 않겠다. 그곳은 징벌용의 구멍이야」

    그리고 자신의 계획을 말했습니다. 
    「여기에 다수의 여자를 가두어 놓고 내 자식을 낳게 한다. 대가족을 만들거야」

    게리는 공포영화의 매니아였습니다. 
    체포 당시 그의 수많은 비디오가 압수되었는데,그 리스트에는「악마의 내장」 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한 쌍의 인조인간을 만들어 자식을 낳게 하고 대가족을 만들려고 하는 
    이야기로 또 그의 콜렉션에는 명장 윌리엄 와일러의「콜렉터」도 있었습니다. 
    즉, 그가 한 짓은「공포영화의 리메이크」였던 것이죠. 

    3일 후인 11월 29일, 산드라 린제이가 두번째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헤이드니크의 전 애인 중 한명으로 그의 아이를 뱄던 적도 있지만, 
    게리에게 정나미가 떨어진 그녀는 아이를 지워 버렸습니다. 
    게리는 그것을 원망하고 있었고 그녀를 납치해 온것 이였습니다..

    12월 22일에는 리사 토마스가, 해가 바뀐 1월 1일에는 데보라 더들리가, 
    1월 18일에는 재클린 아스킨즈를 납치해서 지하실에 가두웠습니다..
    그는 납치된 여성들을 협박하여 성관계를 맺었으나 다행히 임신이 된 여성들은 없었습니다.. 
    다른 여성들은 게리를 원망 했지만 죠세피나는 게리의 비위를 잘 맞추었습니다.. 

    그녀만이 지하실을 나오고, 헤이드니크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허락되었죠..
    (게리는 그녀 이외는 오트밀이나 도그 푸드를 먹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녀의 연기로 게리 몰래 다른 여성들을
    도와 줬습니다..

    2월 7일, 산드라 린제이가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게리에게 반항을 시도 했기 때문에 게리는 그녀를 1주일간이나 
    지하실 천장에 매달려 있게 하고는 
    쇠약해진 그녀의 입에 억지로 빵을 밀어넣어 질식사하게 했습니다.. 

    게리는 산드라의 사체를 지하실에서 끌어내서 위로 끌고 갔는데
    지하실에 갖혀서 산드라의 죽음을 슬퍼하는 여인들의 귀에는 
    체인톱 소리가 들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참 있다가 톱소리가 멈춰지자 이번에는 고기를 요리하는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산드라가 죽고 난후 데보라가 게리에게 악이 받쳐 욕을 하며 성관계를 거부 했습니다..
    게리는 데보라의 족쇄를 벗기고 계단위로 데려 갔습니다. 
    몇분 후, 새파랗게 질린 데보라가 돌아왔습니다.. 
    무엇이 있었는지 죠세피나가 따져 물으니 그녀는 무거운 입을 열었습니다..
    「냄..냄비안에 산드라..의 머리가 있었어..
    그 자식이..얌전한 가족이 되지 못하겠다면 너도 이렇게 되는거야 라며 협박 했어..」 

    산드라의 사체는 토막토막이 나서 다진 고기가 되었고, 도그 푸드에 섞여 여자들의 식사가 되었습니다.. 
    냄비의 머리는 태워 버렸는데,심한 냄새로 인근의 사람이 통보했지만, 그때 왔던 경찰은 냄비안까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확인울 했었더라면 데보라는 죽지 않고 끝났을 것입니다. 

    3월 16일, 게리는 아그네스 에덤즈라는 여인를 납치해 왔습니다..
    아그네스는 다른 여성들과 탈주를 시도 했지만 결국 잡히고 말았습니다..

    게리는 구멍안에 물을 채워, 데보라와 리사, 재클린,아그네스 에덤즈를 그 속에 담구고, 전선을 넣어 고문했습니다. 
    그 결과 몸이 심약해진 데보라가 감전사 했습니다..



    게리는 데보라는 조리하지 않았습니다. 산드라를 태웠을 때 경찰이 왔던 것을 우려했던 것이죠. 
    그는 데보라의 시신을 토막내서 뉴저지까지 숨겨가지고 가서 땅속에 묻었습니다. 
    이 때, 조수석에는 죠세피나가 앉아 있었습니다. 

    게리는 죠세피나가 완전히 자신에게 동화되어 있었다고 믿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를 태우고 자주 드라이브에 데리고 나갔고, 패스트푸드 가게에 데려 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죠세피나는 탈주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3월 24일, 드디어 작정을 하고「곧바로 돌아올테니 가족들을 한번 만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습니다. 
    게리가 허락해주자 그녀는 자신이 일하던 술집의 호객꾼 빈센트 넬슨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에 구속되서 사형이 선고된 게리는 99년 7월 6일, 약물 주사에 의해 처형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영화의 영향을 받은 게리였지만, 그도 또 한 영화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양들의 침묵」에 나온 지하실의 구멍은 이 사건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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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알리바이가 없는 아들 창작글 Mysterious 24/09/12 18:20 29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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